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사업이 3개 교차로 지역에 추진된다. 이번 개선사업은 과속이나 신호위반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잦은 곳에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안전시설물을 확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 지역은 기흥구 신갈동 상미굴다리 앞 사거리와 신갈동 갈현마을 앞 사거리, 수지구 죽전동 꽃메마을 앞 사거리 등 3개 지역이며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20일에 준공하고 이달 말경에 공사에 착수해 금년 8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총 5억 3000여 만 원의 사업비로 미끄럼 방지포장 1944㎡, 디자인 휀스 96경간 설치, 충격흡수시설 2대, 차선규제봉 17개, 교각보호시설 1식, 보차도와 도로경계석 1식, LED 표지병 1식, 차선도색 1식 등을 시행하게 된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지역 내 중증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용인시 중증장애인 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용인시 중증장애인 콜센터는 시의 지원으로 휠체어리프트 장착 승합차 2대를 운영한다. 용인시 거주 1〜3급 중증장애인은 무료로 용인시 경계 10㎞방면까지 이동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성기 관장은 중증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시설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을 약속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중증장애인콜센터 1588- 7860)
처인구가 지역 내 소재한 10여개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활성화하기로 하고 지원에 나선다. 처인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관계공무원들이 7개 체험마을을 순회 방문하고 수렴된 마을 운영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방안으로 마을별 방문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환경 개선, 시설 확충 지원, 체험프로그램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앞으로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관광투어와 연계한 체험마을 코스 확대 방안, 체험마을 간 연계를 통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 주요 농촌체험마을과 한택식물원, MBC드라미아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해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처인구에는 호박등불마을, 한터조랑말 농장, 웬떡마을, 학일리 아름마을, 농도원 밀크스쿨, 백암 남등농원, 축협한우랜드, 박곡리 청계목장 등 다양한 농촌체험마을이 급성장하고 있다.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 1만 1500두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이 무료 실시된다. 광견병은 모든 포유동물에 병원성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사람에게 감염되면 3~4주의 잠복기를 지나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초기에는 식욕부진, 불안, 거동이상, 어두운 곳으로 숨는 행동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침을 흘리고, 공격적으로 변하며 비정상적인 울음 소리를 낸다. 예방 접종에 대한 정보는 용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농축산과 031-324-2323)
올해 4회째를 맞는 용인 봄꽃축제 2010이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축소해 열린다. 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고에 따른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고 축제 분위기를 자제하는 뜻에서 5월 4일부터 8일까지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봄꽃축제 행사를 축소키로 결정했다. 4일 테마파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개막식의 식전후 공연이 최소된다. 용인예총 협회 소속 문화예술단체들이 기획한 용인아트 페스티벌도 취소하는 등 축제행사의 상당 부분을 축소해 진행한다. 그러나 가족사랑 걷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꽃물염색, 압화 등 경연대회와 여타 체험 전시행사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시가 지역의 상징물로 보존되어 온 보호수들의 가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색 있는 보호수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보호수 가운데 안내 표지판이 노후해 안내 기능이 미흡한 기흥구 보라동 410-2번지 용인14호 보호수 외 27개소의 보호수 안내표지판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새롭게 제작한 표지판으로 교체 설치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 제작하는 보호수 안내표지판은 마을 어귀의 상징목인 장승의 조형미를 갖춘 지주 형태이며 표지판 내 삽화로 용인시 상징물인 꿩과 분홍 철쭉, 전나무를 반영해 정체성을 부각하면서 주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또 안내판에 수령, 수고, 유래를 기재해 학습 효과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용인시 보호수는 총104개소에 114주가 지정돼 있으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보호수 안내표지판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IT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그동안 IT를 통한 복지증진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관내 노인복지 관련 IT전문회사를 방문해 이미 일본에 보편화 되어있는 독거노인의 위급상황 대응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다며 자녀와 떨어져 생활하는 고령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의 심신기능이 허약해지는 추세여서 시차원의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제도가 도입되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들은 센서를 통해 감지되고 곧바로 119응급센터나 가족에게 연락되는 등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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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미국 경제인들과 투자유치 간담회를 열었다. 우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경기 바이오센터에서 미국 공화당 오하이오주 미쉘 엘 베미쉬 대표를 비롯해 주 경제개발 국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함께 국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및 미 경제인들의 국내 투자유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하이오 주 경제 대표단은 제약분야에 투자의향을 보였으며 국내 동국제약 ,아피미스등 유명제약사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했다. 우 예비후보는 지난 2002년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의회에서 한미의원연맹회장을 맡으며 미국 기업의 경기도 유치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 유치의 경우 최근 정부가 외국인 투자 촉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 예비후보는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외국 기업 및 경제인들의 투자유치가 필수적이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의 활동 및 인적네트워크 등을 활용, 용인지역 내 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인간동력발전 시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용인시를 차세대 신재생그린에너지의 첨단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인간동력발전은 자전거 발전이나, 길바닥 누름판 발전처럼 사람의 활동으로 에너지를 발생하게 하는 장치로 도쿄역 등 일부 선진국에서 실험용으로 운영 중이다. 정 예비후보는 신재생그린에너지는 화석에너지 고갈을 앞두고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첨단 산업분야라면서 지자체가 앞장서 준비하면 에너지 약소국에서 에너지 자원국으로 변모는 물론, 첨단기술 확보로 국부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매월 21일을 일자리 잡는 날로 정하고 중소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맞춤형 만남을 주선한다. 첫 행사일인 오는 21일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용인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일자리잡(job)고 희망잡(job)고 채용박람회가 열리며 총 100명이 채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면접,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업체로 삼성에버랜드를 비롯해 KTS 솔루션스, (주)케이디씨네트웍스(다이소아성 산업물류센터, 아신물류센터), (주)유진씨엔피, 한석로지스틱스, (주)에이스잡, (주)사람과 일, 리드워크, 조은창호 등 10개 지역업체가 100여명을 채용한다. 행사장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하지 못한 구직자와 필요 인력을 채용하지 못한 사업장의 경우 용인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구인구직을 알선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일자리센터에 구직 신청을 한 후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구인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볼 수 있다. 일자리잡(job)고 희망잡(job)고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용인일자리센터(http://yi.intoin.or.kr)를 통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흥덕지구내 문화시설용지 2필지를 3년 무이자할부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최초 공급한다. 용인흥덕지구 중심상업용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예식장, 미술관, 체험관 등의 시설이 입주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각각 2963㎡, 3257㎡로 공급가격은 39억 1100만원, 42억 100만원이다. 모두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가 적용된다. 일반 실수요자면 누구나 매입이 가능하며 추첨분양 참가는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신청예약금을 납부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추첨은 21일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결과는 LH의 토지청약시스템 알림마당에 21일 오후2시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