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의 활성화를 위해 제안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월 14일까지이며 대상은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이며, 모집분야는 지역주력산업, 미래유망산업 등 산업 전 분야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해 온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는 울산 주력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하고 바이오·나노·첨단신소재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울산시의 산업정책이다.
그동안 지역 내 R&D 기관, 대학 등 7개 기관으로부터 총 27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시의 산업진흥계획 등 장단기 울산산업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울산시가 운영하는 가상의 「울산 산업진흥 아이디어 뱅크」에 적립해놓고 사업화 과정을 거쳐 우선적으로 국비지원 사업에 신청하는 등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자동차·조선·화학의 주력산업은 물론 바이오화학과 정밀화학 등 첨단고부가가치 산업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