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수호의 다짐을 약속한 노인인권지킴이들이 이상일 시장과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근무 경력 6개월 이상 베테랑 지역 내 118개 노인의료복지시설 실태 파악 분기별로 자신이 근무않는 시설 ‘교차 점검’ 어르신·종사자와 1:1 상담 현장 목소리 경청 용인신문 | 용인시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대한민국 복지 행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단순히 예산을 투입하는 시혜적 복지를 넘어 현장 전문가들이 서로의 눈이 되어주는 ‘교차 점검’ 시스템을 도입하며 어르신들의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것이다. 지난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식은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서막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날 위촉된 114명 지킴이는 단순한 감시자가 아닌, 용인 내 118개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안녕을 책임지는 ‘인권 수호천사’로 발돋움했다. ■ ‘교차 점검’의 혁신… 전문가와 현장 손잡다 노인인권지킴이 구성의 핵심은 ‘전문성’과 ‘상호 신뢰’에 있다. 선발된 인원은 모두 사회복지시설 근무 경력이 6개월 이상인 베테랑이며 최근 1년 이내에 4시간 이상의 노인인권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종사자들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교차 점검
용인신문 | 과거 논밭에 물을 대던 용인시의 거대 저수지들이 110만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변 랜드마크’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저수지와 기흥구 기흥저수지를 단순한 농업기반시설에서 탈피시켜, 휴식과 문화, 레저가 어우러진 국내 최고 수준의 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하는 대대적인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시는 처인구의 이동저수지와 기흥구의 기흥저수지를 지역별 대표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비 사업을 넘어, 용인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인프라 혁신이자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복지 행정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 처인구 랜드마크 ‘이동호수공원’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되는 곳은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이동저수지다. 이동저수지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저수지로 저수용량만 2094만 톤에 달하는 거대 호수다. 시는 이곳에 광교호수공원의 약 2.4배에 달하는 480㏊(약 147만 평) 넓이의 국내 최대 규모 호수공원을 조성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동저수지 일대는 1979년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지난 45년간 개발이 꽁꽁 묶여 있었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한 이 시장이 보드게임을 즐기던 청소년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의 순간이다 이 시장이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전문가의 글로벌 교육 강연을 경청하며 용인의 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진정성 있는 태도가 돋보인다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학부모들의 진지한 열기에서 용인 교육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입시와 진학이라는 목표를 넘어 올바른 인성과 정의로운 가치관을 가진 미래 인재로의 길을 가는 용인청소년들 모습 ‘진로진학레시피’ 고민하는 학부모에 길잡이 ‘청소년 미래인재 특강’ 학생들 시야 세계로 초·중·고교생 다각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용인신문 |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부터 오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까지, 교육 현장은 그야말로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했다. 이렇게 불확실성의 시대에 용인시는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교육의 방향타를 직접 제시하며 대한민국 교육 자치 모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지난 14일 용인 곳곳에서 열린 교육 특강들은 ‘교육 제일 도시’를 향한 용인시의 강력한 의지를 증명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단순
과거 중심지 명성… 이제는 따뜻한 공동체 진화 지역 소상공인 나눔 앞장… 어려운 이웃 보듬어 중앙동사랑회·발전협 매월 장학금 ‘인재 양성 용인신문 |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 용인의 역사와 뿌리가 고스란히 담긴 곳.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용인군 시절부터 행정의 중심이자 상업의 요충지로 지역 경제를 견인해 온 ‘용인의 모태’와 같은 곳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용인 서부지역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일각에서는 중앙동을 ‘구도심’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중앙동은 쇠퇴한 도시가 아니었다. 오히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일궈낸 강력한 공동체 의식과 나눔 문화를 통해 그 어느 지역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복지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었다. △ 역사적 자부심이 빚어낸 공동체 정신 중앙동은 1914년 용인군청이 옮겨오고 수여선이 개통되면서 용인 발전의 중심축이 되었다. 지난 2005년 시청과 경찰서 등 주요 기관이 현 행정타운으로 이전했지만, 처인구청과 용인중앙시장, 그리고 과거의 번영을 상징하던 청한상가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용인 시내’라고 하면 누구나 김량장동(중앙동)을 떠올릴 만큼, 이곳은 용인시민들에게 단순한 행정구역 이상의 의
용인시 스마트 경로당에 구축된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통해 문화여가 콘텐츠가 시범 송출되고 있는 모습. 화면 속에서 여러 경로당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고 있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바람골 카페 등 다채로운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처인구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경로당 시설 안전증진 업무협약식에서 한상욱 처인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서문수 ㈜두원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지역 내 경로당의 전기 사고를 예방하는 민관 협력 복지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마트 경로당 헬스케어시스템 운영 관련 부서 협업 회의 전경. 3개 구 보건소와 36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 기기로 수집된 어르신 건강 데이터를 실제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령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전용 차량과 함께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매니저 모습. 99% 이용자가 만족한 서비스로 올해부터 정식사업으로 운영된다 13억 4200만원 66곳 ‘스마트 경로당’
1996년 3월1일 시 승격 당시 인구 27만 소박한 도·농복합시 ‘천지개벽’ 시동 현재 인구 110만명 돌파 특례시 비상 ‘반도체 메카’ 또 한번의 힘찬 대도약 용인신문 | 지난 1996년 3월 1일 시로 승격된 인구 27만의 소박한 도‧농복합시던 용인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았다. 사실상 농촌 풍경이 더 많던 용인시는 서른 살 청년이 된 지금,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심장부인 ‘용인특례시’로 우뚝 섰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2026년 현재, 용인은 단순한 인구 팽창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메카로의 산업 구조 대전환을 이뤄내며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변모했다. 1996년 승격 당시 용인시 인구는 약 27만 명에 불과했다. 행정 구역 역시 2읍 8면 4동 체제로 지금의 구청(처인·기흥·수지)조차 없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30년이 흐른 지금, 용인은 인구 약 110만 명을 돌파하며 울산광역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대 특례시가 되었다. 행정 조직도 비약적으로 커졌다. 1000여 명에 불과했던 공무원 수는 현재 3390여 명으로 늘어났으며, 2026년 1월 양지면의 읍 승격으로 ‘3구 5읍 2면 32동’의 행정망을 갖췄다. 예산 규모는 1996년 약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