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용인지점은 자매결연을 통해 농번기 일손돕기, 재해복구활동, 문화활동 등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요산마을의 농산물 구입은 물론, 결식아동돕기 등 사회봉사와 연계한 농산물 수시구입과 전 직원이 우리농산물 구입에 앞장설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자매결연을 주관한 이동농협 조경묵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요산마을은 친환경농업으로 바꿔가고 있다”며 “수입농산물 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농민은 좋은 쌀, 좋은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자”고 덧붙였다.
요산마을은 57세대 180여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부락으로 주생산물인 무공해 쌀과 상추, 감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