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이 발대식 모습 은이성지 내 김가항 성당. 김대건 신부가 사제서품을 받은 중국 상해 김가항 성당을 이전 복원함. 로마 바티칸 대성당 외벽에 설치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성상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이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희영 시의회 부의장을 대표로 유진선, 신민석, 신현녀, 안지현 의원 등 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발대식에서 2024년 연구 활동 목적 및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올 한 해동안 ‘2027년 가톨릭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목표로 ‘청년, 김대건 길’을 비롯해 용인시 내 역사·종교문화 유적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활성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은 한국천주교 최초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가 소년 시절에 신앙을 익히고 사제성소의 꿈을 키웠던 곳으로 연구단체는 은이성지를 비롯해 고초골 공소, 골배마실 성지에 역사와 스토리를 접목한 관광콘텐츠를 부각시켜 세계청년대회로 하여금 용인 방문의 당위성을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계청년대회 지역조직위와 추진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공유 및 소통을 해나갈 예정이다.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는 1986년부터 2~4년 간격으로 7, 8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종교행사로 전 세계 청년들의 순례와 친교를 위한 국제대회다. 서울 대회는 필리핀에 이어 32년만에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이며, 동아시아에서는 최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이후 4번째로 교황이 방한 할 예정이다. 보통 대회는 세계 170여개국에서 100여만 명 이상의 가톨릭 청년들이 참여하지만 한국은 가톨릭이 다수 종교가 아닌 점을 고려, 한국대회에는 35만 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5년 필리핀 대회에는 500만명이 참여했으며, 2013년 폴란드 크라쿠프 대회에는 200만, 2023년 리스본 행사에는 150만 명의 젊은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개폐막 미사, 교황 강론을 비롯해 순례길, 교리교육, 문화공연 등을 통해 신앙 안에서 일치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김대건 신부는 지난 2023년 9월, 로마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외벽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성상’이 설치됐다. 동아시아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것은 처음이다. 김대건 신부는 1984년 로마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됐으며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됐다. 김희영 시의회 부의장은 “김대건 신부는 용인의 골배마실과 은이성지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그곳이 사목활동의 주 무대였다.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 해 용인의 종교문화를 재조명하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용인시가 교황이 방문하는 역사·종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용인시 관광사업의 새로운 시발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가 제정된 지 20년이 넘은 도시브랜드 및 마스코트 등 ‘시 상징물’을 새로 개발한다. 지난 1997년 개발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및 지난 2004년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 등을 인구 110만 명의 특례시가 된 도시 규모 및 특성에 맞게 개정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20년 이상이 지나 시대와 맞지 않는 상징물을 재정비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의 대표 이미지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키워드 콘테스트와 5월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시민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 새로운 상징물을 선포할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상징물이 되도록 응용 가이드 등 홍보·마케팅 전략도 올해 말까지 수립한다. 시는 이날 이상일 시장, 김병민 시의원,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 디자인·브랜드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물 디자인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취지, 상징물 디자인 개발 계획, 추진 일정 등 사업 방향과 내용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인구 150만의 거대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이자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도시, 젊은 IT(정보통신) 인재가 일하는 도시가 될 예정”이라며 “시민 의견,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속가능하고 품격 있는 상징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징물 개발에는 시민디자인단도 참여한다. 디자인과 브랜드분야 학생과 종사자, 일반시민 등 50인으로 구성되는 제1기 시민디자인단은 오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공공디자인 워크숍, 분임 활동을 통해 상징물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낸다. 용인시가 제정된지 20년이 넘은 도시 상징물을 새로 개발한다. 사진은 지난 1997년 개발된 용인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모습.
용인신문 |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후보가 민생정책 릴레이 간담회를 연이어 열면서 ‘민생 회복’ 행보에 나섰다. 손 후보는 지난달 26일 화물송사업연합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갈동 안골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개별·일반으로 사업자연합회를 분할했고, 화물연대 같은 사업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이익집단도 있어 화물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통합된 의견을 만들기 어렵다”며 “화물업계 사정을 잘 이해하는 손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 화물운송 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 후보는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 관계자들과 만나 공인중개사 신뢰성 회복 방안과 중개사협회 법정단체 문제를 살폈다. 이후 ‘용인시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정책’ 간담회에서는 용인시 마을버스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마을버스 활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흥구 구갈동 안골마을 세종그랑시아 등 5개 단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간 손 후보는 안골마을 재건축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용인시와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 경제폭망의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민생경제 회복을 이뤄내야 하는 선거”라며 “폭주하는 윤석열차를 멈추고 민생 열차를 다시 달리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후보가 시민단체 등과 릴레이 '민생열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후보가 기흥구에 청년 스타트업 기업 밸리 조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8일 “과거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로 거론되었던 공세동에 청년 IT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기흥구 공세동 일대는 과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청년 기업 밸리 등을 조성하려 했던 곳이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데 이어, 기흥구 지역에 배정됐던 공업 물량마저 해제시켜 기업 유치조차 할 수 없는 곳이 된 상태다. 이 후보는 “민주당 12년 동안 ‘희망 볼모지’가 된 이 지역을 대한민국 청년 IT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과거 이 지역에 투자를 시도했던 대기업을 다시 설득해 이곳에 ‘K-스타트업 밸리’를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가 공약한 ‘K-스타트업 밸리’에는 청년 IT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 및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IT기업에 꼭 필요한 대형 3D 프린터 및 첨단공구 지원센터와 청년 기업들이 마음 놓고 연구를 할 수 있는 ‘청년기업 밸리’를 들인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청년 기업들은 고가의 첨단공구 부족으로 시제품 생산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라며 “첨단산업을 위한 지원시설이 완성되면 기흥구는 스타트업 기업이 모이는 대한민국 유일의 ‘스타트업 밸리’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공약 추진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흥구는 위로는 플랫폼시티, 아래로는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용인 반도체 밸리의 중심에 위치해 젊은 IT기업들이 입지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이상철이 반드시 기흥구에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이끌어 갈 ‘K-스타트업 밸리’를 유치해 ‘희망의 기흥, 젊은 기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용인시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현재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무도함을 지적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를 심판하고 3선의 중진 힘으로 용인 발전에 힘쓰겠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정치인의 교체를 넘어, 용인시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윤석열 정권 2년간 우리 사회가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등 여러 분야에서 후퇴하고 있음을 국민 모두 목도했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명한 심판의 장이 되어야 한다. 저는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명확한 의지를 대변하고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다시 국회에 입성하면 3선 중진이다.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용인(정) 지역구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용인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하겠다. △ 본인의 강점.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의정 활동을 통해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영향력이다. 3선 중진 의원은 국회 내에서 예산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 있어 실질적인 발언권을 가지게 된다. 이를 통해 용인시와 지역사회의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정부 각 부처와 지자체 등과 두터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용인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 제가 가진 영향력과 인맥을 모두 동원하여 용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젊은 시절을 죽전에서 보낸 지역주민으로서, 용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고 있다. 지역의 변화와 발전상도 꿰뚫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용인시의 미래를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 △ 주요공약 1. ‘용인플랫폼시티 기반 용인 발전 구상’ 2.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광역교통체계 구축 3. 동백신봉선 도시철도의 조속한 추진 및 SRT 구성역 정차 4. GTX 구성역 연계 대중교통 정비 및 신설 5. 용인플랫폼시티 내 IT 및 첨단산업 유치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10년간 외교관으로서 공직생활을 했고, 20년을 국내외에서 기업을 경영해왔다. 그동안 직업만족도가 높았는데, 그 이유를 돌이켜보면 무언가를 개선하고 회생시키는 어려운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 정치에 대한 도전도 ‘더 큰 보람을 위한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 3막을 정치에 도전하게 된 이유다. 공직과 재계에 몸담았던 30년 동안 ‘정치’가 국가의 미래, 또 국민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현재 정치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는 민생은 커녕, 정쟁만을 일삼고 있어 제대로 된 국정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기업인으로서 평가하건대, 지금은 차세대 먹거리를 찾아 미래 대한민국을 결정짓는 굉장히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본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기업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대답해보고자 한다. △ 본인의 강점 공직과 재계에 30년을 몸담았다. 외교관으로서 협상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고, 기업에서 경제적 통찰력과 실행력을 얻었다. 누구보다 경제를 잘 이해하고 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용인정 지역은 플랫폼 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다. 기반이 갖추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을 어떻게 유치시키고 확장·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용인정 선거구 유권자들은 ‘진짜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사람’을 원한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미 두 번이나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뒤 무책임하게 지역을 떠났다. 지역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생활 환경 개선 등에 무관심했다. 용인정 선거구 유권자들의 ‘잃어버린 8년’, 국민의힘 경제통 강철호가 되찾아드릴 것이다. △ 주요 공약 1. 동백IC, 보정IC 조기 착공 2. 24시간 진료 소아전문병원 개설 3. 경찰대 부지, 반도체·AI 연구단지 조성 4. 첨단산업 R&D센터 유치 및 공간 조성 5. 보정동 차량기지, 복합단지 조성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출마의 변 저는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으로, 지난 30여년 간 주로 철도와 교통 분야의 일을 해왔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과 용인의 답답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적임자로 영입했고 용인의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출마했다. 100만 특례시 용인에 사람과 산업이 모여들고 있다. 대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때다. 국토교통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용인시민이 철도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용인전철시대’를 손명수가 열겠다. 특히 이번 선거는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민생이 너무나 어렵고 경제가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민생을 외면하는 못된 정권, 제대로 경고하고 심판해야 한다. 제가 쌓아온 모든 역량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아 폭주하는 검찰 독재 정권 제압해 무너진 국격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 본인의 강점 철도 교통 전문가다. 용인시는 특례시 지위를 받았음에도 아직 그에 걸맞은 교통이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 급속한 인구 증가를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한 탓이다. 때문에 용인 지역에서는 도로·철도·학교 신설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 국토부 2차관 시절 경기 남부를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직접 수립했다. 용인 기흥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두 번째는 능숙함이다. 30여 년 간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의 정책과 재정을 다루어 왔다. 공직에 있으면서 국회와 많은 논의와 협력을 거쳤다. 그런 만큼 정부 정책의 수립·운영과 국회의 역할, 일 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깊은 이해를 하고 있다. 국회에 입성하면 첫 날부터 능숙하게 용인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주어지는 과제마다, 누구를 만나 어떻게 논의하고 설득하고 협력해야 할지, 일의 길목과 방법을 잘 아는 것이 강점이다. △ 주요공약 1. 분당선연장, 용인도시철도(기흥-광교), 동백-신봉 도시철도,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추진 2. 인덕원-동탄선 조속 완공 추진 3. 기흥호수 랜드마크 조성 4. 교육, 문화, 체육 인프라 확충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용인시 백암면 태생으로 용인시 국회의원 출마한 후보 중 유일한 용인 출신이다.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 후, 육군장교로 임관했다. 처인구에 위치한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안보에 평생을 받쳤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안보 분야 인재로 영입됐다. 오로지 내고향 용인과 기흥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저는 ‘인생1막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생2막은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 군 생활 33년을 마치고 돌아온 용인은 105만의 특례시가 되었지만 아파트 숲만 보일 뿐 곳곳이 침체 된 도시로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용인을 선거구인 기흥 지역은 교통인프라, 재건축 및 도시재생, 문화체육시설 등 제대로 발전된 것이 없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난 12년, 용인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용인을 선거구, 기흥을 위한 변화’ 이상철이 책임지고 해 내겠다. △ 본인의 강점 우선 애향심이다. 용인지역 출마 후보 중 유일한 용인 출신이다. 태어나고, 자라고, 현재 살고 있으며, 남은 인생을 보내야 할 곳이 용인이다. 때문에 고향 용인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진정성과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 진정성이 있어야 중단없는 기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둘째는 청렴과 강한 추진력이다. 대를 이은 국가유공자로서 청렴함이 입증됐다. 또 33년간의 군 생활을 통해 강한 추진력과 대범함, 물러섬 없는 군인정신을 갖고 있다. 기흥의 지난 12년 중 4년은 정부와 지자체, 국회의원이 한 몸이 돼 기흥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머뭇거린 탓에 정체된 시간을 보냈다. 세 번째는 집권 여당의 영입 인재 후보라는 점이다. 기흥의 변화를 위해서는 의지와 열정, 추진력과 함께 정부와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정부와 용인시, 국회의원이 함께 뜻을 같이할 때 지 12년간 정체된 기흥 발전과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 △ 주요 공약 1. 분당선 연장 조기 추진 2. 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 3. 신갈5거리 등 원도심 재정비 4. 기흥호수공원, 도심형 글로벌파크 조성
용인신문 |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접수를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조직 정비와 공보물 점검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정치인이란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어도 존경의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이를 넘어선 사람이 ‘이준석’ 대표다. 이 대표를 보며 ‘저 사람만큼은 못 되어도 저 사람과 함께 저 사람이 그리는 대한민국에 굵은 붓 하나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라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국민의 힘은 대선과 지선을 승리로 이끈 대표를 허위의 사실로 끌어내렸다. 당을 승리로 이끈 주역은 권력자의 입김에 퇴장당했고, 집권 여당과 정부의 국정운영은 참사에 참사를 거듭해오고 있다. 외교에서는 실리도 명분도 무엇하나 얻은 것이 없으며, 전임자가 하던 국민을 편 가르는 행동은 대상자만 바뀌었을 뿐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개혁신당은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하기 위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개혁신당에서 뜻깊은 도전을 해보고 싶어 출마했다. 어려운 도전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 본인의 강점 이번 총선 용인지역 후보 중 가장 젊다. 젊다는 것은 생물학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생각과 발상 자체도 젊다는 장점이 있다. 시도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으로 변화와 개혁을 이뤄낼 가능성이 높다. 현재 다문화 가정을 꾸려 아이를 키우고 있다. 저출산이 국가적인 문제인 이 시점에서 직접 느낀 점을 정책으로 표현한다면 더 효율적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혁신당 후보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양당이 지도자 리스크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개혁신당은 지도자 리스크에서 자유롭다. 바른정당 가입을 시작으로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여기까지 왔다. 실리가 눈앞에 있더라도 뜻이 안 맞는 상황에서 그것을 쫓지 않았다는 소신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 주요 공약 1. 반도체 고속도로 등 반도체 벨트 교통망 확충 2. 반도체 전문 인력 교육 단지 조성 3.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돌봄‧교육제도 개선 4. 기흥 중심 상권 조성 추진
용인신문 | 4.10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평균이 2억 1248만 3800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용 제한액을 확정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등 거대 여야가 지난달 말에 선거구 획정 등을 마무리한 탓에 최근에서야 선거비용 상한선이 확정된 것이다. 도 선관위 등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 22대 총선 비용제한액은 최소 1억 6700여만 원에서 최대 2억 5600만 원이다. 지난 2020년에 치러진 선거보다 10~30% 정도 늘어난 액수다. 치솟는 물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용인지역의 경우 갑 선거구가 2억 1936만 5800원으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을 선거구는 2억 1424만 9000원, 병 선거구 2억 366만 8800원, 정 선거구 2억 1238만 1600원이다.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후보들은 관련 법상 당선되든 낙선되든 15% 이상 득표해야만 지출한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다. 10%~15% 득표율을 보이면 절반만 받을 수 있다. 지난 총선에서 후보마다 지출된 비용을 보전받은 현황을 보면 최소 6920여만원에서 최대 1억 668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선거비용이 아무래도 억대니깐 막대한 만큼 후보들의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며 “특히 제3지대에 있는 후보나 청년 후보들은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만큼 이를 감당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후보들의 기탁금은 지역구 후보자 1500만 원, 비례대표 후보자 500만 원이다. 다만 감면 규정에 따라 등록장애인 또는 29세 이하 후보의 경우 750만 원(비례 250만 원), 30세 이상 39세 이하인 경우 1050만 원(비례 350만 원)으로 결정됐다. 4.10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법정선거비용 제한액 평균이 2억 1248만 3800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신문 | 피의 사실 공표의 희생양이 된 이선균(李善均) 이선균(1975.3.2.~2023.12.27.)은 경찰의 피의사실 공표로 희생된 대표적인 배우로 국민에 기억된다. 지난 3월 11일(현지시간 10일) LA 돌비 시네마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故 이선균 배우는 대형화면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개되었다. 2023년 타계한 전세계 영화인들을 추모(追慕)하는 시간에 소개된 이선균은 전세계 영화인들이 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함축적으로 보여줬다. 이선균은 동료 배우 전혜진 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렸던 모범적인 가장이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었다. 이선균은 로맨틱 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범죄·블랙코미디 ‘끝까지 간다’(2014)의 역할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에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려졌다. 이 영화로 이선균은 미국 배우조합상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수상했다. 이선균은 한국 영화의 작가주의를 대표하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도 ‘밤과 낮’(2008), 옥희의 영화(2010),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2013)에 출연하여 유럽에서 이선균은 잘 알려진 배우였다. 이런 이선균이 마약 상습범으로 몰려 극단적인 죽음으로 내몰리자 국민의 비난은 경찰로 향했다. 더욱이 샅샅이 검사한 마약 조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경찰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이선균은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배우로 참석하고 이번 96회 시상식에서는 그는 고인이 되어 화면으로 추모되었다. 이선균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피의사실 사전 공표’에 국민의 비난 여론이 들끓자 경찰은 개선 방안을 서둘러 발표했지만 몇 달이 지난 현재 다시 고질적인 언론에 의한 피의사실 공표는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신문윤리위는 유명 연예인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면서 가족 신원을 밝히고 내밀한 사생활을 공개한 스포츠조선·뉴시스·머니투데이 등에 대해 제재를 내렸다. 이와 함께 인용 보도한 16개 언론에도 주의 제재를 내렸다. 하지만 피해당사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처벌되지 않아 이러한 보도 관행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의 알권리와 상관없는 언론의 연예인 사생활 유출의 폐단이 근절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울러 국민도 이런 말초적인 언론의 보도 태도에 비판의식을 갖기를 바란다. 제2의 이선균의 비극은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故 이선균 배우를 추모(追慕)하고 그의 명복을 빌었다. <타티아나 기자>.
용인신문 | 지난 10일 민주당 용인갑 선거구 경선을 끝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가 마무리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다. 공천을 확정지은 후보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 위원회 인선 등을 이어가며 선거 체제를 정비하는 모습이다. 각 선거구별 주요 정당 후보들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이유와 주요 공약 등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 출마의 변 얼마 전까지 검사 출신의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일했다. 제 이름은 그냥 이원모였지만, 이름 앞에는 ‘최측근’, ‘찐’같은 수식어가 붙었다. 어릴 때부터 무엇을 하더라도 잘하고 싶었고,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게 좋았다. 그렇게 맡겨진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언젠가부터 제 이름 앞에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런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만 이제 피하지 않고 짊어지고자 한다. 처인을 위해, 필요할 때 과감히 이용할 것이고, 어느 이슈에도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처인구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정부가 강조한 국가 미래가 달린 산업이 바로 ‘반도체’고, 반도체 정책의 중심이 바로 이곳 처인이다. ‘월드베스트 처인’을 이뤄 내겠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허브 도시를 만드는데 가속도를 붙이겠다. 반도체 국가산단 착공을 앞당기고 세계적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다. 처인의 교통망도 월드베스트에 걸맞도록 확실히 개선하겠다. ‘처인의 희망’을 담은 예산으로 보답하고, ‘처인의 열망’을 담은 입법을 시민들께 배송해 드리겠다. 이원모를 주문해 달라. △ 본인의 강점 맡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현 정부 조직 내 인적 네트워크다. 먼저 검사로 일하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했고, 어떤 압박이 있더라도 굴하지 않고 매듭지었다. 월성 원전 수사 등이 그 사례다. 처인구민들의 예산과 정책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가 두 번째다.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추천팀장으로 일했고, 최근까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누구보다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 주요공약 1.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및 주민·기업, 이주·보상 대책 조속마련 2. 경강선 연장선 실현 – 지선 연장 3. 반도체 마이스터교, 과학고, 자립형사립고 등 유치 4. 대학병원 원격협진 체계 등 갖춘 스마트 공공병원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