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 환경과학연구원과 함께 ‘2016 한ㆍ중 환경건강포럼’을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중국 개봉(Keifeng)의 풀만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환경과학원 담당자와 중국 측 관계 기관, 학계 등 환경보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2016 한ㆍ중 환경건강포럼’은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국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취약계층과 환경보건 연구’를 주제로 양국의 환경보건정책과 연구 사업에 대한 소개 등 총 12개의 과제가 발표될 계획이다. 먼저, 양 기관의 2016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이 소개되며, 우리나라는 ‘환경보건기초조사 최근 성과’, ‘환경보건 빅데이터 연구’ 등 6개 연구 과제를 발표한다. 중국은 ‘위해성 평가 연구’, ‘농촌지역 거주자의 환경보건 위험요인’, ‘어린이 환경노출과 관련된 시간활동 패턴’ 등 6개 연구 과제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와 ‘중국의 어린이 출생코호트’ 등 양국이 새로 시작하는 대규모 연구 조사 사업에 대해 상호간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집중 토론의 기회
▲ 자원순환법의 주요 내용 [용인신문]자원 다소비국인 우리나라의 경제사회구조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근본적으로 바꾸고 우리나라를 자원부국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환경부는 ‘자원순환기본법(이하 자원순환법)’이 지난 29일 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법은 자원을 폐기해버리는 매립이나 단순 소각 대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최대한 동원해 재사용과 재활용을 극대화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자원과 에너지 수입에 2013년 기준으로 하루에 약 1조원 연간 약 371조원을 지출해야 하는 자원 다소비 국가다. 특히 광물자원의 90%, 에너지의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립되거나 단순 소각으로 처리되는 폐기물 중에서도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폐기물이 56%나 포함되어 있어 자원낭비의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따라 자원순환법을 제정하여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자원순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단 또한 법안에 담았다. 자원순환법의 주
▲ 환경부 [용인신문]환경부는 국제 기준을 반영한 환경영향평가법 개정안이 지난 29일 확정·공포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토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전문기관의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제도의 큰 틀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개정안은 해당계획의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계획수립 부처가 주기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1차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청취, 환경부장관과 협의를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계획의 추가 또는 제외여부를 결정(스크리닝 제도)한 후, 환경부장관이 시행령에 반영한다. 또한, 다른 계획에서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내용이 중복되는 등 동일한 평가가 시행된 것으로 볼 수 있는 경우 해당 계획의 평가를 생략할 수 있는 제도(티어링 제도)를 도입했다. 그간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해당 계획의 성격, 내용 등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환경부가 대상계획 추가, 삭제 안을 만들어 관계부처와 협의·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부처간 협의지연 등 비효율성이 제기되어 이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라 개선하는 것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정책계획을 새로이
▲ 환경부 [용인신문]환경부는 국립공원제도 도입 50년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비전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국민행복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법이 5월 29일 제정.공포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조직의 규모에 비하여 독자적인 설립법이 없었고, 공단의 업무 근거를 ‘자연공원법’ 안에 규정하고 있어 시대와 정책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국립공원관리공단법 제정으로 조직법에 해당하는 공단에 관한 규정을 자연공원법에서 분리함으로써 변화되는 정책요구에 알맞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제정·공포된 공단법에는 국립공원 뿐 만 아니라 다른 법령에 따라 지정된 보호지역에 대한 위탁관리 근거가 마련되었다. 공단의 국립공원관리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도립·군립공원, 야생생물보호구역, 생태·경관 보전지역, 습지보호지역 등 국가적 규모에 있는 다른 보호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자연자원 조사, 멸종위기종 복원
▲ 미국 Tips From Former Smokers Campaign 주요 장면 [용인신문]증언형 금연캠페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금연의 날 특별 국제 세미나”가 한국 건강증진개발원에서 30일(월) 열린다. 증언형 금연캠페인(Testimonial Anti-smoking Campaign)이란 흡연으로 인해 피해를 경험한 흡연자가 직접 광고에 출연하여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TV 금연광고를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금연학회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한국에서 증언형 금연캠페인 도입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이루어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국 CDC(미국질병통제센터) 금연홍보 책임자인 팀 맥카피(Tim McAfee)씨와 다이앤 바이슬(Diane Beistle)씨가 참석한다. 또한 미국 증언형 금연캠페인인 ‘과거 흡연자로부터의 조언(Tips from former Smokers, 이하 Tips)’에 직접 참여해 온 션 라이트씨(Shawn David Wright)가 함께 자리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대표적인 증언형 금연캠페인인 미국의 Tips는 경
▲ 보건위생 및 성인지 동영상 및 보건키트 [용인신문]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5.25∼6.1)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토) 에티오피아를 시작으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아프리카 현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 서비스 Korea-Aid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에 이어 순차적으로 우간다, 케냐까지 국가별로 2∼3일간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국립중앙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서울대병원 의료진 총 27명(의사 12명, 간호사 15명)과 함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이동검진차량 1대(3.5톤) 및 앰뷸런스 2대(1톤)를 활용하여 평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소녀, 가임기 여성 및 산모 등에게 산부인과, 소아과, 감염내과 진료를 실시했다. 초음파기기와 심전도검사기(EKG)가 장착된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산부인과 진료가 진행되었는데, 초음파기기를 통해 태아의 모습을 사진으로 받아든 산모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현지 정부의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의지와 국제사회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모성사망률과 영유아 사망률을
▲ 보건복지부 [용인신문]박근혜 대통령의 우간다 순방(5.28∼5.30)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5월 28∼29일 양일동안 ‘암 및 결핵 진단 치료 역량 강화’ 등 총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양국 간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일)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우간다 보건부 및 여성노동사회부와 각각 보건의료, 사회복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선 의료인력 초청 연수 및 현지 훈련, 감염병 예방 및 진단, 만성질환 진단 및 치료, 건강보험분야 경험 공유 및 자문, 원격의료 등 보건의료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해 양측이 합의함으로써,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른 우간다의 보건의료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보건의료의 아프리카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사회복지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력 단기 초청연수, 전문가 자문, 국내 외 컨퍼런스 등 양국 국민들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경험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토)일 보건복지부와 우간다 보건부 장관 임석
▲ 행정자치부 [용인신문]정부의 지방재정 개혁 홍보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호주 웨스틴시드니 호텔에서 개최된 '16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지방재정 개혁 홍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홍보와 공공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인정받아 대상(Grand Stevie Award)을 수상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는 지난 2002년 신설된 스티비 어워즈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22개 국가의 기업·기관(일반기업, 정부기관, 영리, 비영기업 포함)이나 개인이 지난 한 해 이룬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기업과 조직 성과를 인정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뉴질랜드, 카타르,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등 17개 나라 6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 세계 50여명(1차 국가별 심사, 2차
▲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인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 정부 간 삼계탕의 실질적인 중국 수출을 위한 후속 검역·위생 절차에 대한 협의가 모두 마무리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후속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수출 업체별로 삼계탕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중국 현지 통관에 필요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업체부터 6월 중 첫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삼계탕의 중국 수출은 국내 축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한·중 관계 당국 간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검역·위생 문제로 쉽게 해결되지 않았었다. 정부는 검역·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기술자료를 제공(8회)하고 국제회의(WTO/SPS 위원회 등), 양자 고위급 면담(한·중 농업장관회의, 한·중 식품안전협력위원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지속 촉구해 왔다. 결정적으로 ‘15.10.31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장관 간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조건”에 합의한 이후, 실질적인 수출에 필요한 후속절차를 본
▲ 경기도청 [용인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30일 (재)국가농림기상센터(센터장 박은우 서울대 교수)와 협약을 체결하고 수요자 맞춤형 농업기상 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국가농림기상센터는 식량, 산림, 물, 질병 및 기상재해와 관련한 국가차원의 농림산업 대응체계 강화와 대국민 농림기상 정보서비스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9년 서울대학교, 농촌진흥청, 기상청, 산림청이 협력하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 설립됐다. 도 농기원은 이번 협약으로 기상자료를 분석하여 농가가 유용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농업기상 서비스 개발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농기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작목변화 ▲농경지 한발 위험성 ▲병해충 발생 등의 예측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국가농림기상센터는 차세대 도시농림융합 스마트 기상서비스(WISE, Weather Information Service Engine)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농경지 물사용 예측정보 서비스 ▲농작물 생육 및 병해충 발생 예
▲ 경기도 [용인신문]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경기여성단체연합은 최근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오는 6월 1일 연구원 교육장(202호)에서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현안진단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온.오프라인 상에서 추모의 물결과 사회의 응답을 요구하는 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현안진단 긴급토론회’에서는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혐오와 폭력문화의 실태를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향후 사회적 대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긴급 토론회는 한옥자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주영 서울대인권센터 전문위원, 정혜원 본원 연구위원,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과장, 김서영 경향신문 기자, 최병일 경기여성단체연합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객석과 패널이 함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주영 전문위원은 국제인권법을 통한 혐오와 여성혐오표현에 대한 규제에 대해 발표하며, 정혜원 연구위원은 한국사회의 여성혐오현상에 대한 분석 및 우리사회가 가져야 할 공감과 성찰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신동근 정신과장은 조현병의 의미와 한국사회
▲ 경기도청 [용인신문]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경표)이 주관하는 ‘2016 세계평생학습포럼’이 오는 6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오늘부터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슬로건은 ‘Beyond the NEXT’로 경기도 평생학습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넥스트 경기도민의 사회적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 아래 해외 연사를 비롯해 국내 평생교육 석학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행정가(Governor), 전문가(Professional), 활동가(Activist)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세션별로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행정가 세션’에서는 지방정부의 평생학습 추진방향을, ‘전문가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미치는 평생학습의 영향을, ‘활동가 세션’에서는 사회적 경제와 주민공동체 사례에서의 평생학습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포럼은 수원에 위치한 노보텔 앰배서더(수원역 인근)에서 6월 22일에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