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7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시케이엘(CKL)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 16층 콘퍼런스룸에서 ‘콘텐츠 산업 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크게 두 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콘텐츠 정책금융제도’와 관련하여 현재 운영되고 있는 문화콘텐츠 펀드나 완성보증제도 등의 현황을 되짚어보고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제도나 콘텐츠 전문 재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금융자산연구원의 이태호 원장이 발제를 맡으며 △원종현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설원식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신진영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주제는 ‘콘텐츠 기업에 대한 민간 금융권의 투·융자’로서 제조업과 다른 콘텐츠 산업의 특수성 및 민간 금융권의 투·융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금융권과 콘텐츠업계가 직접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 방안을 탐색할 예정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김윤지 연구위원이 발제를 하며 △강유신 시너지미디어 대표 △강삼석 마상소프트 대표 △박상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국장 △박재민 컴퍼니케이 부사장 △이
(용인신문) 자전거 이용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들고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가 펼쳐진다. 행정자치부는 4일부터 28일까지(25일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정부포상을 위한 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생활 속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거나 안전사고 예방에 공헌한 단체를 발굴하고 각 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추천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이외에도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에 신청한 우수단체의 공적에 대해서는 공적심사위원회에서 공적기간, 난이도, 기여도, 창조도, 인지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공개검증을 거쳐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적 내용에 따라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2점, 행정자치부장관표창 6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 포상 규모와 훈격은 심사·협의 과정에서 조정·변경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행정자치부 누리집(www.moi.go.kr) ‘뉴스 소식/새소식/알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
(용인신문) 한국과 이란이 과거 비단길(실크로드)을 따라 1300년 동안 이어진 양국의 인연을 문화로 담아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 이란 테헤란의 대표적인 상징물(랜드마크)인 밀라드 타워와 바다트 홀을 중심으로 ‘2017 이란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 한-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고대 페르시아 시절부터 신라와의 역사적 교류가 남아있는 이란에서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한국과 이란이 수교 5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여, 이번 행사는 양국의 문화교류 행사로서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7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밀라드 타워 전시실에서는 ‘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Silk Road)’이라는 제목으로 캘리그래피전과 한국전통공예전이 펼쳐진다. ㈜정아트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 규방공예의 멋스러움을 선보이고, 현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캘리그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재로 등록되어 있는 농악과 탈춤을 교육하는「2017 무형유산 대학연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형유산 대학연계교육은 국립무형유산원이 대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학습하고 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한 과정이다. 올해 교육에서는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인 농악과 탈춤 분야에서 각 2종목씩을 선정해 같은 분야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무형유산 종목을 비교 체험하고, 이론과 현장교육의 연계를 위해 해당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답사를 함께 진행한다. 먼저 ▲ 오는 17일부터 21일에는 영남농악에 속하는 진주삼천포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과 영동농악을 대표하는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이 품고 있는 화합의 세계를 다룬다. 또한, ▲ 30일부터 8월 4일에는 낙동강 서쪽지방의 탈춤인 고성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7호)와 황해도·함경도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탈춤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의 예술성과 가치를 배운다. 무형유산 대학연계 교육은 무형유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공연/교
(용인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충청·경기 지역의 해양문화유산 보존관리를 총괄적으로 담당할 서해문화재과가 지난 6월 20일 신설되었다고 밝혔다.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대교길 101(태안보존센터 내), ☎041-675-2031~2 문화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충남 태안군에 태안보존센터를 별도로 설치해 태안에서 수중 발굴되는 고선박과 유물의 보존처리와 조사를 시행해 왔고, 2013년부터는 태안지역에서 확대해 충청과 경기지역에서까지 발굴되는 해양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관·전시하고 문화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해수중유물보관동(가칭)’도 건립하는 중이다. 서해문화재과는 이렇게 태안을 포함해 충청과 경기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서해를 연구해 이들 지역의 해양문화의 양상을 밝히고 해양문화유산을 총괄 관리할 필요성에 따라 신설한 조직으로, 앞으로 충청·경기 해양문화유산의 발굴조사와 탐사, 전시, 보존처리, 조사·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맡아 하게 된다. 참고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태안 해역을 중심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태안선, 마도 1호선 등 7척의 고선박과 3만 여점 이상의 유물을 발굴하
(용인신문) 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제헌절(7.17)’관련 7월을 맞아 「이달의 문화재」로 조선시대 최고의 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을 선정, 7월 한 달간 전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국대전』은 조선시대 건국 전후부터 성종대까지의 왕명·교지 등을 모아 엮어 1485년(成宗 16) 완성하여 반포한 기본법전이다. 내용은 조선의 행정사무를 맡은 6조[吏曹ㆍ戶曹ㆍ禮曹ㆍ兵曹ㆍ刑曹ㆍ工曹]에 필요한 규정을 권별로 나누어 총 6권으로 이루어졌다. 경국대전 이후에 『대전속록(大典續錄)』, 『대전후속록(大典後續錄)』, 『수교집록(受敎輯錄)』 같은 법령집과 『속대전(續大典)』, 『대전통편(大典通編)』, 『대전회통(大典會通)』 등과 같은 후대의 법전이 편찬, 시행되어 경국대전의 조문이 개정 혹은 폐지되었어도 그 기본이념은 이어졌다. 또한, 조문도 자구 수정 외에는 개정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원칙[祖憲不可變]이 있었던 조선시대의 기본법전이『경국대전』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경국대전』은 『경국대전』이 보통 6권 4책이나 이 책은 6권 전체를 서문부터 마지막 제6권까지 충실히 필사해 1책으로 제책한 필사본(筆寫本)이다. 아울러, 『경국대전』이후에 1491년(成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남구 문학동 소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전통문화 무료 체험교실은 전통문화예술 보급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시민 및 학생, 특히 자녀와 부모가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부터 직접 전통문화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장구 배우기, 다례 체험, 경기민요 배우기, 단청체험, 소금 연주 배우기 강좌가 개설되며, 특히 올해는 전년도에 호응이 좋았던 장구배우기 및 단청체험 강좌는 2개반씩 개설하여 총 7개 강좌가 운영되며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이수자가 직접 강좌 및 체험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일반시민 및 학생으로 각 강좌별 20명 내외를 모집하며, 가족단위 접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강좌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방법은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ilc.incheon.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전수교육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수강신청서 작성)하면 된다. 강좌별 교육일시, 모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 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했다. 고 상임위원은 6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열린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제4차 산업혁명과 ICT’ 컨퍼런스 축사에서 “제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세계적 흐름이자 우리 경제가 당면한 저성장 국면을 극복할 기회”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ICT 인프라와 우수한 방송통신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대응한다면 양극화·고비용·저성장 등의 위기를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상임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 긍정적 측면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수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경제적 불평등 심화, 개인정보의 오·남용, 전통적 산업의 쇠퇴와 일자리 감소로 인한 고용 불안정 등의 역기능 해소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방통위는 OTT, VOD, 1인 미디어 등 새로운 융합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면서 유해 콘텐츠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융합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법 제98조의2(재산상황의 공표)에 따라 지상파방송사 등 327개 방송사업자 및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의 「2016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하였다고 밝혔다. 전체 방송사업 매출은 전년(2015년) 대비 5,978억원(3.9%) 증가한 15조 9,146억원이며, 이중 위성방송사업자, IP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및 IPTV 콘텐츠사업자(CP)의 방송매출은 증가한 반면 지상파,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방송사업자(DMB)의 방송매출은 감소하였다. 이에 따라 지상파(26.8%→25.1%), SO(14.7%→13.6%), 일반 PP(19.4%→18.7%)의 방송매출 점유율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IPTV(12.5%→15.3%), 홈쇼핑PP(21.2%→21.5%)의 점유율은 증가하였다. 수익원별로는 전체 방송매출(15조 9,146억원) 중 광고매출(20.3%), 지상파와 유료방송사의 수신료매출(22.3%), 홈쇼핑방송매출(21.6%)이 약 2/3를, 그 외 프로그램판매·제공매출, 홈쇼핑송출수수료매출 및 협찬매출 등이 1/3을 차지하였다. 방송광고매출은 전년 대비 2,489억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 대상지로 강원도 삼척시(치어리딩)와 대구시 달성군(승마)을 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강원도 삼척시는 ‘치어 업(Cheer up) 삼척! 스포츠문화 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강원대학교와 대한치어리딩협회 등과 협력해 국내외 치어리딩 대회를 개최하고, 학교와 지역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치어리딩 교육과 지도자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달성군도 ‘4차 산업 실현을 위한 달성군 승마 레저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승마교실 협동조합’과 협력해 스크린 승마와 실전 승마의 연계 체험, 가상현실로 말을 타고 즐기는 지역 관광 체험, 동남아 등 유학생 승마 관광 체험단 유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총 11개 기초자치단체를 지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지원 배제 명단)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구성하기로 한 ‘(가칭)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출범에 앞서 사전 준비팀(TF)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사전 준비팀은 문체부 예술정책관을 포함, 분야별 과장급 인사와 민간인사로 구성된다. 사전 준비팀에 참여하는 민간인사는 그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던 ‘적폐청산과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문화예술대책위원회’(이하 문화예술대책위)의 소속 장르별 대표인사로 구성된다. 문화예술대책위는 문화예술계 300여 개 단체와 8,000여 명의 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사전 준비팀 발족은 진상조사위의 신뢰성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와의 협치 정신을 발현하기 위한 취지”라며, “그간 소통 과정에서 드러난 예술계 안의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사전 단계부터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사전 준비팀과 진상조사위 운영과 관련된 민관 합의를 큰 틀에서 도출해 진상조사위를 조속히 출범하고 블랙리스트에 대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신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올해 숙련기술의 중요성 홍보와 관심 유도를 위해 활동할 스타기술인 홍보대사(6명) 위촉과 기(技)특한 기자단(30명) 및 숙련기술홍보 학부모 기자단(10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2017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 > 『2017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는 대한민국명장(1명), 기능한국인(2명),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의 청년 기술인(3명) 등 총 6명을 위촉했다. 김광식(60세) 대한민국명장과 이왕기(55세), 배명직(55세) 기능한국인은 기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수십년간 현장에서 쌓은 실력과 능력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실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후배 숙련기술인 양성과 청년 기술인 고용에 힘쓰고 있다.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청년 박기태(34세), 가현정(24세), 전용재(26세)는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과 실력으로 승부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12년부터 매년 학력보다는 기술과 실력만으로 성공한 숙련기술인들을 스타기술인 홍보대사로 선정하여 숙련기술의 중요성을 알리며, 청소년들의 숙련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