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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연말 준공을 목표로 1만 9200여 ㎡ 규모의 인공생태습지가 조성된다.
고림동 ‘테마가 있는 생태습지’는 고림동 798-3번지 일원 양지천 고진천교로부터 양지천과 경안천 합류부 사이 750m 구간에 걸쳐 총면적 1만 9200여㎥규모로 조성된다.
양지천 상류에서 발생되는 점·비점오염물질의 유입이 경안천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양지천 수질정화, 생태 복원, 생태학습 환경 조성, 경관 향상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수질정화습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생태습지는 2755㎡ 규모로 침사로, 생태정화수로, 수생식물지, 방류연목 등이 조성되며 유기물과 영양염류 제거 효과가 높은 갈대, 눈갯버들, 연꽃 등 자생종 환경정화 식물이 식재돼 유입 하천수의 수질을 정화하게 된다.
일일 하천수 유입량은 2780㎥이며 유입수질 BOD 4.0㎎/ℓ에 유출수질 BOD가 2.7㎎/ℓ로 약 32%의 수질정화 효과가 나타나도록 계획했다.
그 외 자전거도로 겸 산책로(1750㎡, 폭 3m), 목재데크와 휴게공간(1066㎡), 호안(1960㎡), 식물 식재공간(3577㎡), 여울 3개소와 돌무더기(8096㎡) 등이 조성된다.
식물식재공간에 눈갯버들 611주, 초화류 14만 1445본을 식재하며 주민친수공간에 보행데크 1개, 목교 5개, 생활체육시설 4개, 평의자 7개 등을 설치해 주민 여가와 휴식 장소로 꾸밀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27억원으로 한강수계기금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