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한나라당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IT시설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그동안 IT를 통한 복지증진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관내 노인복지 관련 IT전문회사를 방문해 이미 일본에 보편화 되어있는 독거노인의 위급상황 대응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다”며 “자녀와 떨어져 생활하는 고령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의 심신기능이 허약해지는 추세여서 시차원의 다양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제도가 도입되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독거노인들은 센서를 통해 감지되고 곧바로 119응급센터나 가족에게 연락되는 등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