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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한국외대 총장이 대학을 경영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언론에 연재한 칼럼을 엮어 ‘돈키호테를 꿈꿔라(도서출판 시공사)’를 펴냈다.
박 총장은 지난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김현욱 전 국회의원, 이남주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장, 김정길 전 법무장관 등 내빈들과 부인 정경숙 씨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온 박 총장은 ‘돈키호테를 꿈꿔라’를 통해 꿈에 대한 뜨거운 열정·희망이 있어 고된 하루하루를 묵묵하고 용감하게 헤쳐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박 총장은 책을 통해 “청년들은 먹이를 노리는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상황을 판단하되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아야 하며 황소처럼 우직하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목표를 향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야 한다”며 “신중하고 사려 깊게 판단하고 올바른 판단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면 두려움을 떨쳐내고 우직하게 전진하라”고 인생의 선배로 스승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