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의 광반응 조절 [용인신문]식물이 빛을 보고, 식물체 안으로 어떻게 빛을 전달하며 조절하는지, 식물반응의 수수께끼를 풀었다. 농촌진흥청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단장 이상열 교수, 경상대)의 전남대학교 김정일 교수 연구진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가 'Nature Communications'지1) (IF 11.47)에 13일자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식물이 세상을 보는 '식물의 눈'이라 부르는 '파이토크롬'은 빛을 인지해 빛의 신호를 식물체 안으로 전달하는 광수용체 중의 하나로 식물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광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파이토크롬이 단백질 키나아제임을 증명했고, 이 단백질 키나아제의 활성이 빛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과를 제시하면서 빛의 신호를 식물체내에 어떻게 전달하고 조절하는지 분자생물학적인 구조와 원리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로 구명한 파이토크롬의 광신호 전달의 조절 체제를 이용해 작물의 생산성 향상, 바이오매스 증대가 가능해 미래 농업환경에 대
▲ 주거급여 개편 전?후 비교 [용인신문]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개편 시행 중인 주거급여 2015년 지급내용을 분석한 결과, 수급가구가 확대(68.6만→80만)되고, 수급가구의 월평균 급여액이 증가(8.8만원→10.8만원)하는 등 주거급여제도의 개편으로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 효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 수급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이 개편 주거급여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평균적인 특성을 보면, 수급가구는 60.6세의 가구주가 1.6명의 가구를 구성하며, 소득인정액은 월 27.2만원으로 주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5년 12월 기준, 주거급여 혜택을 받는 가구는 80만으로, 이중 임차료 지원을 받는 임차가구가 72.2만, 주택수선을 받는 자가가구는 7.8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도개편으로 수급대상이 확대(중위소득 33% → 43% 이하)됨에 따라 수급자 수가 종전(‘15.6월, 68.6만 가구)보다 11.4만가구 증가한 것이다. 임차가구의 월평균 급여액은 개편 전 8.8만원에서 개
▲ 국토교통부 [용인신문]건설현장에서 하도급업체에 대한 원사업자의 구두지시도 하도급 계약으로 추정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원사업자가 서면 계약서 없이 구두로 과업을 지시한 뒤 그에 따른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16. 2. 4일 개정·공포된「건설산업기본법」의 위임사항과 건설업계의 재정적· 행정적 부담 완화 등을 위한 규제개선을 등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수급인이 변경된 건설공사의 내용을 구두로 지시하고 서면계약서를 교부하지 아니한 경우 하수급인은 변경된 공사의 내용을 내용증명우편 등으로 서면 통지하고 이를 계약종료일로부터 3년간 보관하도록 하였다. 이는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 원수급인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고자 한 것이며, 동 규정은 발주자와 수급인 간에도 적용된다. 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설업에 등록된 전체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기적 신고제도가 지난 2월 3일 법개정
▲ 여성가족부 [용인신문]가출 청소년 생활보호시설인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재충전과 사기진작을 위해 처음으로 올해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체험형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이 가출청소년들의 생활을 밀착관리하며 겪는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사기 진작과 종사자 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 보호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쉼터 종사자는 가출 청소년들과 24시간 같이 생활하면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소통하면서 실질적으로 보살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살충동과 같은 문제행동과 경계성 지적장애 등 위기양상을 띠는 가출 청소년들을 보호·지원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감을 호소하는 종사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시설 특성상 24시간 교대근무를 해야 하고, 가출 청소년 거리상담지원활동 등으로 인해 야근이 잦은 편이라 이직률도 다른 사회복지시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이 같은 고충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난해 청소년쉼터 종사
▲ 여성가족부 [용인신문]여성가족부는 16일(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생활지원형 매입임대주택에 한부모가족이 입주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가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 후에는 자립 준비를 돕는 것으로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미혼모자가족과 부자가족(아버지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으로,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가구이다. 임차보증금 부담 없이 10만 ~ 20만원 내외의 저렴한 월세로 2년간 거주할 수 있어, 자립을 준비 중인 한부모가족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통해 임대주택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6월 입주자 모집·선정을 거쳐 올해 안에 총 20호 내외의 임대주택의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기관에서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검정고시.직업교육 등)과 취업을 연계하는 등 입주자 자립을 중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주거를 위해 국비 지원 매입임대주택 외에도 민관협력
▲ 성년의 날의 정의와 시기 [용인신문]여성가족부는 16일(월) 오후 1시 KT스퀘어(서울 종로구)에서 올해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과 청소년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성년, 뷰티풀 밸런스(Beautiful Balance·아름다운 균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성년(만 19세)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고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성년의 날이란? :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1973년 첫 시행.(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제1항에 법정 기념일로 규정) 특히 온라인을 통해 직접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120여 명의 다양한 청소년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다진다.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은 1997년생
▲ 고용노동부 [용인신문]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남동발전(주)은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기업과 함께 경상남도 진주 지역의 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남동발전이 주최하고 진흥원과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진흥원과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3년 11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왔다. 특히, 작년 11월부터 추진한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회적기업 상품 및 서비스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총 1억1,300만원 상당의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여 진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왔으며, 올해는 문화예술분야로 그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진흥원에서는 한국남동발전 사례와 같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및 판로지원, 프로보노(재능기부), 투자 및 자금지원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공연에서
▲ 특별전 대표 작품 [용인신문]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세밀화 특별전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우리 식물’을 오는 17일부터 약 4개월간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로비에서 국립수목원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세밀화 작품의 전시를 통해 우리 식물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꼬리말발도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끈끈이귀개, 약용식물 느릅나무와 도라지 등 다양한 자생식물의 세밀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은 식물의 학술적인 기재와 세밀화 작품을 비교하여 감상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세밀화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각각의 작품은 꽃, 열매, 종자, 뿌리 등의 세부적인 모습을 담아 식물의 생활사를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학술적인 가치도 뛰어나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맺은 ‘생물다양성 보전 강화를 위한 국립생물자원관-국립수목원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생물다양성 홍보주간(5.16~22)과 ‘생물다양성의 날(5.
▲ 엔진 흡기온도와 외부온도 측정지점 [용인신문]환경부는 국내 판매된 경유차 20차종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50일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주) 캐시카이 차량이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캐시카이 차량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내, 실외 모두 배출가스재순환장치1)가 작동 중단2)되는 현상을 확인했으며, 특히 배출가스재순환장치 중단시점의 온도조건이 일반 주행에서 흔히 발생하는 엔진 흡기온도 35℃로서, 이것은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 배출가스 부품의 기능 저하를 금지하고 있는 임의설정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자동차는 엔진에서 연료를 연소시키기 위해 외부공기를 엔진룸으로 흡입시켜야 하는데, 통상 자동차를 외부온도 20℃ 조건에서 30분 정도 주행시켜도 엔진룸의 흡기온도는 35℃ 이상으로 상승한다. 따라서, 엔진 흡기온도 35℃ 이상에서 배출가스재순환장치의 작동을 중단시키도록 설정한 제어방식은 정상적 제어방식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지난 3월 9일과 4월 20일 자동차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 바, 참석자 모두 같은 의견
▲ 국민연금 해외투자 규모 및 비중 [용인신문]국내시장의 협소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국민연금기금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이 마련되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6일(월) 2016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기 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이다. 이날 의결된 2017~2021년 중기 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기금위는 향후 5년간 기금의 목표수익률을 실질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 등을 고려하여 5.0%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1년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비중을 주식 45% 내외(국내주식 20%내외, 해외주식 25%내외), 채권 45% 내외(국내채권 40%내외, 해외채권 5%내외), 대체투자 10%
▲ 보건복지부 [용인신문]보건복지부는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에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다. 포스터, 이모티콘, 웹툰 등의 홍보 컨텐츠와 캠페인 기획안 등총 13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병문안 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기관인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환자단체연합회, (사)소비자시민모임의 공동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바람직한 병문안 문화 만들어요” 라는 주제로 창작곡을 포함한 동영상을 제작한 이종민씨가 선정되었다. 이종민씨의 “바람직한 병문안 문화 만들어요” 동영상은 간결하고 선명한 영상과 귀에 쏙 들어오는 창작곡을 통해 병문안 자제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대한병원협회장상에는 샌드아트를 통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표현한 최은준씨의 “알고보면 쉬운 병문안 예절”이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장상에는 강진만씨의 “병문안, 얼굴도장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가,
▲ 통일부 [용인신문]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오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한기수 하나원장과 황금택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원 생활문화교육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원은 그 동안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정착해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화적인 이질감 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결혼과 가정생활 △생활문화 및 예절 △부모교육.청소년 특강 등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 교육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을 보완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생활문화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교수진과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과 협력하여 하나원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순형 교수팀)은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북한이탈주민 가정생활 및 탈북 청소년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사례연구 등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