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4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실시하는 예비군 훈련에 필요한 급식지원 예산에 관해 토의했다. 55사단 김대진 대대장은 "예비군 훈련시 읍면동에서 급식을 지원해 주는 곳이 있는 반면 안되는 곳이 있다"며 "빵, 우유 등 급식 지원에 따르는 비용 700만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정문 시장은 "이번에 요청한 700만원은 시 예산에 반영됐다"며 "시 예산을 미리 짜놓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지원은 힘드니 다음부터는 필요한 예산을 미리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집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이 대폭 강화 됐으나 원생들은 여전히 고가의 보육료를 지불하고 있어 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용인시의 보육시설 보육료 상한액 자료에 따르면 2004년 보육료 상한액은 지난해 대비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보조시설의 보육료는 2세미만의 경우 25만 7000원, 2세 이상 21만 2000원, 3세 이상 13만 1000원이다. 그러나 정작 부모들은 보육료 외 별도비용(기타비용)으로 입학금 10만원, 현장 학습비 4-7만원, 특강비 4-10만원은 기본으로 수납해야하고 차량비 3-5만원, 재료비 3-7만원, 간식비 3-7만원 등의 별도 명목으로 적지 않은 경비를 수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3월초 4살된 자녀를 H어린이 집에 보내고 있는 죽전동 이 아무개(29)씨에 따르면 "종일반 보육료 25만원에 입학금 10만원, 현장 학습비 7만원, 교재비 7만원, 재료비 7만원 총 56만원을 냈다"며 "맞벌이를 해 벌은 돈의 40%가 아이의 보육료로 지출되고 있어 일을 해야 하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에 시 담당자는 "일년에 한번 보육료를 점검하고 있으나 기타비용은 보육위원회에서 임의적으로 결정하는 사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20여 년이 넘게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수지 새마을지도자 동우회(회장 윤복기)가 지난 달 28일 풍덕천동 선미식당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28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 동우회는 이날 월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는데 의견을 모았다. 친목과 우애가 돈독한 이들 회원들은 자체적인 기금을 조성, 수지출장소 복지계 등을 찾아 정보를 제공받을 계획이다.
2002년 유니세프가 선정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분당 메디파크 산부인과가 ‘제 2회 메디파크 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분당구 수내동 롯데백화점 6층 문화홀에서 2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1, 2,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 1부는 고위험임신 및 사춘기 클리닉의 권위자인 김유미 원장의 강의에 이어 2 부 순서에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마련, 특히 30∼40대들의 산부인과 상식에 대한 갈증해소의 시간을 마련한다. 3부 순서는 출산육아용품을 비롯, 유모차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행운권 추첨의 시간. 200여명의 입장이 가능한 출산 아카데미 수강은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662-7000
대한주택공사 직원들이 동백지구 택지개발공사 참여 건설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챙기고 도박판을 벌이다 국무총리실 기동감찰반에 적발돼 경찰에 무더기로 입건됐다. 용인경찰서는 지난 14일 동백지구 경기본부 직원 윤아무개(47․소장)씨와 반아무개(38․과장)을 구속하고 서아무개(37․차장)씨 등 2명에 대해 특가법(수재 등)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각종 편의를 봐줄 것을 요구하며 뇌물을 제공한 N건설 동백지구 현장소장 김아무개(43)씨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S건설 현장소장 현아무개(45)씨를 불구속입건하는 한편 지난 15일 도주해 지명수배 됐던 K건설 현장소장 임아무개(45)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N건설 현장소장 문아무개(47)씨 등 4개 건설회사 현장소장들은 지난 17일 1300만원을 걷어 현장 공사중 편의를 봐 달라며 주공 경기본부 동백지구 현장직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했다. 또 이들은 19일에는 N건설 소장 윤씨 등 4개 업체 현장소장들이 150만원을 걷어 본부에서 기성검사가 나오면 잘 봐달라며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주공 동백지구 차장 서아무
지난 17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용인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제시할 도시 브랜드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심사가 있었다. 담당 부서 관계자는 "지난 1월3일부터 2월 2일까지 브랜드를 공모, 1148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400건을 선정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시민 인터넷 설문조사를 펼쳐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선정된 10건을 각 대학의 디자인 관련 교수 6명과 안영희 시의원, 부시장, 기획예산 담당관이 모여 심사 은상 1명 및 동상 2명, 장려상 1명을 결정했다. 은상에 당첨된 ‘Dream & Tech 용인’은 박영주(구성읍)씨의 아이디어로 Dream은 자연친화적인 인간의 낙원과 미래, 꿈을 상징하고 Tech 는 미래선진 도시를 의미 한다. 이번 결정에 금상이 제외된 것에 대해 심사단은 “도시 브랜드로 쓰기엔 발음이나 느낌이 인상적이지 않아 금상은 뽑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도시 브랜드는 전문 기관에 맡겨 추진키로 했다”며 “이달 중에 용역을 추진해 6월에는 도시 브랜드를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처음 뛰는 외국시합으로 많이 긴장되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테니스 유소년 국가대표선수로 전격발탁, 태극마크를 단 홍휘진(용인고1년). 오는 4월 26일 스리랑카에서 개최되는 ‘2004년 세계남자 주니어 아시아지역 국가대항전’ 예선전 단체전에 출전한다. 16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4강 티켓을 거머쥘 경우 첵코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얼마 전 경기를 마친 전국종별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1회전 6대 0, 2회전 서인천고 안호진(고3)을 맞이해 첫세트를 내줬으나 매치포인트를 잡아 7대 5로 역전, 파이날세트에서 6대 5로 이겼다. 3회전경기에서는 첫세트와 세컨세트를 이기고 파이날에서 2대 2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났으나 정신력으로 극복 멋진 경기를 펼쳤다. 4회전, 천안의 왼손잡이 김현준을 맞이해 2대 0으로 패해 연승행진이 끝이 났다. “졌지만 기분 좋아요” 과감한 공격형 플레이로 상대선수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했던 홍휘진. 175cm, 67kg체구의 홍 선수는 신갈중학교 시절 전국랭킹 1위, 소년체전 준우승 등 용인이 낳은 테니스 기대주다.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고루 갖춘 홍선수는 수비도 공격형으로 전환하면서
모든 스포츠 종목의 기초로 용인시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용인시 육상연맹이 지난 20일 토요일 제 4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으로 추대된 김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5년 4월 창립된 이래 초대 박병묵 회장을 시작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육상인들의 열정과 응집된 결속력으로 우수 가맹단체로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베이스가 구축되기까지 육상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힘이 있었기에 큰 축을 이루게 됐다"며 "어느 체육종목보다도 실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의 기초“라고 말했다. 특히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라톤은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에도 매우 유익한 생활레저스포츠로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마라톤 활성화는 물론, 꿈나무 및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용인시 육상연맹의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는 죽전 사거리 신세계 백화점이 건립될 예정으로 있어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오후 2시 죽전2동 동사무소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시행사인 (주) 그린시티와 용역사인 신성엔지니어링 주최로 `$$`환경 ․ 교통 ․ 재해 등에 관한 영향 평가법(2001.5)’에 의거,“신세계 백화점 신축공사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50여명의 참석한 주민들은 “2007년, 2011년의 예상 교통수요를 2002년 토지공사 자료를 토대로 산정해 평가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책이나 대책을 내놓지 못한 채 백화점이 들어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또 “40일간의 공람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이의 신청을 제기해 이번 사업을 무효화 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표명해 향후 진행과정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참석한 박순옥 시의원은 “지난 2년동안 구성지역의 입주로 교통량이 매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년전 자료를 토대로 교통수요를 계산했다는 것은 그간의 인구증가에 대해 감안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이마트와 신세계
탄핵무효 정치참여 용인시민 모임(http://cafe.daum.net/antitanhaekyongin)’ 회원들은 지난 25일 오후 5시부터 4시간동안 김량장동 우리은행 앞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용인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다. 문화제를 개최한 회원들은 촛불 문화제에 앞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이날 하루 400여 시민들의 탄핵반대 서명을 받았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한 촛불 문화제에는 50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패 ‘우리벗’의 공연이 이어졌다. 탄핵반대 서명을 한 정동근(20‧용인 송담대)씨는 “대한민국 정치판은 완전히 썪었다”며 “이제는 싹 바뀌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탄핵반대 정치참여 용인시민 모임’운영자 유용석(40‧ID Jackey)씨는 27일 광화문 집회에 단체로 참가할 것을 밝히고 “30일 시내에서 제2회 촛불 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과 31일 시청 후문 공원과 수지출장소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제59회 식목행사와 경기도의 1억 그루 나무심기 추진과 더불어 실시하는 것으로 시는 행사를 위해 모과나무와 자두, 살구나무 9400본을 구입했으며 이중 1400본은 수지출장소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문 시장은 지난 26일 “1시민 1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해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이 붙은 나무를 가꿔 후세에 물려주자”며 행사에 대한 열의를 나타냈다. 이 시장은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직접 나무를 나눠 줄 예정이다.
제 32회 고등부 도협회장기 축구대회 겸 전국체전 1차 평가전이 지난 17일~20일까지 4일간 용인시축구센터를 비롯,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승의 향배는 승부차기 끝에 7대 6으로 용인시축구센터(FC)소속 백암종고가 통진종고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장호원고, 오산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2팀이 출전, 전반 27분께 좌측 코너부근에서 11번 박초롱 선수가 센터링한 볼을 6번 정가을 선수가 다이빙헤딩 슛으로 성공시켜 승리를 장식했다. ▲최우수 선수상 김태훈(백암종고) 우수선수상 김원기(통진종고) 미기상 이재민(신한고) 감투상 염광진(신흥고) GK상 양동원(백암종고_ 지도자상 백암종고 김봉길 감독, 통진종고 오희천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