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장애인복지관의 공사가 진행 중인 구성읍 보정리 1097-8번지 일대 부지에서 4300㎥에 달하는 쓰레기가 나와 공사가 사실상 중단됐다. 현장 관계자는 “기초공사를 위해 땅을 파기 시작하면서부터 땅속에 묻혀있던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 쓰레기의 처리를 위해 4~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450여명에 달하는 환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제와 피부 질환제, 한방진료 등의 처방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엽제 경기도지부 이명배 용인지회장은 “서울에 있는 보훈병원에서 월 1회 진료를 받고 있지만 거리가 멀어 자주 찾기 힘들었다”면서 “보건소는 월 1회의 무료진료와 함께 몸에 마비가 오는 등 위급한 상황에도 진료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에서 올해부터 인상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와 관련, 용인시의사협회(회장 최순국)가 인상률이 높다고 반발하자 해당기관인 용인시 보건소가 인하 방향으로 번복할 뜻을 시사하고 있어 기준없는 ‘엿장수 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개설 등에 관한 허가 및 신고수수료를 개설신고는 종전 2만 8000원에서 9만원으로, 개설사항의 변경신고는 1만 8000원에서 7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한 용인시제증명등수수료징수조례를 지난 1월 15일 통과시켰다. 그러나 용인시의사협이 지난 6월부터 제증명 수수료 인상이 터무니없이 높다고 반발하면서 지난 19일 수수료 인하 요구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사협 관계자는 “의료기관 제증명 수수료를 조정하는 것이 지자체의 권한이라지만 인근 시에 비해 너무 터무니없는 수수료 인상”이라며 “시 직원의 출장확인이 없이 서류신고만으로 가능한 대체진료 변경신고 만큼은 현실에 맞게 인하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표자나 소재지, 대체 진료 등의 변경신고에 대해서는 법령상 ‘의료기관 개설신고사항의 변경신고’ 항목에 묶여 있어 따로 수수료를 적용하지 않았다”면서 “하
YMCA용인시청소년상담실에서는 청소년들의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친구사귀기’ 등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031-329-3266/336-4900) -고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내용 : 1차 MBTI 성격 검사, 진로탐색 검사 실시 (총 100분 소요) 2차 MBTI, 진로탐색 검사 결과 해석 ▲대상 : 고등학교 1학년 30~50명 (선착순 3개교) ▲장소 : 용인시청소년상담실 또는 외부 (http://www.yongin1318.or.kr 참조) ▲기간 : 신청 접수 후 통보 ▲검사비 : 6000원 -진로탐색 프로그램 ▲내용 : 자신의 적성을 점검해 보고 합리적인 진로를 선택하도록 돕기위한 프로그램 (고등학교 선택) ▲대상 : 중학교 2, 3학년 15명 선착순 ▲기간 : 2004. 8. 16~2004. 8. 20 (10시~12시) ▲장소 : 용인시청청소년상담실 또는 외부 ▲교육비 : 1만원 -친구사귀기 프로그램 ▲내용 : 프로그램을 통해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 친구들과 어울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대상 : 초등학교 5, 6학년 15명 선착순 ▲기간 : 2004. 8. 16~20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과 의정을 감시하고,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시민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23일 오후7시 김량장동 모 사회단체 사무실에서는 ‘용인사랑 참여자치 시민연합’ 이라는 시민단체 창립을 위한 5인 추진위원회가 첫 공식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송후석 용인행정동우회 회장, 이양구 용인의정동우회 회장, 이종선 전 용인교육청장, 이인영 전 용인문화원장, 박숙현 용인신문사 발행인 등 5인을 비롯 각계 인사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단체 창립에 뜻을 모았다. 이 단체는 8월 중순께 발기인대회를 거쳐 늦어도 9월초를 전후해 창립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22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는 각계인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한 ‘용인미래포럼(대표 권영순)’ 창립식을 가졌다. 용인미래포럼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용인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이다. 지난 11일 수지 에너지관리공단 소회의실에서는 용인참여자치시민모임(공동대표 한홍기)이 창립됐다. 이들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시정감시
홍광표 용인소방서장은 지난달 23일 신입 행정발전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소방행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라규화 환경운동연합 용인지부장은 지난달 23일과 26일 폐수 및 불법 쓰레기 소각 등 환경관련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15명 회원들과 함께 재점검 활동. 이택주 한택식물원장은 지난달 28일 식물원을 방문한 실습대학생 10여명과 함께 식물채집 및 교육을 위해 소백산을 방문.
한국전력공사 용인지점(지점장 심동섭)은 지난 29일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펼치고 있는 ‘농촌사랑 1촌 1사 운동’의 일환으로 이동면 화산리 요산마을과 지난 29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전용인지점은 자매결연을 통해 농번기 일손돕기, 재해복구활동, 문화활동 등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요산마을의 농산물 구입은 물론, 결식아동돕기 등 사회봉사와 연계한 농산물 수시구입과 전 직원이 우리농산물 구입에 앞장설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자매결연을 주관한 이동농협 조경묵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요산마을은 친환경농업으로 바꿔가고 있다”며 “수입농산물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농민은 좋은 쌀, 좋은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자”고 덧붙였다. 요산마을은 57세대 180여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부락으로 주생산물인 무공해 쌀과 상추, 감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덥다 더워~! 씻고, 운동하고, 정자나무에서 부채질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용인시민들은 이 더위를 어떻게 이기고 있는지 미니인터뷰를 통해 들어봅니다. 1) 찜통더위가 지난해에 비해 일찍 왔습니다. 더위탈출 어떻게 하십니까? 2) 휴가계획은(예상소요경비)? 3) 무더위와 씨름하는 용인시민들에게 한마디? ■ 박광정(35·역북동) 1)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인 1시에서 3시 사이를 피해서 하고 있다. 특히 저녁에 운동하고 나면 더욱 상쾌하다. 열대야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2) 아이들과 올해도 동해안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떠날 계획이다. 소요경비는 50만원 정도를 잡고 있다. 쌀과 김치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현지조달이다. 숙박시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텐트. 3) 더위 먹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세요! 그리고 간단한 운동 잊지 마세요^^ ■ 윤문노(51·양지면·용인시 씨름협회 전무이사) 1) 이열치열이라고 하지 않는가? 8월 2일 여수 시합을 앞두고 있어 훈련으로 더위탈출을 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더위탈출을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면 정자나무
백암면 가창리 구백암마을 7500평에 톱밥공장과 가구공장, 전자제품공장 등 3개의 공장이 들어설 공사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이 공사허가를 받을 당시 마을의 이장이었던 고아무개씨는 주민동의서를 작성해주는 대가로 공사 관계자로부터 1000만원의 사례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용인시와 감사원 등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마을에 공장이 3개나 들어서는데 주민들은 지난달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주민들에겐 알리지도 않고 예전 이장이 혼자 돈을 받고 동의한 것인 만큼 공장건립은 취소돼야한다”고 주장했다. 2년 전 수원에서 자녀들의 건강문제로 이곳에 이사 왔다는 이미정(40․여)씨는 “두 딸이 아토피성피부염을 앓고 있어 큰 결심을 하고 이사를 와 맑은 공기 덕분에 간신히 병이 나아가는데 공장이 들어서면 어쩌란 말이냐”고 성토했다. 이씨는 또 “용인은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에도 공장허가를 내주는 이유가 뭐냐”며 시의 융통성 없는 행정을 비난했다. 김남수 이장은 “분진 피해가 심각하게 예상되는 톱밥공장이 마을에 들어서는 것은
한전용인지점(지점장 심동섭)은 제 3의 경영으로 인식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구현 및 한전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한전 용인지점은 이와관련, 심 지점장을 단장으로 한 12명의 사회봉사단을 발족,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전 봉사단은 지난 23일 전 봉사단원이 용인요양원을 방문, 목욕봉사와 환경정리에 나섰다. 또 매주 목요일은 봉사 1, 2, 3팀 등 세팀으로 나눠 인보원을 방문, 노인들을 목욕시키고 있고, 22일에는 중앙동의 추천을 받아 2개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전기설비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6월에는 소년소녀 가장 5세대와 독거노인 15세대 등 용인시의 추천을 받아 쌀과 라면, 생활필수품들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및 보수를 필수적으로 병행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성심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전 용인지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심 단장은 앞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성, 합동봉사를 통해 질높은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원CC 경기보조원 노조와 골프장측이 ‘보조원 자치규약’등 의 내용 등을 두고 대립한지 한달이 넘었지만 마땅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한원CC 노조는 12일 “사측이 노조활동을 제약하는 자치규약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고 보조원을 용역화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거부하는 경기보조원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과 함께 “16일부터 민주노총 경기본부 회원들과 서울 양재동 한원CC본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골프장 관계자는 “노조가 대화를 통한 협상보다는 골프장 진입로를 막고 농성을 벌이는 등 물리력을 통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노조의 영업방해로 인한 손실이 1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골프장측은 이에 대한 손해배상과 손배소가압류 등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노조는 부당노동행위, 단체협약위반 등의 노동법위반과 지난 7월 23일 용역직원 투입으로 인한 폭력사태에 대해 회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한 상태여서 노․사간의 갈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사 갈등이 한 달 이상 지속되자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박미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위한 책임시공을 구현한다.” 연간 매출 100억원대를 돌파하고 있는 (주)대경산업(대표이사 서석윤·46세). (주)대경산업은 1997년 8월 강구조물 공사업 면허를 취득, 공장건물 및 PLANT시설시공, 각종 강구조물 제작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서 국가와 지방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각종 강구조물 제작 및 시공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갖추고 고객들의 요구에 완벽하게 대응하기위해 다각적인 경영대책을 수립,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위한 책임시공을 펼치고 있다. 원삼면에 사무실 및 제1공장이 소재하고 있고 화성시 사강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주)대경산업. 지난해 107억원의 연간매출에 이어 올해 150억원의 매출달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서석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현장에서 또 사무실에서 각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 568개 업체 가운데 52위, 경기도내 업체 92개 가운데 4위 등 시공능력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는 (주)대경산업은 지난해 도급한도액 43억원에서 올해 72억원규모의 수주를 발주하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기업의 신용은 언행일치”라고 강조하는 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