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급식비, 천차만별 급식품질 최근 급식에 대한 비리가 터져나와 학부모들이 불만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어. 금번 급식비리가 터졌던 A고의 경우 그동안 급식의 질과 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이 이어졌는데... A고의 학생 1인당 급식비는 3900원 수준. 하지만 과거 호화로운 급식이 화제가 됐었던 용인외고의 경우 1인당 급식비는 4000원. 지난해 용인지역 고교 1인당 급식비 평균은 3681원으로 두 학교 모두 평균 이상의 가격이 책정됐지만, 급식 질은 큰 차이를 보여. 일부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지난해 기준 A고는 지자체에서 4400만원을 지원, 반면 용인외고는 12만원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공시됐는데...심지어 총 급식비 차이도 크지 않은 상황. 비슷한 예산을 투입해 산출되는 결과가 차이가 나는 것은 무슨 이유는 무엇인지...정작 용인외고 측 관계자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설명.
한선교 의원 당대표 출마 ‘고배’ 저의 있나? 용인병선거구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4선)이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고. 용인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는 첫 정당 대표 출마자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지만, 총 4명 출마자 중 4위에 그쳤다는데……. 이와 관련 지역사회에서는 한 의원이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더 큰 꿈(?)을 위해 출마 했던 게 아니냐는 평가. 지역정가 일부 당원들은 “한 의원이 진짜 당대표 욕심을 냈던 것인지, 아니면 차후의 정치적 행보를 위해 또 다른 배수진을 친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한마디. 워터파크, 매일 성추행 신고(?)…이동파출소 특혜 논란 지난해 워터파크 여자 샤워실 몰카 동영상 유포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삼성에버랜드 캐리비언베이에서 요즘 수시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충격이라고.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행락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물놀이장 내에서 거의 날마다 성추행 사건이 발생,이동파출소에 신고 접수가 되고 있다고. 문제는 수중 사건으로 당사자들 증언에만 의존해야 하는 경찰관들이 무더위에 더욱 진땀을 흘릴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럼에도 경찰에서는 매년 임시 이동파출소까지 설치 운영 중인데…. 결국 특정기업의 영리 행위를 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직원이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지난 2일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겨. 아무도 없는 수영장을 가족들이 점령했는데, 정작 수영장은 운영시간이 아닌탓에 일부 이용객의 불만이 나와. 실내수영장에서 평상복에 수영모도 갖추지 않고 물놀이를 즐겼던 이들은 결국 일반시민의 항의에 잘못을 인정. 청소년미래재단 측은 인사위원회 회부하지 않는 대신 연수교육과 훈계조치되는 것에 그쳐. 깊은 반성과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시민을 위한 장소가 마치 자신들을 위한 장소인 것처럼 특권처럼 사용하는 것은 강하게 비판받고 있어.
최근 용인서부경찰서 직원들이 기자들을 대하는 것에 대해 거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기자들이 취재를 하는 가운데 녹음에 대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기 때문. 일부 경찰들은 취재에 임하는 기자에게 녹취 여부를 확인하자는 요청도 하고있어. 일부에서는 경찰이 억압적인 것 아니냐는 불만도 나오고 있지만, 정작 경찰들도 애환을 토로. 취재기자들이 동의 없이 녹음하면서 압박을 주거나 짜깁기 식으로 몰아가기 뉴스가 나오며 오해를 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피로감을 호소. 한편, 일선 직원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는 가운데 서장님은 오후 1시40분에도 피곤하다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기도.
용인시청에서 지난 15일 지역 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에 대해 논의하는 치안협의회가 열렸는데… 이날 협의회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지역 내 각 기관장이 모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대책을 논의. 하지만 이날 협의회에서 용인서부경찰서 최병부 서장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논란. 특히 지난 10일에서 15일로 연기됐는데 애초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서부서 측은 최 서장의 불참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일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치안과 관련해 지역 내 경찰서장이 불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는 높아.
용인시의회 소치영 의원의 예결위 활동에 대해 시 공직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팽배. 이유는 결산서를 검토하며 본청 각 과장과 담당자들을 자신의 방으로 호출해 작은 사안까지 캐물어보고 있기 때문. 더욱이 본청 과장호출이 끝난 이후에는 각 읍면동장까지 자신의 방으로 호출하는 상황까지 발생. 결국 먼곳에서 오는 공직자들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호소.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것은 좋지만 전화로 알아보거나 직접 찾아가는 겸손함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한 공직자는 "높으신 의원님이 부르시는데 안갈 수 있냐"고 푸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