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병·의원 행정네트워크 강화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7일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병·의원 행정네트워크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은경 원장과 권영식 사무국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지역 병·의원 행정책임자, 권봉정 기흥구보건소장 등 약 100여 명이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환자 발생 또는 위급 상황 시 가장 신속하게 안전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미나 개최 배경(권영식 사무국장),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병원 소개(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 지역사회 의료 및 의료 상생 관계(권봉정 기흥구보건소장) 등 3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권봉정 소장은 “고령사회 도래, 새로운 가구 형태의 출현 등으로 지역 보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병·의원과 보건소 간 상생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권영식 사무국장(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은 “이번 세미나
출산 이틀 뒤 급성 대동맥박리 진단을 받은 권찬미 환자가 의료진의 신속 판단으로 응급수술 후 회복했다. 사진은 퇴원을 앞둔 권찬미 씨가 진료를 받은 의료진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찬미 씨, 심장내과 김민관 교수, 산부인과 허혜원 교수, 흉부외과 김학주 교수.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출산 이틀 뒤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받다가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입원해 급성 대동맥박리를 진단받고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권찬미 씨는 제왕절개술을 받고 퇴원 후 이틀째 첫 외래 진료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보내졌다. 응급 CT와 심초음파 결과 권 씨는 상행대동맥 내막이 찢어진 급성 대동맥박리를 진단받았고 신속하게 수술실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약 6시간 소요된 흉부외과 수술은 순조롭게 마무리됐고 권 씨는 수술 후 일주일째인 지난달 6일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했고 흉부외과와 심장내과에서 향후 권 씨의 건강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권 씨는 지난 2019년 타 의료기관에서 이엽성 대동맥판막에 동반된 상행 흉부대동맥류를 진단받고 최근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체결식에 참석한 용인세브란스병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9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진행했다.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은경 원장,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4개 협력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에 방문해 협약 체결을 진행한 7개 기관을 제외한 광교참좋은요양병원, 선한빛요양병원, 연세로하스요양병원, 이음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이후에는 통합반응상황실(IRS), 병동, 진단검사의학과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간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진료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전담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질환 특성별 맞춤 진료 의뢰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총 77개 의료기관 1363명의 협력 의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서울예스병원 본관과 별관 전경 김인권 병원장 생일을 축하하며 이길용·도현우 대표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척추·관절 19명 의료진, 주5회 콘퍼런스 체계적 협진시스템 구축 국제교육센터운영,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등 해외의료진 연수 러시 비수술 중심 진료… 불가피한 수술은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평’ 도수·재활 전문센터 운영… 국가대표 선수촌 공식 협력병원 선정 [용인신문] 수지구에 위치한 서울예스병원은 지난 2013년 12월 9일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모토로 개원했다. 이길용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당시 용인지역에 ‘믿을 만한 척추·관절병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지인의 권유가 개원의 시작점이 됐다”라고 개원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서울예스병원은 개원 전, 현재의 위치가 접근성은 좋은 편이라 여겨졌지만, 옷 가게 일색인 주변 환경과 부족한 인프라 탓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 나아가 세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든다면 병원 자체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개원을 결정했다. 도현우 대표원장은 “미국의 세계적인 병원 메이요클리닉을 생각하며 개원을 결정했다. 병원이 지역사회와 함
VIP 병실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김은경 원장(좌측에서 세 번째)과 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0일 VIP 병실 개소식을 열고 13일부터 병실 운영을 시작했다. VIP 병실은 2개 실로 운영되며 병실·가족실·거실 및 주방 등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갖춘 VIP실, 병실·거실 및 주방 등 2개의 방과 1개의 화장실을 갖춘 특실로 구성됐다. 두 병실 모두 13층(132병동) 내 분리된 공간에 마련해 치료와 회복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독립적 환경을 조성했다. 각 병실에는 빌트인 냉장고, 냉온 얼음정수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편의 시설과 각종 어메니티, 환자의 건강을 고려한 VIP 병실 특화 고급 식단이 제공되고 있다. 김은경 원장은 “VIP 병실 운영을 통한 의료 서비스 고급화로 입원 생활 만족도를 향상하고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IP 병실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김은경 병원장(좌에서 세 번째)과 병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VIP 병실 모습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10일 VIP 병실 개소식을 열고 13일부터 병실 운영을 시작했다. VIP 병실은 2개 실로 운영되며 병실·가족실·거실 및 주방 등 3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을 갖춘 VIP실, 병실·거실 및 주방 등 2개의 방과 1개의 화장실을 갖춘 특실로 구성된다. 두 병실 모두 13층(132병동) 내 분리된 공간에 마련해 치료와 회복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독립적 환경을 조성했다. 각 병실에는 빌트인 냉장고, 냉온 얼음정수기,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 편의 시설과 각종 어메니티, 환자의 건강을 고려한 VIP 병실 특화 고급 식단이 제공되고 있다. 김은경 병원장은 “VIP 병실 운영을 통한 의료 서비스 고급화로 입원 생활 만족도를 향상하고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를 용인시 최대규모로 신축하고 지난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형주 처인구청장, 서승현 용인소방서장, 강경신 처인구보건소장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보스병원 더편한 건강검진센터’는 용인공용터미널 맞은편 별도의 건물로 전용 주차장과 부대시설을 포함해 2300평 부지에 500평 규모의 검진실로 조성됐다. 용인시에서는 유일하게 특수검진 및 출장검진시설까지 갖췄으며 최신검사장비 도입 외에도 유전자(가족력)에 기반한 전문 상담간호사의 개인별 맞춤프로그램 설계 제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 층에서 검사가 진행돼 동선을 최소화했고 검진 중 병변이 확인되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불편함 없이 다보스병원에서 직접 병변을 제거, 당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갖췄다. 양성범 이사장은 “용인 지역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건강검진센터를 신축・오픈하게 됐다”며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개의 관절로 이루어진 카메라와 3개의 기구가 하나의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창으로 진입해 수술하는 시스템을 갖춘 '다빈치 SP 시스템' 모습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원 시부터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3년여 만에 다빈치 SP의 도입을 통해 고난도 수술을 확대 시행하며 로봇수술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다빈치 SP는 2개의 관절로 이루어진 카메라와 3개의 기구가 하나의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창을 통해 진입해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수술과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에 효과적이다. 흉터가 작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이래 꾸준히 증가해 온 로봇수술 실적과 수요를 고려해 다빈치 SP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가장 활발히 로봇수술을 적용 중인 부인과 수술 중 일부와 복강경 수술은 SP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구강 내 수술, 자궁절제술, 갑상선절제술, 유방절제술 등 단일공 수술에 대해서는 로봇수술 활용을 높일 방침이다. 박주현 로봇수술위원장(산부인과
[용인신문]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쾌척했다. 용인시약사회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시청 제2별관에서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을 열었다. 용인시약사회는 기증식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이상일 시장에게 보행보조기구 60대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상일 이사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등 약사회 관계자와 용인시자원봉사대학·신갈농협농가봉사단·희망나눔봉사단·민속마을지킴이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약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구 지원은 물론 약물남용 방지 교육,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어르신들이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좀 더 편안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은호 약사회장은 “지난해 보행보조기구를 기다리던 분이 못한 채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얘기를 들었다”며 “시민들의 손발이 될 사업을 찾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31대(약 3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센터는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이건희 다보스병원 정형외과 과장 경험이 풍부한 이건희 과장이 로봇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최근 의학의 발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년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년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 또한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더라도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내 연골이 마모되면서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체중이 실리는 하지관절 특히 무릎관절에 가장 빈번히 발생한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퇴행성관절염도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재활치료 등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관절연골은 재생 불가능한 조직으로 한번 손상되면 연골 손상 가속화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점 심해져서 정상적인 보행에 제한이 올 수 있다. 무릎에 대한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환자가 증가하면서 보편화되고 장비와 술기에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최근 들어 모든 분야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 인공관절 수술도 예외는 아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부터 3D CT의 입체영상을 바탕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후두마스크 기관 삽관 실습을 하고 있다 실습을 빠뜨리지 않고 관람하기 위해 참석자들이 애쓰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의사회(회장 이동훈)는 지난 2일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토요일 오후 시간에 4시간에 걸친 강의에도 불구하고 최신 의학 지식을 유지하기 위해 강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진지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롱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개원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항생제 처방과 주의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준배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진행한 전문심폐소생술 강의는 실습과 함께 진행됐다. 또 스포츠 관련 어깨 손상과 관련해 이효진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골프 등 운동에 관련된 근골격계 손상에 대해 실제 운동과 함께 다양한 증례와 강좌가 진행됐다. 김신영 이음병원 원장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실습실에서는 인체모형 애니를 이용해 비디오 후두경과 후두 마스크 기도기를 활용한 기관 삽관 실습이 진행됐다. 응급상황 시 호흡을 유지하기 위한 기관 삽관은 매우 중요한 의료 시술이어서 강
[용인신문]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원장 장재남)는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4월에 백미 334포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442포를 처인구청에 기탁하며 통 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용인아산내과는 지난 2007년 개원해 이듬해인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라면, 압력밥솥 등의 생필품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물품 금액만도 무려 4억여 원에 달해 이미 지역에선 기부천사 병원으로 알려지며 신망이 두텁다. 장재남 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는 지역주민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다”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4월에 이어 이번에도 통 큰 이웃사랑을 보여준 장재남 원장과 용인아산내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받은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