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멘토링 ‘나+너=드림’ 학과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잇다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21일 지역 연계 협력 활성화의 일환으로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연계하는 체험·실습 중심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멘토링 나+너=드림’ 학과 체험을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웹툰·디자인 분야의 전공 실습 현장과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콘텐츠 기반 진로 영역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과 체험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입시 설명, 전공 강의실 및 실습실 탐색, 웹툰·토이 캐릭터 제작 활동, 창작 활동 결과 공유 등으로 운영됐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에서는 실습 공간과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 학과 관계자들이 전공 소개·실습 과정 안내·입시 정보 등을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의 체험을 적극 지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창작 환경과 제작 흐름을 확인하며 콘텐츠 제작 분야의 직무 구조를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공 현장을 직접 보고 질문하는 모습에서 진로에 대한 진지한 관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영화영상학과(학과장 허욱) 21학번 김소연 학생이 지난달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로타리의 한철’로 단편영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 영상학과 학생이 청룡영화상에서 단편영화상을 받은 역대 최초의 성과다. 김소연 학생의 작품 로타리의 한철은 3학년 1학기 전공과목인 ‘영화제작워크샵심화’ 수업을 통해 제작된 학생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수업 기반으로 제작한 작품이 국내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해당 작품은 올해 상반기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특별언급’을 시작으로 대구단편영화제 우수상, 대단한단편영화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등 10개 이상의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연이어 상영 및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도 일상의 틈에서 피어나는 정서와 세월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와 함께 높은 호평을 받았다. 로타리의 한철은 강원도 횡성에서 수십 년 동안 작은 동네 슈퍼를 운영해온 ‘한철’이 슈퍼 안에서 낡고 망가져가는 것들을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허욱 학과장은 “학
이규성 교장이 직접 지도하는 아침축구교실은 학생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보라고등학교(교장 이규성)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등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일 아침 교장이 등교 지도, 학생 대상 아침 축구교실, 등교 음악 연주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아침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교장은 매일 이른 시간부터 정문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등굣길 안전 지도와 기본 생활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등교 지도는 학교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도 학교가 안전하고 환영받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아침 축구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생활 활력 충전에 힘쓰고 있다. 축구교실은 이 교장이 직접 훈련을 지도하며 기본기부터 팀워크까지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아침부터 몸을 움직이니 하루가 활기차다.”, “교장선생님과 운동하며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등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등교 시간에 교내 방송을 통해 이 교장의 악기 연주와 음악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잔잔한 아침 음악은 학생들의 감성을 깨우고 학교 분위기를
에임크루팀의 힙합 댄스 공연 모습 에임크루팀이 공연전 인사를 건네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박명숙)에서는 지난달 19일 2025 경기도교육청 예술공감터 사업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예술공감터 댄스콘서트를 열었다. 예술공감터 댄스콘서트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초청해서 진행했으며 댄스 공연을 관람하고 댄스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공동체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은 교사 댄스팀인 에임크루(스트리트댄스), 펑키스쿨(팝핑), 리비트(치어리딩)가 중심이 되는 무대를 꾸렸다는 점이다. 에임크루와 펑키스쿨은 스트리트댄스 기반의 브레이킹, 힙합, 팝핑, 락킹, 크럼프 공연과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였고 리비트는 액션 치어리딩과 스턴트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둔전초등학교 댄스동아리 YD-KOD(와이디코드) 역시 스트리트댄스 창작안무와 치어리딩 공연을 했다. 에임크루의 리더이자 예술공감터 댄스콘서트 담당인 정재혁 교사는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위해 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한 점에 있어서 매우 특별하고도 뜻깊은 행사였으며 2026학년도에도 학생들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꿈과 끼를 펼
한 학생이 애견훈련사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도현초등학교(교장 연승희)는 지난 7일~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실과 특별실, 운동장 등 학교 전체가 생생한 직업 현장으로 변신했으며 단순한 견학이 아닌 진짜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리얼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특별한 체험학습장을 찾아봤다. ◦ 학년별 맞춤형 드림 트립, 어떤 직업들이 인기였을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년군별로 가장 ‘핫’하고 흥미로운 직업들을 선별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선호에 따라 1인당 2개의 직업을 선택하고 각 직업을 2차시(직업 이해 1차시, 실습 1차시)에 걸쳐 총 4시간 동안 깊이 있게 탐색했다. 1, 2학년 교실에서는 유튜버체험 중 우렁찬 “구독과 좋아요!” 외침이, 개그맨체험 부스에서는 배꼽 잡는 유행어와 콩트가 터져 나왔다. 3, 4학년은 웹툰작가체험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거나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꽃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며 창의력을 폭발시켰다. 5, 6학년은 쇼콜라티에로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거나 푸드스타일리스트체험으로 먹
예술동아리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율동과 함께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예술동아리는 지난 5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학교 강당에서 ‘제3회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예술동아리는 합창단, 관현악 오케스트라, 리코더 오케스트라 등 3개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70명 구성원들이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꾸준히 열정적인 연습을 이어왔다. 특히 ‘1인 1악기’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함께 이뤄지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이 한층 깊어졌다. 발표회 프로그램은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리코더 독주, 색소폰 독주,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합 연주로 구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졌으며 전문 음향·조명·무대 장식팀의 협업으로 마치 대형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달 25일에는 명지대학교 채플관에서 열린 ‘2025 용인 예술로 어울림 한마당’에도 참여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 예술축제로 용인지역 14개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했고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뮤지컬,
도서관에서 책표지퍼즐을 맞추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천초등학교(교장 박주화)는 지난달 27일~31일까지 ‘2025 행복통통축제주간’을 운영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학년(학급) 프로그램, 놀이마당, 무대마당, 솜씨마당, 도서관 및 자치회 행사,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주도적 참여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돋보였다. 학년별 프로그램에서는 나눔장터, 1학년의 6학년 동아리 체험, 재능 나눔, 요리, 역사 알기, 글 빛 한마당 등 학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협력적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무대마당에서는 악기 연주, K-팝 댄스, 음악 줄넘기 등 학생 공연이 펼쳐졌으며 솜씨마당에서는 ‘서천예술의 전당’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 학생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더했다. 놀이마당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11개의 놀이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인생 네 컷 사진 촬영, 놀이·도서관·먹거리 코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고, 학부모의 세심한 안전 관리 속에 학생들은
사서인 김승호 교사가 병설유치원생들과 함께 책읽기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고림초등학교(교장 하경자)는 지난달 28일~29일 글마루 도서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도서관 행사로 ‘2025 고림도서문화축제’를 실시했다. 축제는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학생들이 코너별 도서관 활동지를 받고 완성해서 제출하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코너와 사서 교사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책읽기와 북리뷰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도서관만의 특별한 독서 행사를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축제에 봉사를 맡았던 한 학부모는 “독서 축제를 통해 참여한 모든 교육 가족에게 긍정적인 독서 동기화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경자 교장은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학교의 활발한 도서관 문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일 오후7시 30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토크쇼 ‘Z, Fun Up! with 이상준’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수험생 맞춤형 콘텐츠로 재구성된 힐링 토크쇼로,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웃음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선사한다. 수험생은 전석 1만 원의 특별가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데뷔 20년 차 코미디언 이상준은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솔직한 입담과 재치 있는 유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현장감 있는 토크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청춘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문의는 031-323-6345로 하면 된다.
제1회 연합대회는 양 대학의 엘리트선수보다는 학생회 중심의 일반학생들이 참여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는 지난달 28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1회 용인대·한체대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 계주, 전략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대학별 팀을 이뤄 승부 이상의 교류와 화합을 나눴다. 한편,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캐리커처, 타로부스 등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는 한국 체육 분야 전통 강호 대학이 만나 엘리트보다 학생회 중심의 일반학생들이 참여해 학생 간 교류와 소통은 물론 진정한 대학스포츠 문화 확산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학생지원처장 이영선 교수는 “공부하는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축제 활성화로 지속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장 이재원 교수는 “이번 대회로 양교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대학 스포츠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내년 용인대학교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며 “오늘은 ‘파이팅’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대
수원화성행궁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글로벌 경기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RISE사업단(단장 이현미)은 지난달 25일 외국인 유학생 정주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글로벌 경기스쿨’을 수원화성행궁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법무부의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RISE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동원대학교, 여주대학교, 장안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4개 대학 참여 학생 130여 명은 수원화성행궁 문화 탐방, 판소리, 고전무용, 전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사전에 제작된 워크북 프리뷰 및 프로그램 당일 직접적으로 문화체험을 통해 K-컬쳐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짜우 유학생은 “한국에 처음와서 초기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한국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도 학업에도 더 참여하겠다”며 “눈으로만 봤던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축소판을 경험한 것 같아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미 단장은 “이번 프로그
나이팅게일선서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간호전문인으로의 출발을 축하했다 용인신문 | b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간호학과(학과장 이정임)는 지난달 16일 비전관 컨벤션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124명 학생과 이현미 부총장, 각 부처장, 간호학과 교수진,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학생들은 정식 간호학 실습을 앞두고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호학과 전통이 된 촛불 점화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다짐했다. 이현미 부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선서가 단순한 의식이 아닌 환자 곁에서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진정한 간호인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올해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하는 등 실천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