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랑의 땔감 100톤을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중이다.
![]() |
||
이번 행사는 국가정책의 하나인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해서 숲을 가꿈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의 74명 인력이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산16번지 일원에서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지 내 산물을 수집해 땔감용으로 잘라 5톤 트럭 20대가 동원돼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12개 취약층 가구와 2개소 복지 시설에 직접 운반하고 저장까지 해준다.
지원대상자는 시 주민생활과와 복지위생과에서 선정했으며, 20일부터 26일까지 땔감 운반에 나선다.
용인시는 1243ha에 숲가꾸기를 완료했으며 계속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