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청 [용인신문]과천시는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청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하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이로써 그동안 여권은 시청에서, 면허증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따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여권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원봉사과 류석근 여권팀장은 “다른 지자체에선 여권과 국제면허증 동시 발급을 위해 면허시험장과 협약을 맺어 처리하고 있으나 우리 과천시는 여권 담당자가 시청 바로 옆에 있는 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 발급신청을 대행하고 있어서 더욱 신속하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국내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3.5㎝×4.5㎝) 1매,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해 시청 민원봉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협약에 가입된 96개 나라에서 단기 해외여행 시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으
▲ 친구와소통캠페인 [용인신문]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문원중학교 입구에서 펼쳐진 ‘친구와 건강한 소통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과천시가 밝혔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연간사업으로 추진하는 『친구야! 우리 대화가 필요해』의 일환인 이 캠페인은 친구들과 대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16일 문원중학교를 시작으로 23일까지 과천시 관내 중.고교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스마트폰 중독의 악영향을 알리는 게시물을 전시하고, 막대사탕 1,500여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건강한 소통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캠페인에서 신계용 시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친구들과 건강하게 소통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구 100만을 앞둔 용인시가 행정편의와 이에 걸맞는 행정조직을 개편하게 된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207회 임시회에서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 내용에 따르면 부시장직속으로 시민소통담당관이 신설, 자치협력과와 관광과, 장애인복지과, 축산과, 하수재생과가 신설되며, 처인구청에 건축허가2과도 추가된다. 이와 더불어 행정과는 행정지원과, 문화관광과는 문화예술과, 노인장애인과는 노인복지과, 위생축산과는 위생과, 상하수행정과는 수도행정과, 처인구청의 건축허가과는 건축허가1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상하수도사업소도 분리, 하수도사업소와 상수도사업소로 나뉘게 된다. 시는 이같은 조직개편과 더불어 인력도 함께 증원할 예정이다. 현재 2311명의 정원에서 130명 늘어난 2441명의 조직을 운영한다는 것.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직원 1인당 감당하는 행정서비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용인시의 경우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442명이다. 이는 경기도 평균인 291명보 많다. 특히 논의되
▲ 군포시청 [용인신문]“도난, 재난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경비원 양성을 군포시가 지원합니다.” 군포시가 지역 내 50세 이상 시민의 취업 및 재취업을 돕고, 지역 안전도를 높이는 경비인력 양성에 협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40명을 공모로 선정, 경비원 취업에 필수적인 신임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경비협회 경기지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모 선발자들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문기관의 주관으로 총 2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군포에 주소를 둔 만 50~65세 구직자들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데, 교육 희망자들은 16일부터 24일까지 군포일자리센터(산본로 324번길 8, 동영센트럴타워 504호)를 방문해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 일정과 교육 장소, 제출서류 등의 추가 정보는 시 지역경제과에 문의(390-022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경비 분야 취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을 위해 시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
▲ 군포시 [용인신문]오는 21일 군포시에 아주 특별한 다문화음식로드가 조성된다. 단 하루만 운영될 다문화음식로드에서는 천원으로 엽전 3개를 사서, 3가지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축하공연으로 마술과 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군포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자녀가 함께 구성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의 공연, 중국 전통춤, 태국 훌라춤,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감상할 수 있어 재미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누리는 게 가능하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다문화 음식축제에는 러시아, 페루, 이란, 중국, 베트남 등 10개 국가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에 식전 행사로 문을 열어 개회식과 음식 경연, 여러 나라의 전통춤 공연 등이 오후 4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축제는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환경을 제공,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향상하는 것”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향의
▲ 이동파출소 무기창고가 주민쉼터로 변모했다 오래된 파출소의 무기창고가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치안을 위한 장소로 탈바꿈했다. 주민들 스스로가 나서 공간을 만들고 서로 소통하는 장소로 변모시킨 것. 덕분에 회색빛의 오래된 창고는 화려한 색상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처인구 이동면에 위치한 이동파출소 옆 자리에 콘테이너 박스로 꾸며진 카페와 쉼터가 마련됐다. 당초 경찰의 무기창고로 사용됐던 공간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쉼터로 개조한 것. 이 장소에서는 동네 주민들이 동아리활동을 펼치는 한편 차를 마시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어지고 있다. 아울러 오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이동면자율방범대와 용인대학생들이 밤 늦은 시간 안전한 귀가길을 돕기 위한 대기 장소로도 사용 중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안심귀가 서비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귀가를 돕는 용인대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동면의 한 기업의 후원에 시급도 지급되고 있다. 쉼터에는 많은 주민들의 봉사가 깃들여져있다. 컨테이너박스 안 에어컨과 tv를 기증한 주민도 있고, 외장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부의 학교 통·폐합 기준에 일부 학교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학교신설에 대한 요구는 많지만 정작 교육부는 학교신설 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해 오히려 학교를 통합시켜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용인 지역의 경우 기흥중학교가 이같은 교육부의 방침 때문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용인교육지원청은 기흥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흥중학교의 이전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접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기흥중학교 학부모들은 생각하지 못했던 교육청 측의 제안을 들었다. 인근에 위치한 신갈중학교와 통·폐합을 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 교육청 측은 오는 2017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고 신갈중학교와 통합하는 방안을 학부모들에게 제안했다. 당초 기흥중학교는 현재 위치한 기흥구 구갈동에서 기흥구 영덕동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논의됐지만, 적당한 학교부지를 마련하지 못해 답보상태에 놓였다. 특히 기흥역세권개발과 흥덕지구의 세대수 증가에 따라 학교신설 요구가 증가하자 기흥중학교의 이전논의는 기흥중학교 뿐만 아니라
▲ 명사와 함께하는 역사특강 [용인신문]양주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5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열린 시민강좌 명사와 함께하는 역사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회당 150명씩 박물관 영상실 및 광장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박물관 입장료 별도)이다. 오는 28일 진행되는 첫 번째 특강은「고조선사를 중심으로 본 고대사」를 주제로 한국교원대 송호정 교수의 명품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역사 권위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지적 갈증을 해소시켜 줄 역사특강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접수와 전화로 예약하면 되며, 특강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yangju.go.kr)를 참고하거나 회암사지박물관(031-8082-4173,418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양주 희망도서관 [용인신문]양주희망도서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정보·지식·문화의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자 ‘2016년 2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이며, 운영 내용은 유아를 대상으로 동화오감발달, 책으로 배우는 흙놀이 옛놀이, 초등학생 대상으로 독서토론-생각 주고 받기, 동화클레이, 어린이북아트가 진행된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묵과 함께 자연을 만나는 캘리그라피 등 시민들의 문화소양을 깊게 할 수 있는 강좌들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전화 접수는 불가하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희망도서관(031-8082-7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 11일 지방재정 개악 철회 촉구 기자회견 정부가 지방자치단체간 재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방재정개혁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지자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권에서는 수원시를 중심으로 용인과 성남, 고양, 과천, 화성시 등의 지자체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이들 지자체장들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재정개혁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정찬민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최성 고양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지방재정개혁 철회 및 해법 모색을 하지 않을 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장들은 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개혁안에 따르면 경기도 6개 시의 예산은 시별로 최대 2700억원, 총 8000억원 이상 감소되지만 타 지자체의 예산증가는 미미하다”며 “이는 지자체의 재정기반을 뿌리째 흔들고 지자체간 분열을 조장하는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자치재정 확충이 돼야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이란 주제로 전국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탄생을 경축하는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지난 14일 용인지역에서도 각 사찰을 찾은 신도들이 부처님 앞에 모든 중생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고 해탈할 수 있도록 염원했다. 앞서 지난 7일엔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본자)와 용인시불교신도회(회장 이종재)가 주관하는 봉축법회 및 시민연등축제가 열렸다. 사진은 부처님오신날 하루 전 와우정사 금불두 앞에서 촛불기원을 드리는 신도들의 모습. 글/사진: 김종경기자 poet0120@gmail.com
▲ 전국보건의료노조가 용인정신병원의 부당해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항의하고 있다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이 용인정신병원 직원에 대해 대규모 정리해고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합의했던 노사협의회가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꾸려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병원 측은 노사협의회 자체가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정리해고를 강행할 의지를 보이고 있어 근로자와 재단 측의 갈등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정리해고를 추진 중인 용인정신병원에 적법하게 선출된 노사협의회를 운영할 것을 행정지도 했다. 노동지청에 따르면 정리해고에 합의한 노사협의회의에 참여한 근로자 위원 10명 중 7명이 근로자참여법의 직접·비밀·무기명 선출 규정을 어기고 선출됐다는 용인병원유지재단노조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용인정신병원측은 행정지도를 받자마자 다음날인 10일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정리해고 대상자 150여명 중 20명에게 1차 해고를 통보했다. 아울러 병원 측은 경영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정리해고에 돌입할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사태는 더욱 악화될 조짐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