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향악단(단장 박숙현)이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블루스카이(풍덕천동)에서 자신들의 연습장면을 공개한다.
평소 완성된 곡만을 들어오던 일반 관객에게는 색다른 음악의 세계와 연주가들과 지휘자가 혼연일치돼 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정낙복 용인교향악단 지휘자는 “용인시민의 음악저변 확대는 물론 연습과정을 지켜보면서 음악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연습이지만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아름다운 곡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위해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관람객들은 금요일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만 한다.(문의 및 예약:010-4899-3362, 011-797-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