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무심기에 참여하도록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마련된다.
처인구는 29일 구청 후문 라이온스 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유실수인 매실나무, 자두나무와 화목류로 분홍철쭉 등 총 5754주를 구민 1인당 2주씩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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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묘목 소진 시까지 기흥구청 앞 광장에서 살구나무, 매실나무, 자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3200주를 1인당 묘목 2주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홍보책자 50부와 전단 1000부를 배부해 식목일과 한식을 맞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숲 지킴이가 되자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수지구는 26일 오전 9시부터 풍덕천1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새마을공원에서 매실나무 등 2종의 나무 4600주를 배부한다.
수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증 확인을 거친 후 1인당 2주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 산림휴양과는 4월 3일 오전 10시에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용인시민 내 나무 심기 행사를 펼치며 이를 위해 지난 17일에 용인시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자 500여명의 접수를 시작, 18일에 행사 참여 신청을 조기 마감 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행사 당일에 지역인사, 공무원, 시민들이 함께 휴양림 내 1.5㏊에 달하는 조림지역에서 전나무 묘목을 식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