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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선후보 본격 경선 레이스, 용인정가 ‘분주’

여야 지역정객들, 이재명‧윤석열 쏠림현상

[용인신문] 내년도 대선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본격화 되면서 용인지역정가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들과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물론, 내년도 대선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정객들도 이른바 ‘줄서기’에 한창인 모습이다.

 

용인지역 정치인들은 대부분 각 정당 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력 후보들 진영에 몸을 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정객들도 자연스레 사실상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움직이는 분위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각 정당이 내년도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정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지난 4일 대전·충남에서 시작해 5일 세종‧충북에 이어 오는 10월 10일 서울까지 총 11번의 순회 경선 토론회를 가진다. 지역별 본경선은 ▲대구·경북(9월 11일) ▲강원(9월 12일) ▲광주·전남(9월 25일) ▲전북(9월 26일) ▲제주(10월 1일) ▲부산·울산·경남(10월 2일) ▲인천(10월 3일) ▲경기(10월 9일) ▲서울(10월 10일) 순이다.

 

지난달 31일 경선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역시 대선 경선 일정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5일 1차 예비경선 컷오프에서 8명, 10월 8일 2차 컷오프에서 4명으로 차례로 압축한 뒤, 11월 9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 민주당, 백 시장 제외 모두 ‘이재명 계’ 분류

각 정당의 경선 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용인지역 내 정치인들도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백군기 용인시장을 제외한 4명의 지역위원장 모두가 사실상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탄희 국회의원(용인정)의 경우 지난달 이 지사 측 미래정치기획위원장을 맡으며 용인지역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캠프합류를 공식 선언했다.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의 경우 현재까지 공식적인 지지선언 등을 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이재명 계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 지사 측 캠프 수립 초반부터 이름을 올려왔다. 이 지사 측 핵심 인사인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과 막역한 관계로 알려지면서다. 여기에 남종섭, 진용복 도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 용인을 선거구 내 시·도 의원들 역시 이 지사 측에서 활동을 펼치면서 사실상 이 지사측으로 분류되는 모습이다.

 

정춘숙 국회의원(용인병) 역시 이 지사 측으로 분류된다. 현재 중앙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는 이유로 특정 후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 지사 측으로 기울었다는 것이 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한 이화영 용인갑 지역위원장은 ‘원조 이 지사계’로 분류된다. 이 위원장은 이 지사 취임 후 평화부지사에 이어, 현재는 경기도에서 임명하는 킨텍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지역 내 민주당 현직 정치인 중 사실상 유일하게 이낙연 계로 분류된다. 백 시장 주변 측근들이 이 전 총리 측에서 활동중인데다, 백 시장과 이전 총리와의 관계도 막역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백 시장이 이 지사 측 인사들과 교류하면서 ‘지지후보를 전환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이 지사 측 캠프에서는 ‘식구’로 인정하는 않는 분위기다.

 

용인시 을‧병‧정 선거구와 달리 민주당 용인갑 지역 시도의원들은 셈법이 복잡한 분위기다. 백 시장과 이 위원장의 지지후보가 다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부 시도의원들은 이 지사와 이전 총리 측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한 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실상 공천권을 행사한 백 시장과 이 지사 측 핵심인 이 위원장 사이에서 불편한 부분이 없지 않다”고 속내를 토로했다.

 

△국민의힘, 이원섭 위원장만 ‘유승민 지지’

국민의힘의 경우 이원섭 용인을 당협위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활동중이다.

 

용인지역 유일의 야당 국회의원인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은 일찌감치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 국민소통위원장을 맡아왔다. 지난달 국민권익위의 부동산 조사에서 위법 의혹이 제기되며 캠프 내 직함을 자진 반납했지만, 윤 전 총장 캠프에서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니다.

 

이상일 용인병 당협위원장은 윤 전 총장 캠프에서 공보실장을 맡으며, 각종 방송 등을 통해 윤 전 총장 측 입 역할을 하고 있다. 김범수 용인정 위원장 역시 지난달 경기도 내 33명의 원외 당협위원장과 함께 윤 전 총장 지지선언을 하며 캠프 합류를 공식화 했다.

 

이원섭 용인을 당협위원장은 유승민 의원 측 캠프에서 상황부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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