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추석을 앞두고 용인와이페이 혜택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14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5%를 돌려주고, 나흘 뒤인 18일부터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추석 특별 캐시백이 시작된다. 시민 입장에서는 당장 한 가지 질문이 생긴다. “그렇다면 18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하면 5%와 10%, 모두 받을 수 있을까.” 단순히 두 사업의 숫자를 더하면 15%다. 10만원을 결제할 경우 1만5000원, 20만원이면 3만원, 30만원이면 4만5000원을 돌려받는 계산이다. 하지만 실제 혜택을 따져보려면 사업 기간과 지급 한도, 결제 재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9월 18~27일 ‘겹치는 열흘’이 핵심 용인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용인와이페이 가맹점인 착한가격업소에서 사용자가 직접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5%를 돌려준다. 1인당 지급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현재 용인와이페이 사용이 가능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87곳, 이·미용업 16곳, 세탁업 4곳, 기타 3곳 등 모두 110곳이다. 추석 특별 캐시백은 18일부터 2
용인신문 | 차값을 100만원, 200만원 깎아주는 정도가 아니다. 차종에 따라 할인액이 1000만원을 훌쩍 넘고, 신차를 산 뒤 6개월 후 되팔면 실구매가의 최대 95%를 보장해주겠다는 조건까지 등장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보기 드문 판촉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 할인에 그치지 않고 보증기간을 두 배 이상 늘리거나 향후 중고차 매각가격까지 보장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신차가 예전처럼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등에 따르면 국내 신차 판매량은 지난 3월 16만4812대에서 4월 15만1693대, 5월 12만7308대로 줄었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를 앞둔 6월에는 수요가 몰리면서 15만9684대까지 늘었지만 반짝 반등에 그쳤다. 개별소비세율이 3.5%에서 5%로 환원된 뒤 7월 판매량은 13만9231대로 떨어졌고 8월에는 10만9920대까지 내려앉았다. 8월 전체 신차 판매는 한 달 전보다 21.1%,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8% 감소했다. 특히 국산차 판매량은 7만8881대로 전년 동월보다 28.5% 급감했다. 지난해 8월 100대가 팔렸다면 올해는 70대 남짓에 그친 셈이다. ‘잘 팔리던 차’도 깎는
용인신문 | 제조업 생산공간의 축이 서울 도심을 떠나 경기도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수도권에서 늘어난 등록공장의 대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됐으며, 특히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제조업 일자리와 생산 기반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전국 공장등록 행정자료의 주소·좌표 데이터를 분석한 ‘수도권 공장확산진단: 제조업 일자리의 기반은 어디로 이동하는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수도권 등록공장은 7만 4539개에서 10만 4498개로 2만 9959개(40.2%) 증가했다. 이 기간 증가한 수도권 공장 중 무려 83%가 경기도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경기도 등록공장은 약 5만 4000개에서 7만 9000개로 약 2만 5000개나 급증했으나, 같은 기간 서울의 공장 증가분은 662개에 그쳤다. 공장의 외곽화 현상은 서울시청 기준 거리별 분석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0~10㎞ 구간의 공장이 645개 감소한 반면, 30~50㎞ 구간에서는 1만 9205개(62.0%)가 급증하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화성 동부, 김포, 파주, 시흥 등이 주요 증가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서울과 가까운 외곽에는
용인신문 | 용인 수지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1년간 수지구 아파트값이 24.8% 뛰면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남구의 상승률이 6.8%, 서초구가 8.0%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수지의 상승세가 얼마나 가팔랐는지 드러난다. 한때 ‘강남 집값을 따라가는 지역’ 정도로 평가받던 수지가 이제는 오히려 강남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수도권 주택시장의 새로운 핵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시세를 분석한 결과, 성남시 분당구가 29.5% 올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광명시가 28.4%, 서울 동작구가 25.3%였고 용인시 수지구가 24.8%로 4위에 올랐다. 상승률 상위 10곳은 모두 서울과 경기 지역이었다. 주목되는 부분은 이들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2024년~2025년 1년 동안 0.8~6.4% 수준에 불과했지만, 최근 1년간 21.4~24.8%까지 뛰었다는 부분이다. 수지가 단순히 수도권 상승장에 편승한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진 지역이라는 의미다. ■ 강남 6.8% 오를 때 수지는 24.8% 반면 그동안 집값
용인신문 | “매달 50만원씩 꼬박꼬박 넣으면 3년 뒤 통장에는 얼마가 찍힐까.”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미래적금’에 예상보다 많은 청년이 몰렸다. 1차 모집에 신청한 사람만 234만 3000명.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계좌를 개설한 사람은 138만 5000명이다. 단순 계산하면 신청자 가운데 약 95만 8000명은 최종 가입까지 가지 못한 셈이다. 그렇다면 궁금해진다. 3년 동안 매달 50만원을 넣으면 실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또 100만 명에 가까운 청년은 왜 가입하지 못했을까.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넣는 3년 만기 적금이다. 월 50만 원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36개월 동안 넣으면 자신이 납입한 돈은 정확히 1800만 원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정부가 납입액의 일정 비율을 기여금으로 얹어준다. 일반형은 납입액의 6%다. 월 50만 원을 넣으면 정부가 매달 3만 원을 보태는 셈이다. 3년이면 정부기여금만 108만 원이다. 우대형은 두 배인 12%다. 월 50만 원을 넣을 경우 매달 6만 원, 3년 동안 총 216만 원을 정부가 지원한다. 여기에 은행 이자가 붙고 이자소득세도 내지 않는다.
용인신문 | 용인에서 가장 ‘부자 동네’는 어디일까. 얼핏 생각하면 답은 간단하다. 아파트값이 높은 곳이 부촌이고, 비싼 집이 많은 지역에서 세금도 가장 많이 걷힐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지구·기흥구·처인구의 주택시장을 뜯어보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수지는 여전히 ‘가격’에서 앞서고, 기흥은 최근 ‘상승 속도’가 눈에 띄며, 처인은 대규모 반도체 산업과 주택 공급을 등에 업고 도시의 몸집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용인이라는 한 도시 안에 서로 다른 세 개의 부동산 시장이 들어 있는 셈이다. 용인시가 지난 9일 공개한 ‘2026년 7월 용인특례시 주택시장 동향’ 정정자료에는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과 거래량, 미분양 현황 등이 담겼다. 여기에 최근 재산세 자료까지 겹쳐 보면 용인의 ‘부동산 체급’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보다 선명하게 보인다. △ 수지구, 서울과 가장 가까운 용인의 얼굴 전통적인 부동산 체급만 놓고 보면 수지구의 존재감이 가장 크다. 죽전·성복·상현·동천·신봉동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권 출퇴근 수요가 두텁고 신분당선이라는 교통 기반, 학군과 상권, 기존 대단지 아파트가 결합해 용인에서도 높은 주거 선호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수지는 이미
용인신문 |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도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용인시가 이번에는 ‘사람 키우기’에 나섰다. 반도체 공장과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 현장을 이끌 경영진과 기술 리더를 직접 교육하며 산업 생태계의 체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지난 10일 라마다용인호텔 자스민홀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제6기 UNIST 반도체 인공지능(AI)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6기 입학생을 비롯해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권순용 UNIST 공과대학장, 시와 UNIST 관계자, 제5기 원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소부장 기업 임원들, 다시 ‘학생’으로 이번 과정에 참여한 입학생은 모두 반도체 산업 현장을 이끄는 기업 임원들이다. 와이씨켐㈜, ㈜스크린에스피이코리아, ㈜저스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예리코코리아, 에이치케이테크㈜, ㈜에이치글로벌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소속 임원 8명이 6기 교육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교육은 오는 12월 18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용인시청 1층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강의실에 모여 반도체 산업의 최신
용인신문 | 용인시가 올해 9월 재산세로 모두 3489억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용인 곳곳에서 공동주택 입주가 이어지면서 과세 대상 부동산이 늘어난 데다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가격까지 상승하면서 재산세 부과액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9월 주택분 재산세 2기분과 토지분을 합쳐 52만 8840건, 총 348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부과액 3309억 원과 비교하면 5.4% 증가했다. 이번 재산세 증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용인의 도시 성장이다. 신규 공동주택이 잇따라 준공·입주하면서 재산세를 내야 하는 주택과 토지가 늘어난 데다 부동산 공시가격도 상승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이나 토지 등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따라서 올해 6월 1일 현재 용인에 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번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용인은 처인구를 중심으로 신규 주택 공급과 도시개발이 이어지고 있고 기흥·수지구에서도 공동주택과 각종 개발사업이 계속되면서 과세 대상 부동산 자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개별공시지가와 공동·개별주택가격 상승분까지 반영되면서 전체 재산세
용인신문 | 고물가에 외식 한 번, 머리 한 번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요즘 용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온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5%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한 번 할인받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적립된 금액을 다음 결제 때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시민 입장에서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은 단골손님을 늘릴 수 있는 ‘동네 소비 선순환’ 실험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착한가격업소에서 용인와이페이로 2만원을 결제하면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10만원을 사용하면 5000원, 누적 100만원을 결제하면 최대 한도인 5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싸게 파는 가게’에서 결제하면 5%가 다시 내 지갑으로 이번 이벤트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신청이나 쿠폰 발급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캐시백이 실시간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금액은 이후 용인와이페이 결제 때 자동으로 우선 차감된다. 다만 모든 지역화폐 사용액이
용인신문 |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J씨는 매달 공무원연금을 받고 있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월 200만원을 받고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지만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퇴직하고 돈을 벌면 공무원연금이 깎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퇴직 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민간기업에 재취업했다고 해서 공무원연금이 무조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에서 일하고, 연금 이외에 얼마의 근로·사업소득을 얻느냐다. 월급 280만원 넘으면 깎인다?…그것도 아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2026년 퇴직연금 일부정지의 기준이 되는 금액은 월 280만원이다. 이는 2025년도 공무원연금 평균연금월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월급 280만원을 받으면 연금이 깎이는 것이 아니다. 법에서 따지는 것은 회사에서 받는 세전 월급 자체가 아니라 근로소득에서 근로소득공제를 한 뒤 산출한 ‘근로소득금액’과 필요경비 등을 제외한 ‘사업소득금액’이다. 1년 동안 발생한 해당 소득을 실제 소득이 발생한 개월 수로 나눈 ‘소득월액’이 기준이 된다. 따라서 편의점이나 식당, 회사 등에서 월 100만~200만원 정도
용인신문 | 올해 추석 선물시장이 두 갈래로 갈라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5만원도 쓰지 않는 실속형 선물이 쏟아져 나가고, 다른 한쪽에서는 한 세트에 수십만 원, 많게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선물이 팔린다.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무조건 지갑을 닫는 대신, 평범한 선물에는 비용을 줄이고 꼭 챙겨야 할 상대에게는 오히려 돈을 더 쓰는 ‘선택적 소비’가 명절 선물시장에서도 뚜렷해지고 있다. 유통업계의 올해 추석 사전예약 판매 실적을 보면 이 같은 흐름은 숫자로 확인된다. 대형마트에서는 5만원 미만 상품이 판매의 절반을 훌쩍 넘지만, 백화점에서는 50만원을 넘는 선물세트가 전체 판매의 40% 안팎까지 올라왔다. ‘싸야 팔린다’거나 ‘비싸면 안 팔린다’는 기존 공식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시장이 된 것이다. 마트 소비자는 ‘5만원 벽’…싸되 평범하면 외면 대형마트에서는 여전히 가격이 가장 강력한 구매 기준이다.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가운데 5만원 미만 상품 비중은 77.4%에 달했다. 5만~10만원대가 14.5%, 10만원 이상은 8.1%였다. 롯데마트 역시 5만원 미만 상품이 57.5%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대가 33.5%를 차지했다.
용인신문 | ‘동네의 불편함도 사업이 될 수 있을까.’ 평소 지나쳤던 지역의 문제를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로 바꾸고, 실제 사업으로 키워가는 방법을 현직 창업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용인에서 마련된다. 용인특례시는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스페셜 릴레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보다는 ‘실전’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지역 자원과 연결해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킨 선배 창업가 4명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이 창업 과정에서 직접 겪은 시행착오와 사업화 경험을 들려준다.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창업 전 과정을 4단계로 교육은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맡아 총 4회,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단계에서 시작해 비즈니스 모델 구축, 콘텐츠 확장, 사업화와 지속가능성까지 실제 창업 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막연하게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무엇을 사업으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