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전개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노인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복지시설과 공원,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열린다. 3월부터 10월까지 약 10여회에 걸쳐 열리며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원하는 공연을 원하는 시기에 방문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볼거리나 휴식을 위해 즐겨 찾는 백암장, 용인중앙시장, 수지체육공원, 죽전 탄천변 등을 공연 장소로 선정해 일반 시민들도 문화예술공연 단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3일 에버그린팝스오케스트라가 수지구 죽전1동에 위치한 수연당요양원에서 신바람나는 앙상블 공연과 3월 29일 비단테 보컬챔버 앙상블이 기흥구 청덕동 너싱홈 예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3년 3월 중앙동 6개단체장 회의에서 처음 의결 발의되어 결성된 중앙동 사랑회(회장 김희배)는 지역 내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회는 2004년 제1회 행복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 총20세대에 1000만을 후원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세대와 학생 수를 늘려가며 2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하고 있다. 중앙동사랑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가구들은 현실적으로 생활이 어려운데도 법적으로 정부의 생활보조를 받을 수 없는 조건에 있는 차상위 저소득자들로 사실상 복지의 그늘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 교복비 지원 특히 지난 2010년 12월 김희배 회장 취임 이후 36명의 특별이사와 200여명의 회원을 구성해 사랑의 교복 전달하기와 말기 신부전환자에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배 회장은 지원을 하면서도 자칫 저소득층 가정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사랑회의 지원으로 중앙동의 저소득자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 복지정책에서 소외되는 이웃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풀어간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
북세미나 특강 개최 신학기 공부고민 해결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공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 분야의 북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3월 7일 오후 6시 공부의 신 저자이자 교육 분야 1위 팟캐스트 나는 고민남이다의 메인 MC를 맞고 있는 유상근씨를 초빙해 2012 대학입시제도와 수시전략 , 사교육 없이 학생 스스로 공부해 명문대에 가는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워보는 공부의 신! 공부 절대 3법칙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3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동산초등학교 고전읽기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한 초등고전읽기혁명의 저자 송재환 선생에게 고전읽기 후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 초등학교 때부터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성공적인 고전 읽기 노하우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유상근 강좌는 2월 22일, 송재환 강좌는 3월 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선착순 접수 받는다.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겨라 글쓰기 강좌 운영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세대들이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평생 독서와 창작활동으로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글쓰기(초급) 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13일까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2012 상반기 정규강좌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10주~16주 과정으로 생활예절 기초반, 행다반, 사자소학동몽선습, 태교교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전통태교를 바탕으로 한 태교교실 강좌가 신규 개설됐다. 생활예절 기초반은 생활 속 예절을 혼례상례제례 등 통과의례 중심으로 가르치며, 행다반은 다례 이론과 다찬회 등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자소학동몽선습 강좌는 논어, 예기 등 유가의 경전과 성현의 말씀 중에서 초학자가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된다. 용인 시민, 지역 내 직장인과 학생, 외국인이 대상이며 용인시 예절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강좌 당 20명씩 선착순 접수로 진행,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전교조 소속 평교사 2명을 각각 초ㆍ중등 교장으로 임명하는 등 초ㆍ중등 관리직 및 교육전문직 897명을 인사발령 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역교육청 교육장 1명과 초ㆍ중등 교장 69명은 내부형 및 개방형 등의 공모제를 통해 임용됐다. 용인교육지원청장에 임명된 서현상(56) 신임교육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수원 수성고, 전남대를 졸업했고 홍익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정책력을 높이 평가받았고 그동안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을 면밀하게 분석해 왔다. 서 교육장은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시흥 서해고 교장,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정인삼 춤 공연 용인의 춤 본향을 찾아서가 지난 24일 오후 7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인삼 춤 공연은 김인호-이동안-정인삼으로 이어지는 한국 전통춤의 본류와 용인무형문화예술의 원형을 재발견하고 보존 발전의 기틀이 되고자 마련한 무대이다. 김량장 할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용인을 본거지로 활동한 예인 김인호 선생은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에 이르는 시기에 화성재인청 최고책임자인 대방(大房)의 직을 맡았던 당대 최고의 명인이다. 화성재인청은 구한말 경기권 내 예인 관할 기관으로 악기 연구와 춤 등을 가르친 예술교육기관이다. 김인호 선생은 이동안 선생에게 30여 가지 전통춤과 장단을 전수한 스승이며 화성재인청 대방의 직을 이은 이동안 선생은 제자 정인삼 선생에게 직접 경기도 전통무용 신칼대신무와 진쇠춤을 가르쳤다. 정인삼 선생은 지난 74년부터 한국민속촌 농악단장을 맡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 기량과 신명을 선보이는 전통 판굿을 공연하고 있다. 또한 호남지방 소고춤을 집대성해 정인삼류의 소고춤을 완성했다. 이날 무대에서 정인삼 선생은 신칼대신무, 진쇠춤, 소고춤을 김인호 선생 본(本)으로 선보였다. 또한 오인갑, 양한, 심규선, 이도경, 김광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3월9일부터 7월1일까지 'x_sound : 존 케이지와 백남준 이후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백남준 탄생 80주년과 존 케이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설치작품과 더불어 다양한 사운드 공연이 이뤄진다. 'x_sound'는 미지의(x) 소리, 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몰아내는(ex-pel) 소리, 확장된(ex-panded) 소리를 아우르겠다는 뜻을 담았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존 케이지와 백남준의 역사적 만남이 오늘날 사운드 아트에 남긴 잔향과 그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파장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스로 내 체온은 섭씨 40도, 나는 예술전투기를 모는 행복한 조종사라고 되뇌어온 이원일 감독이 유명을 달리 한지 1년이 됐다. 한국 및 아시아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뛰어온 독립 큐레이터 이원일(1960-2011)은 지난해 1월11일 불과 51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다. 당시 미술계는 아까운 전시 기획자를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전시가 오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기흥구 마북동의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Wonil Memories - THE BROTHERS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이기봉, 하봉호, 이경호, 오용석, 임영선, 정영훈, 이이남, 강 운 ,노상균, 진시영, 강애란, 이정록 등 12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이원일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센터이자 혁신적 현대미술을 담아온 독일 칼 수르헤 ZKM미술관의 의뢰를 받고 2007년 큐레이팅한 아시아현대미술-Thermocline of Art전이 아시아 미술의 신세계를 보여줬다는 평과 함께 각국으로부터 전시기획 요청을 받았다. 이후 스페인 세비아비엔날레, 프라하비엔날레, 난징비엔날레 등과 각종 미술전, 국제 심포지엄의 기획 및 진행 등
정부가 올해 말 아날로그 TV방송 종료를 앞두고 안테나를 통해 직접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는 가구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로 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의 폭이 좁다는 지적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달 20일 확정한 2012년도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위한 정책방안에 따르면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에 대비해 현재 안테나로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는 가구 전체에 대해 디지털 컨버터와 안테나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저소득층에게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정부가 지정한 7종의 디지털 TV 구매비용 10만원 또는 디지털 컨버터, 안테나 설치비를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1월 말 기준 총 11000세대의 저소득 가구 가운데 577세대에 지원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원대상이 안테나로 아날로그 방송을 수신하는 가구에만 한정되어 있어 실제 저소득층이지만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지원 대상 확충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수지구축구협회 9대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수지농협 크라운 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체육회 회장인 김학규 시장, 용인시축구협회 조효상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수지축구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제9대 회장인 이건한 시의원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축구협회장으로 마음껏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축구협회 고문들과 자문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로 취임하는 윤원균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수지구축구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원균 회장은 훌륭하신 고문들의 뒤를 이어 축구를 통한 회원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타 시군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경로당 지원금 규모도 최근 급증하면서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놓고 공무원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최근 경로당 기본 운영비와 난방비 외에 추가 지원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용처를 놓고 회원들 간 알력이 발생, 경로당 회계 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경로당 지원금은 용인시 2011년 기준 연간 운영비 360만원과 난방비 90만원등 510만원 가량이었으나 지난해는 한시적 난방비 지원금 명목으로 연간 75만원씩을 추가로 지급했다. 여기다 일부 읍면동에서는 중식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인시의 노인인구는 60세 이상 기준 11만5379명이고 경로당은 752개소다. 노인인구가 크게 늘면서 경로당도 해마다 늘고 있어 예산도 늘고 증액되고 있다. 용인시 지원금 총액은 2010년 28억7000만원에서 지난해 29억 올해는 35억9900만원으로 급증했다. 지원금 규모가 이처럼 커졌지만 대부분의 경로당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보조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정산을 하고 정산검사까지 하도록 돼 있지만 이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고 정부 보조금은 용도에 무관하게 사용해도 된다
▲ 지난 21일 용인시청에서 1층 로비에서 열린 ‘두리하나데이’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면접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용인시는 매월 21일을 두리하나데이 날로 정하고 중소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맞춤형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