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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임희철)와 서귀포시농업경영인연합회가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농산물 교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자매결연 첫해에 감귤 1000 상자를 용인시에서 판매한데 이어 2009년 6월에는 제주도 마늘 270망과 백옥쌀을 교류 판매하고 12월에는 용인 백옥쌀 5톤과 서귀포시 감귤 10kg들이 1200상자가 교류됐다.
또, 내년부터는 제주도에서 생산되지 않는 용인시의 배와 포도, 과채류 등을 판매하는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역의 농업 교류를 위해 물류비 지원과 함께 지역 판매를 위한 홍보, 공직자 내부망을 통한 정보 제공 등 서귀포시 감귤과 마늘 판매를 지원했다”며 “시는 이런 교류 지원으로 백옥쌀 등 용인의 주요농산물을 다른 지역으로 판로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경 yongin@yong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