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밝히면서 언론은 ‘한국은 세계 8번째 핵추진잠수함 보유국이 되었다’고 난리다. 유튜브는 핵추진잠수함 도입을 두고 양편으로 진영을 갈라 찬반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강동일 해군 참모총장은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지금 핵추진잠수함 도입이 결정되어 건조를 시작한다고 해도 10년 후에나 실전 배치할 수 있다’고 답변하면서 ‘만약 도입이 결정된다면 3~4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은 한미 원자력 사용협정에 따른 핵연료 농축이다. 핵추진잠수함을 도입하려면 미국이 핵연료재처리를 먼저 승인해야 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회에서 ‘만약 원자력잠수함 도입이 결정된다면 6000톤급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주요국이 운용 중인 핵추진잠수함은 전략핵잠수함(SSBN), 공격용 핵잠수함(SSN)으로 분류된다. 전략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로 모두 6개국이다. 미국은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 14척을 보유했고, 러시아가 보레이급 전략핵잠수함 12척, 중국이 진급 전략핵잠수함 6척, 영국이 뱅
708병상 규모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물론 인근 도시에 상급종합병원 촘촘하게 위치 응급·중증·만성 환자 전방위 대응 가능 용인신문 | 최근 여론조사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떠오른 용인특례시는 빠르게 유입되는 젊은 층과 은퇴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역동적인 도시 활력을 보여준다. 교육·부동산·교통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환경의 우수성은 용인이 가진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다. 특히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 시스템과 고위험 분만·NICU(신생아중환자실)에 대한 접근성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서 용인의 정체성을 더욱 단단히 만든다. <편집자 주> ■ 생명을 지키는 골든 트라이앵글 도시의 경쟁력은 결국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용인시는 지역 내 대학병원(용인세브란스)을 중심으로 인근 분당·수원·서울의 상급종합병원들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응급·중증 환자 이송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생존율’과 직결되는 안전 이득을 제공한다. 특히 노년층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중증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은 용인의 주거 환경을
문여사 고혜인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옷 좀 예쁘게 입어라 너무 그지 같아 운동 좀 해라 차길 조심해라 엄마는 맨날 나한테만 그래 엄마께 듣고 싶은 말 있어요 옷을 어떻게 입든말든 잘 입었다고 해주세요 나를 그냥 예쁘다고 해주세요 엄마의 잔소리는 걱정이란 걸 알아요 문여사님 사랑합니데이~ 고혜인 지적장애(2급)
용인신문| 특집/기획 국제뉴스 바로 읽기-7 트럼프의 관세전쟁은 미국의 구조적인 한계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중국의 잠재력을 극명하게 드러냈다. 관세전쟁의 승리자는 일단 중국이다. 중국은 정치체제가 안정되었고 공산당의 결정에 따라 국가역량을 선택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다. 이점은 분명 중국이 미국보다 비교 우위를 가지는 점이다. 중국은 구매력 기준으로 2014년 이미 미국을 추월했으며 머잖아 명목상 GDP에서도 미국을 앞지를 것이 확실하다. 중국의 제조업 생산력은 미국을 압도하였고 군사력 부문에서도 거의 근접했다. 미국은 중국을 상대로 무력시위를 할 수 없고 국제사회에서의 신뢰도 중국이 미국보다 우월한 지점에 있다. 미국이 정신 차리고 겸손한 자세로 전환한다면 미국은 상당한 기간 초강대국의 지위를 지킬 수 있다. 반면 글로벌리스트 네오콘의 패권전략을 변함없이 고수한다면 미국의 쇠퇴는 더욱 빨라질 것이 확실하다. 현재 미국은 마약을 빌미로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의 전복을 꾀하고 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권 교체에 성공해도 미국이 세운 친미정권은 얼마 못 버티고 민중봉기로 전복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이다. 이러한 시기
‘미디어 리터러시’ 선택 아닌 ‘생존 수영’ 같은 필수 역량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육’ 외곽지역 학생들 성장에 도움 참여형 이벤트 홍보 전략 필요 용인신문 |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미디어 허브’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3시, 지곡동 공유스튜디오에서 ‘2026년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성찰과 소통의 자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개관 이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기주옥 의원, 용인특례시청 문화예술과, 용인시 청년네트워크,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사 및 학부모 대표 등 7명의 패널과 서응교 미디어센터 책임교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시민 소통 플랫폼’ 본연의 역할 수행 먼저 서응교 책임교수는 센터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논의의 문을 열었다. 그는 “2023년 8월 개관 이래, 동백 위브더제니스 메인센터와 지곡동 공유스튜디오 2개 거점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여왔다”며
용인신문 | 사진이 캡쳐본이라 작네요. 한두장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고은 시인, 스페인 레테오상 수상 ▲ 제23회 레테오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 시인 고은. 고은 시인이 스페인 문학계의 뜨거운 조명 속에 제23회 레테오상(Leteo Prize)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레온 시립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과 11일 마드리드 티센보르네미사 국립미술관에서 열린 특별 시 낭독회는, 국경을 넘어선 그의 문학적 성취와 현재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 "시는 나를 구했다"… 레온을 울린 실존적 고백 제정 25주년을 맞은 올해 레테오상의 주인공이 된 고은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시가 나를 구했다. 시가 없었다면 나는 죽었을 것이고, 내가 죽었을 때 시의 화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디아리오 데 레온》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이 한마디가 시와 삶을 일치 시켜온 한 거장의 실존적 고백이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 고은 시인(왼쪽)이 레온 시청에서 호세 안토니오 디에즈 시장(가운데)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유로파 프레스 캡처) 시상식 전후로 고은 시인은 스페인의 저명 시인 안토니오 가모네다와 만나 “형제 시인”의 우정을 나누고 함께
인형을 다루듯 정민기 사람들이 인형을 소중히 다루듯 장애인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똑같이 소중히 생각해주었음 좋겠다. 사랑하는 강아지를 다루듯 아끼는 인형을 다루듯 장애인을 생각해줬음 좋겠다.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고 있다는 것을 장애인들은 느낀다. 장애인인 아빠가 준비물을 몰래 갖다 주는 것도 조심스러웠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정민기 1978년생(장애정도 : 중증) 2016년부터 시 창작 시작
용인신문 | 백악관 이스트윙이 사라졌다. 백악관 이스트윙(동관)은 1902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제26대 대통령 시절에 조성되어 퍼스트레이디 집무실, 비서실, 언론실로 사용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3년의 역사를 가진 이 유서 깊은 건축물을 국가무도회장을 짓는다는 계획으로 철거했다. 이는 수도건축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때려 부순 것이다. 얼마 전 미국 2600여 도시에서 ‘제2차 노킹스데이’(No Kings Day) 시위가 700여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ICE(이민단속국)를 동원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에 대한 미국 시민의 저항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가운데 2029년 완공(일부 보도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이스트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국가무도회장(National Ballroom)을 새로 짓기로 했다. 지난 7월에 발표한 조감도와 건축 계획에 따라 10월에 철거된 이스트윙은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3억 달러(약 4200억 원)를 전액 헌금으로 건축비를 조달하여 국가무도회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건축 양식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약 90000제곱피트(약 8300제곱미터/약 2600평)의
용인신문 |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라는 거함이 순항을 시작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엉뚱한 곳에서 암초를 놓으려는 시도가 엿보이고 있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 제기와 일부 비수도권 시민단체의 ‘입지 재검토’ 주장이 그것이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그 이면에는 차기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정치적 포석이 깔려 있다는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 반도체 산업은 시간과의 전쟁이다. 1분 1초의 지연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태로 이어질 수 있는 냉혹한 전장이다. 이미 SK하이닉스는 용인 원삼면에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후 제1기 팹(Fab)공사를 시작했고, 삼성에서 주도하게 될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부지 또한 토지보상은 물론 전력과 용수 등 핵심 기반 시설 공사 계획이 본궤도에 오른 국가적 프로젝트다. 따라서 이를 흔드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서 의원이 지적한 전력·용수 문제는 정부가 이미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수차례 공언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관계 부처 장관과 기업 대표들이 모여 협약식까지 체결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러한 소모적인 논쟁의 이면에는 ‘지역
용인신문 | <모험가 장진하의 좌충우돌> 별의 아이 카드를 뽑더니 나지막히 읇조리는 한마디 너는 별에서 온 별의 아이 별에서 왔고 별로 돌아갈거야 왠지 울컥하는 건 그리움때문일까 아등바등 살지만 나는 별의 아이 언젠가 돌아갈 그 별 그런데 동시에 나는 물의 아이 바람의 아이 흙의 아이 숲의 아이 물처럼 바람처럼 흙처럼 숲처럼 살다가 언젠가는 돌아갈래 멀고 먼 그곳으로 내가 온 그곳으로 그곳에서 나는 물이 되고 바람이 되고 흙과 숲이 되어 다시 한번 살아갈래
재선 국회의원 지낸 용인 토박이 정치인 공들였던 ‘서울~세종 고속도로’ 큰 보람 이재명 대통령, 흙수저 출신 오히려 강점 주변서 정계 복귀 권유… 지금은 숙고 중 용인신문 | 1998년 용인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시의회 부의장과 의장을 거쳐 용인갑선거구에서 재선 국회의원까지 지낸 토박이 정치인 이우현. 27년간 용인의 발전을 위해 뛰었지만, 정치적 시련을 겪은 후 한동안 대중의 시야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런 그를 한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났다. 언론과의 접촉을 꺼리던 그는 기자의 끈질긴 요청에 어렵게, 그간의 심경과 소회를 털어놓았다. 사법처리 이후 언론과의 첫 인터뷰라고 밝힌 이 전 의원의 지난 시간과 미래에 대한 구상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2년 간의 시간에 대해 묻자 그는 “고초의 시간을 겪으며 나를 되돌아보고, 힘든 시절 나를 찾아준 고마운 분들을 만나며 지냈다”고 입을 뗐다. 정치에 몸담으며 소홀했던 가족들과 대화도 나누고, 억울하게 당했던 일과 정치인으로서 보람 있었던 순간들을 정리하며 자서전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축구를 할 만큼 건강은 자신 있다는 그는 여전히 단단해 보였다. ■ 고향인 원삼면 ‘천지개벽’ 남
용인신문 | ‘AI 시대 아동문학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한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김용희)의 2025년 가을세미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청주 청남대 등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용희 이사장을 비롯해 박상재 전 이사장, 전병호·류근원·임정진·원유순·김자연 부이사장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동문학인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 청남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1부 김태호 평론가의 ‘AI 시대 챗GPT 활용법’ 특강에 이어, 2부에서는 ‘AI 시대의 환상성’을 주제로 한 조별 토의와 종합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이 문학 창작의 도구로 활용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아동문학의 정체성을 되짚고, 미래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미나에 앞서 열린 ‘제4회 전국 어린이독후감 쓰기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미래 세대의 독서 문화 증진과 상상력 함양을 격려했다. 세미나 후 회원들은 초정 세종스파텔로 자리를 옮겨 만찬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튿날에는 충북문학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문학기행을 통해 행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