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4년 9월 1일까지다.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유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하고 적정 수준의 의료의 질을 달성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최동훈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이루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써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식 총장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 최성식 총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외교부가 시작했다. 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최성식 총장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것은 물론 우리 대학도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1학년도에도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 총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정성규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전준경 용인시시정연구소장을 지목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철저하게 지키기 위해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정보화실에서는 노령장애인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의 컴퓨터 기초교육,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 활동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교육 등 생애주기별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휠체어 장애인 교육생을 위한 높낮이 테이블 등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으로 마련돼 정보화실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근식 관장은 “그동안 복지관에서는 상설로 노트북을 사용해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었지만 앞으로는 최신 기자재와 함께 전용 공간에서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가족과 함께 정보화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전문 강사와 함께 장애인의 정보격차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정보화실 강의를 맡은 강형신 강사는 “나 역시 수지 지역민으로서 우리 지역의 장애인 이웃들과 함께하는 정보화 교육을 담당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정보화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전문성 있고 편안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
신갈푸른학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달 29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용인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 85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식쿠폰, 투명마스크를 전달했다.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희망 2021 착한다짐 캠페인은 ‘더 나은 오늘을 살아가기 위한 다짐으로 새해를 계획하자’는 주제로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날 수령한 물품으로 용인지역아동센터 35곳에 방한용품 350개와 간식쿠폰 146장을, 장애인복지관 3곳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투명마스크 600장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구화로 의사소통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일반 마스크는 상호 간 의사를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주지만 전달받은 투명마스크로 원활한 소통이 기대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된 소중한 후원 물품으로 감사함을 배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란 사회공헌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사업과 임직원 봉사&기부활동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의 최접점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학생이 선물한 태블릿PC를 사용하고 있다 [용인신문] 화이어㈜(대표이사 양석원)는 지난달 29일 장애학생의 새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선덕)이 벌이는 ‘처인Beginning’ 모금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선정한 장애학생 6명에게 태블릿PC를 구입해 선물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양석원 대표이사는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온라인 교육을 돕기 위한 모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여했다”며 “태블릿PC 선물이 그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덕 관장은 “장애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컴인워시’란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화이어㈜는 노터치, 노브러쉬 자동세차 전문기업으로 2020 소비자 만족도 1위 기업 선정, 2020 이노베이션기업&브랜드 대상, 2020 한국브랜드대상, 2020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저소득 장애학생의 새학기를 응원하기 위해 ‘처인Beginning’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heart4u.or.k
전화로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혹한기를 대비해 복지관 회원 중 고연령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겨울철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한파 대비 예방법과 함께 건강과 안부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씻기 등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임형규 관장은 “복지관 회원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부 전화 한 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1~2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2021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더불어 함께 6기를 진행했다.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손소독제 만들기 및 편지쓰기와 함께 50가정에 비대면 밑반찬 배달 등 2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취약 어르신께 밑반찬을 전달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근식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2회 방학을 활용해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가는 행복 걸음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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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청려원 농장주 김영석 대표의 한숨 “지금 저는 숨을 못 쉴 정도로 아픕니다.” 인근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건강한 닭 16만여 마리를 눈앞에서 살처분해야 했던 농업회사법인 청려원 김영석(72세) 대표가 기자에게 쏟아낸 안타까운 절규다. 지난달 29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원 청려원 농장. 눈 쌓인 농장 입구에 취재 차량을 세워놓고, 80여m 쯤 걸어 들어가자 대형 탑차가 농장 방역 문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한파 속에도 햇살은 좋았지만, 살처분 소식을 들어서였는지 분위기는 적막하고 더 을씨년스럽게 느껴졌다. 농장 입구의 사람에게 관계자를 찾으니 농장 안쪽의 사무실을 가르쳤다. 그곳엔 방역복을 입은 용인시 관계자가 나와 있었고, 40여m쯤 떨어진 계사 인근엔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한창 살처분이 진행 중처럼 보였으나 여느 살처분 현장과는 달리 고요했다. 잠시 후 농장주와 용인시 관계자들이 나오더니 기자에게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방역 문제 때문이라며, 바로 농장 입구 방역실로 안내했다. 기자를 안내한 사람이 바로 농장주 김영석 대표였다. 그가 바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AI 살처분 규정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가정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줌(ZOOM)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각 과목 10명으로 제한 운영된다. 과목은 서예 및 미술 4과목, 일반교양 11과목, 음악 2과목, 정보화 2과목, 기초복지 1과목 등 총 20과목으로 구성됐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해소시키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지원팀(031-324-9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수지신협 정기총회 모습 [용인신문] 수지신협(이사장 이기찬)은 지난 3일 제24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결의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감염병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별도의 기념식 없이 진행됐다. 이날 조합원들을 위해 준비한 총회 기념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접수를 받아 제한된 인원이 본점 및 각 지점 창구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원들의 정기총회 자료는 서면으로 받을 수 있게 진행됐으며 특히 총회 결의서 작성은 발열측정기,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기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행사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중 가장 중요한 정기총회인 만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을 건실히 운영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수지신협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지신협은 23년 연속 흑자경영은 물론 2020년도 결산 36억원 수익 실현과 함께 조합원 출자배당으로 3%를 지급 하는 등 건전한 경영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이재명 지사가 추진하는 전 도민 2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설 명절 전 지급하기 위해 편성한 코로나 선별 재난지원금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시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마련한 선별 지원금 대상자 선정 등이 졸속으로 추진된 점 등을 한 목소리로 지적했지만, 코로나에 따른 시민 피해 등을 감안해 전액 승인했다. 하지만, 어렵게 통과된 선별 재난지원금이 당초 계획처럼 설 명절 전 지급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시 정책부서 측이 주도해 선별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선 부서와 제대로 된 협의가 부족했고, 촉박하게 추진된 탓에 지급시기를 맞추지 못하게 된 것. 결국,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지적된 ‘명절전 지급 가능여부’에 대해 ‘최대한 맞추겠다’던 시 집행부 측 답변도 무색하게 됐다. 용인시가 코로나19로 피해가 가중된 시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청년 실직자, 장애아동·청소년, 3자녀 이상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으로 마련한 271억 여원 규모의 ‘코로나19극복 용인시 경제지원대책’ 예산안이 이날 오전 열린 제252회 임시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이 통과되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