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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경전철 고진역사 공사현장에서 강풍에 지붕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 13일 오후 1시경 갑작스런 강풍에 마감이 덜 된 지붕이 파손돼 역사 지붕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도로에 떨어질 뻔 한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이 인근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도로를 통제해 큰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주행 차량위로 구조물이 떨어질 뻔 한 사고였다.
공사관계자는 “공사가 진행중인 상황에 갑자기 강풍이 불어 지붕이 파손된 것 같다”며 “도로통제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게 죄송하고 앞으로 이런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사장 주변의 도로 통제로 45번국도 일부구간이 30분간 정체를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