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건강검진사업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의 일환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공설운동장 용구문화제 행사장에서 ‘비만도 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만도 측적 경과를 즉석에서 통보, 전문 의료인에 의한 즉석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성연애 상대자를 골프채로 살해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용인경찰서는 지난해 10월 1일 오후 5시께 양지면 Y가든에서 자신의 동성연애 상대자였던 권아무개(60·남)씨를 골프채와 커터칼로 살해한 혐의로 황아무개(36·울산시·남)씨에 8일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어 돈이 필요하자 권씨를 살해하고 현금과 신용카드, 시가 1억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동성연애자들이 자주 찾는 서울과 전남, 부산, 울산 등지의 술집과 사우나를 돌며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8일 오전 1시께 울산시 신정동 Y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황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건설업체들에게 조례와 협약을 근거로 각종 부담금을 부과한 것을 놓고 감사원이 법률에 근거 없는 부당행정이라는 지적을 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감사원의 지적은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난개발 방지를 위해 건설업체 및 개발시행자에게 기반시설 설치 부담 등을 요구하고 있는 타 지자체에도 상당한 파급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원은 최근 용인시 등을 대상으로 ‘도시기반시설 설치비용 부과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인 결과, 용인시가 조례나 행정방침을 내세워 ’전철 및 도로기반시설 분담금`$$` 등 3개 부담금을 신설해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건설업체로부터 686억여원을 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용인시는 현행법상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부과대상이 아닌 20가구 미만(연건축면적 500㎡ 이상) 공동주택 건설사업자에게 ‘용인시 전철 및 도로시설분담금`$$`을 부과, 법률에 근거없이 316건에 걸쳐 299억여원을 징수했다. 감사원은 또 용인시가 2000년부터 2003년 사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사업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100만㎡미만 주택건설 및 택지개발사업자에게 3
△ 발족 후 추진되고 있는 성과는 - 지난달 23일 용인 수지 여성회관에서 ‘영덕∼양재고속도로 조기 개통 범시민추진연합회’(이하 범추연)란 이름으로 출범한 이래 현재 회원 수가 만 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수지 지역 아파트 연합,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그 동안 영덕~양재간 고속도로를 반대해 왔던 수원, 성남 등의 시민 ·환경단체를 지난 11일 접견해 도로 건설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 2003년 착공은 이미 물건너 갔다. 조기개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입장으로서 근본적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 원인은 건교부에 있다.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민간회사에게 하청을 줘버렸기 때문이다. 요즘은 어떤 국책사업도 재산권, 환경 시비 등으로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기 어려운데 이러한 대공사를 아무런 권한도 없는 민간업체에 떠 넘겼으니 첫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이다. △ 환경과 노선을 둘러싼 지역간, 주민간 갈등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로서 반대 시민단체의 목소리는 어떻게 보는가. - 영덕∼양재고속도로가 친환경개발공법으로 개발이 가능하지만 예정대로 개통되지 못하게 되면 동백,
△ 조성환 용인축협조합장은 19일 오전 10시 수원축협에서 열리는 광역브랜드 네이밍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할 예정.
용인지역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과 유독가스로 질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공사장의 미흡한 안전관리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용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께 이동면 묵리의 K기업체 사원휴게실 신축 공사장에서 에이치빔 위를 걸어 다니며 철재판넬 작업을 하던 장아무개(36·남)씨가 6m 아래의 시멘트 바닥으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또 앞서 9일 오전 11시께 삼가동의 R의류매장 공사현장에서 3.4m 높이의 철 구조물 2층에서 페인트 칠 작업을 하던 김아무개(53․남)씨가 1층 철 구조물과 옹벽 사이에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자기 과실인지 공사장의 안전관리 부실에 의한 사고인지를 가리기 위해 공사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현장은 자칫 잘못하면 순식간에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곳”이라며 “아직 과실 여부가 가려지지 않았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용인소방서는 지난 7일 죽전의 아파트 신축현장과 상가건물 신축현장에서 방수 작업중이던 인부가 방수페인트
△ 홍광표 용인소방서장은 28일 남사면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경기도 각 지역에서 참가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할 예정. △ 리희열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은 지난 23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회 용인시 체육회장기 유관기관 축구대회에 참석. △ 조성환 용인축협조합장은 29일 신진지견학을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으로 출국, 계림, 서안 등 방문 예정.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한 각축전이 되고 있는 ‘용인시협회장배’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용인시테니스협회(회장 지태환)는 지난 17일 명지대학교내 시립테니장을 비롯, 보조경기장에서 ‘제15회 용인시협회장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동호인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 좋은 전적을 올리기 위한 필사의 스매싱을 구사했다. 금배부와 은배부로 나눠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용정테니스클럽과 기흥테니스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수지클럽(금배부)과 용정클럽(은배부)이 기흥클럽과 초입테니스클럽(각 금배부), 신갈클럽과 상미클럽(각 은배부)이 각각 공동3위를 차지했다.
용인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세계속의 태권도인을 배출하는 태권도인의 대향연, ‘제2회 용인시장기 태권도한마당 대회’가 지난 17일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단체품새, 단체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품새왕, 학부모 훌라후프왕, 학부모 격파왕 등 각 종목별에서 실력대결을 펼쳐 ‘천하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청도체육관, 3위 무경체육관, 감투상 수지용인대체육관, 장려상 구갈용인대체육관. ▲단체품새 1위 청도체육관, 2위 경희대무경체육관, 3위 왕산, 천하, 둔전, 수지용인대, 중앙, 구갈용인대체육관 ▲단체격파 1위 천하, 2위 무경, 3위 중앙, 청도체육관 ▲태권체조 1위 수지용인대, 2위 무경, 3위 청도, 둔전, 청룡체육관 ▲종합시범 1위 구갈용인대, 2위 중앙, 3위 천하체육관 ▲품새왕 1학년 이정훈(문영체육관), 2학년 인소원(청도체육관) 3학년 강예진(기흥체육관) 4학년 유우석(청도체육관) 5학년 전진형(신월체육관) 6학년 윤석철(무경체육관) ▲학부모훌라후프왕 1위 윤혜경(포곡체육관) 2위 심은성(구갈용인대체육관) 3위 박미선(청도체육관), 박봉선(용인정도체육관) ▲학부모격파왕 1위 김미정(청도체육관) 2위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제1회 용인시장배 등반대회’가 오는 31일 일요일 개최된다. 용인의 명산 함박산과 부아산을 오르게 되는 이 대회에 지난 15일까지 등록을 끝낸 29개팀 1000여명의 산악인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최종 마감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등반대회에서 팀웍을 과시하게 될 이들 단체회원들은 등반을 통한 ‘용인사랑’의 선봉장이 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철저한 안전수칙에 의거,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의 주부들로 구성” ■ 용인시 여성산악회(회장 김길례) “지난달에는 전라도, 충정도, 경상도 등 삼도가 다 모이는 1000고지가 넘는 충북민주지산 정상을 밟았습니다.”눈의 띄는 감색조끼를 일률적으로 갖춰 입은 용인시 여성산악회원들은 민주지산을 오르는 내내 사방에서 쏟아지는 시선에도 아랑곳없이 정상을 향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했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을 닦으며 오른 정상에서의 환호는 메아리가 되어 용인시 여성산악회원들을 반긴다.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내놓으며 함께한 식사시간은 어떤 만찬도 이 보다 더하지 못하리라. “어디 정당에서 오셨습니까?” “네? 아! 네에?호호호 웃는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축구영재 배출 요람인 용인시축구센터가 지난 22일 준공식을 갖고 축구선진국을 향한 힘찬 도약을 했다. 이날 준공식은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이정문 시장, 이우현 의장, 허정무 총감독을 비롯한 관계자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손학규 도지사는 축사에서 “유소년 축구의 미래를 위해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용인시에 감사한다”며 “선진 축구시스템을 도입한 용인시축구센터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축구의 요람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많은 어려움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지만 센터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한국의 축구를 세계로 알리는 선봉장의 역할을 해달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축구센터는 지난 2001년 12월 사업에 착수 원삼면 죽능리 산 4-1번지 일대 약 4만4726평의 부지에 총 28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8월에 완공됐다. 주요시설로는 200여명이 숙식이 가능한 최신 기숙사와 천연잔디구장 2면, 인조잔디구장 3면의 잔디구장, 전천후 미니구장과 축구전시관 등 유소년들의 편의를 고려한 각종 부대시설
“극장에서 관람하는 음악회가 아닌 한가지 곡이 연주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용인교향악단(단장 박숙현)이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블루스카이(풍덕천동)에서 자신들의 연습장면을 공개한다. 평소 완성된 곡만을 들어오던 일반 관객에게는 색다른 음악의 세계와 연주가들과 지휘자가 혼연일치돼 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정낙복 용인교향악단 지휘자는 “용인시민의 음악저변 확대는 물론 연습과정을 지켜보면서 음악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연습이지만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아름다운 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위해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관람객들은 금요일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만 한다.(문의 및 예약:010-4899-3362, 011-797-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