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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국악협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 및 지부장 선거를 갖고 이보영 지부장을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앞서 국악협회는 지난 5일 문예회관에서 지부장 선출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이사회의에서 현지부장의 재신임을 통과 시켰으나 이날 회의에 불참한 한 이사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긴급이사회를 갖고 정관대로 선거를 통해 뽑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선거에는 현 지부장인 이보영 씨와 녹야국악관현악단 김정숙 단장이 출마했으며 각각 39표, 12표를 얻어 이보영 후보가 선출됐다.
이보영 지부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더 많은 회원들과 만나며 국악협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더욱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국악협회 회원들이 12년 동안 일한 것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국악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