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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내 토목기술 자랑스러워”

시 공무원 등 인천대교 공사현장 견학

   
 
용인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이종재 시의원을 비롯한 의회직원, 관계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대교 건설현장을 견학했다.

교통통제센터에서 교통정보센터장으로부터 시스템 운영과 시설, 교통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도로이용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1950년 9월 국제연합(UN)군이 인천에 상륙하여 조선인민군의 후방을 타격하고 이후의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 기념관과 인천대교 건설현장도 함께 방문했다.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송도 경제특구를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2005년 6월 착공했으며 민간 1조 5914억 원, 국고 7316억 원이 투입되는 총연장 21,27km의 국내 최장,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교량이다.

지난 2월 송도국제도시 방향 육지와 바다 위 교량을 연결하는 고가교에 마지막 상판 설치를 끝내 총 18.4㎞에 이르는 교량 구간의 외부 구조물 공사를 마쳤다.

이종재 의원은 “교통통제센터를 방문하고 용인에도 수원교통통제센터 같은 지능형교통시스템 도입의 시급함을 느꼈다”며 “또 인천대교 건설현장을 보고 우리나라 토목기술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음을 다시 한 번 느껴 자랑스럽기까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