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희망근로사업 참가자들이 직접 경작한 국산콩(대두) 70kg을 지난 9일부터 3일간 동주민센터 1층 현관에서 판매한다.
![]() |
||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되며 kg당 1만원씩 판매해 70만원의 수익금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하는 콩은 성복동 희망근로 사업 가운데 ‘클린 성복동 만들기와 유휴지 경작’사업팀이 지역 유휴지를 활용해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땀 흘려 재배, 수확한 것으로 체육회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의 참여와 희망근로 참가자들의 정성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다.
![]() |
||
이란희 성복동장은 “올 여름 희망근로 참가자들이 더위로 고생 많았는데 교통섬과 느티나무 쉼터 등에 꽃을 심어 주민들의 반응도 좋았고 희망근로 사업의 결실인 콩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게 돼 보람이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