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양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양봉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양봉장비 보급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시는 선정된 양봉 농가에 총 4억 500만원을 투입해 꿀벌 사육에 필요한 현대화 양봉 장비와 시설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꿀벌 월동관리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설치비 지원(2억 1560만원) △벌통 온·습도 유지를 위한 양봉 스마트센서(3120만원) △자연화분(꽃가루) 지원(7200만원) △양봉 보조사료(설탕) 지원(2740만원) △EPP벌통 지원(2250만원) △여왕벌 육성지원(1440만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양봉산업 육성법’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한 관내 농가이며, 신청은 21일까지 구·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농가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총 170곳으로 토종꿀벌 사육농가 6곳, 혼합 양봉농가 8곳, 서양종 사육농가 156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사육 여건 악화와 수입산 벌꿀 유통으로 인해 양봉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용인신문 | 용인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살고 있는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까지(51세~70세)의 홀수년생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는 18일까지 거주지의 구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용인강남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비용은 90%를 보조받아 자부담 2만 2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검사 내용은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질환, 폐질환, 농약중독 등 5개 영역의 10개 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예방 교육을 포함한 전문의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가사 노동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은 농작업성 질환 발병율이 높아 미리 진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대상이 되는 여성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이 조합원의 날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농협 이념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김종기 전 조합장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6일~7일까지 이틀간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산 및 사업성과 보고, 농협 이념교육을 통해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동조합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흥농협은 지난해 로컬푸드 사업과 금융점포 토요일 근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농협 자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합원 믿음과 임직원 열정으로 총자산은 전년 대비 370억 원이 증가한 1조 400억 원이며 대출금 7500억 원 달성, 손해보험 TOP-CEO 수상, 생명보험 BEST CEO 수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B그룹 1위, 상호금융대상 C2 그룹 1위, 종합업적평가 도시형 4그룹 1위, 함께나눔 사회공헌 연도 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규혁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농가소득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아 농업인이 잘 사는 농협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내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부터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의 전업 농업경영 예정자나 10년 미만의 경력자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최대 5억원을 연 1.5%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거치기간은 5년으로 20년 동안 상환하는 방식으로 융자상환이 이뤄지며, 이 자금으로는 농지를 구입하거나 농업시설 설치, 농기계와 종자를 구입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할 수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760팀)과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40팀)으로 나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리도록 장애인 상자텃밭팀(15팀)도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index)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대상자를 2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 활동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올해 텃밭을 가꿔나갈 815팀의 도시농부를 모집한다”며 “많은 시민이 도시농부에 도전해 직접 흙을 일구고 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산분야에 120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과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주요 지원분야는 △가축 사육기반 확충과 축산물 브랜드 육성 등을 위한 축산 경쟁력 강화사업(45억 3000만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방역사업(28억 6000만원)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사업(19억 8000만원) △우수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26억 5000만원) 등이다. 축종과 농장별 사육 여건에 맞는 사업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2월 7일까지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동은 해당 구청)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설 피해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을 드리고, 시민들에게 품질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축산 농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신규로 세계 최대 B2B 중개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을 구축하고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입점을 돕는다. 올해도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용인지역 대학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받은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해 도움을 주는 ‘대학생 수출 인턴’과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수출자문위원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수출 멘토링 지원 사업’, 관내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 인력을 활용해 통번역을 지원하는 ‘다통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중 기흥구 영덕동 소재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우수 수출기업 대표를 초빙, 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도울 방침이다. 6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지역 중기 16사로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해 CIS(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와 동남아(태국, 말레이시아) 지역으로 파견할 방침이다. 한류를 활용한 K-소비자 대상 해외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오사카
용인신문 | 용인시는 지난 2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청년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의 미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곤충농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상일 시장은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와 자본 확보, 기술과 정보의 부족을 호소했고,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선배 농업인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 방안과 향후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년회 지역의 농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농업경영을 통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사진 우측)이 호법농협 권혁준 조합장(사진 좌측)과 전달식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11일 호법농협과 서부여농협, 흥천농협에 도·농상생자금을 전달하고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흥농협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기흥농협 한규혁 조합장과 호법농협 권혁준 조합장을 포함한 서부여·흥천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도·농상생자금(농기계 및 영농자재)을 각 농협에 1000만 원씩 전달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향상시켜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기흥농협은 올해 7개 지역농협에 총 8000만 원을 지원했다. 권혁준 조합장은 “도시형 농협과 교류를 확대해 농촌형 농협 사업 영역 제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원받은 도·농상생자금은 조합원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규혁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농협 간 상생과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촌과 농촌농협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도시와 도시농협도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조합 간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조
단국대학교 학생들이 보정동까페거리 상인회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학생들이 용인시와 천안시 대학가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대학 창업지원단은 대학가 소상공인과 손잡고 MZ세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알리고 대학가 주변의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창업지원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4년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사업은 대학가 주변 상점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 유치하고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로 대학생들의 신규가입을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온누리상품권 카드형 가입 이벤트, 캠퍼스 및 보정동 카페거리 연계 부스 운영 및 이벤트,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서포터즈 운영,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시행(사진 및 우수사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로컬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학생회, 상인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시행한다. 장석진 보정동카페거리상인회 고문은 “대학생들과 보정동 카페거리 상인회가 협업해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3일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과 범농협 추진사업의 하나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촌마을 및 하천 곳곳에 흩어진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흥농협은 매년 환경정화 캠페인을 하며, 영농폐기물 방치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희망농업, 행복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동절기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가축 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 대상 가축전염병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FMD)이다. 시는 대책기간 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면서 이들 바이러스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10만 수 이상 사육하는 가금농장에 통제초소 2곳을 운영하며 방역실태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처인구 백암면에 거점소독시설(1곳)을 설치해 오가는 차량을 소독하고 9대의 방역차량을 동원해 철새 도래지와 밀집 사육지역 주변을 수시 소독한다. 구제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선 10월 한 달간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한다. 전염병에 취약한 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해 바이러스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농장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하도록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도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