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인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해 크게 접근해 보겠습니다. 가끔씩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세밀한 부분에서 큰 영역으로 시각을 옮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시각은 지금까지 제가 드린 얘기들을 정리해 보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질문, ‘왜 용인인가, 용인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저는 용인이 이처럼 주목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경부고속도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치상으로 용인보다는 광주가 서울과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광주보다는 용인이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용인의 개발 축을 봐도 경부 고속도로의 인근 지역이구요. 경부축을 중심으로 동부권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형편이죠. 부동산의 가격을 놓고 보아도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물론 위치적인 편차가 있어, 서울과 가까운 곳이 그 시세가 높겠지만 말이죠. 이처럼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발전하기 때문에(분당과도 가깝다는 장점도 있죠) 가장 먼저 수지구 쪽이 개발된 것일 테고요. 경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개발되다 보니 이제 용인 서부 쪽은 개발이 막바지에 와 있거나 이미 끝난 상태입니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한나라당의 의석은 153석으로 총의석 299석의 62%에 해당합니다. 한나라당의 의석수에 보수진영의 숫자인 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을 합하면 총 의석수는 185석으로 이번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압승을 했습니다. 보수진영의 압승은 다른 한편으로 참여정부 시절의 정책의 수정이나 방향전환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참여정부에서 강력하게 밀어 부쳤던 부동산 정책의 경우 그 방향전환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 폭이 얼마나 크고 넓을지, 그 것이 무엇일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세제의 부분과 서울과 경기 구도심의 재개발 등에서 완화가 예상됩니다. 이는 시장 중심적 사고를 가진 이명박 정부와의 정책과도 동일하다는 것에서 설득력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그 시점이 국회 개헌 후 바로 이루어지기는 시기상 어렵고 기존의 부동산 정책을 손질한다는 것은 바로 세수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대폭적인 변화보다는 소폭의 변화를 예상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용인지역 아파트 분양이 4월 봇물처럼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흥덕지구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분양 완료를 시작으로 신봉지구, 성복지구에서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었습니다. 지
토지를 구입하는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돈을 주고 사는 방법입니다. 직접 지주(토지의 주인)과 거래를 해서 사는 방법이죠. 이밖에 경매나 공매를 통해서 낙찰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매란 개인과 개인간의 채무를 국가기관인 법원이 민사진행법에 의해서 정리해 주는 절차를 말하고, 공매란 국세징수법에 의해 공법상의 행정처분으로 한국 자산관리공사가 세금을 내지 못해 체납한 재산을 압류해 일반인에게 매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공매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물건도 경매보다 적어서 일반적이지 못합니다. 오늘은 공매는 뒤로 밀쳐놓고 경매로 토지를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매로 토지를 구입하는 절차는 간단합니다. 경매기일을 확인하고 그 기일에 맞춰 관할지방법원의 경매에 참여하며 최고가로 낙찰 받고 일정 계약금 지불 후 잔금을 완납하면 낙찰받은 토지가 내 토지가 되는 것입니다. 절차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한 두 번 경매에 참여하다 보면 쉽게 익숙해집니다. 토지 경매에서 경매 절차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토지를 싸게 낙찰 받는 방법입니다. 토지 경매는 아파트 경매보다 사실 수월합니다. 아파트 경매시 밀린 공과금이나 관리비
간만에 뉴스다운 부동산 뉴스가 한건 생겼습니다. 3월 24일 국토해양부의 대통령 보고 자료로, 언론사에서도 이 자료로 잠깐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물론 이 자료가 중요한 자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국토 경영(쉽게말해 부동산정책)의 큰 틀을 한눈에 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간에는 이 자료를 차근차근 말씀 드리겠습니다. 특별한 뼁育?없지만 그 래도 중요한 몇 가지는 캐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도시용지의 공급확대 방안에 대한 소개가 앞서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보존할 토지는 보존하되 개발 가용지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합니다(사실 상당히 상식적인 얘기입니다. 이런 상식적인 얘기가 첫머리에 나온 이유는 지금까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도시 외각의 주요 토지공급원인 관리지역 중에서 개발가능지역을 조속히 지정하여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바로 이 지역은 용도지역상 계획관리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관리지역 세분화 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발 절차도 간소화 한다고 하는데요, 최소 1년 6개월로 각종 개발사업 기간을 단축한다고 하며 토지 이용제도를, 이를테면 용도
부동산 돋보기/토지 투자의 ABC 부동산 시장의 큰 축이라고 한다면 아파트 그리고 토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토지는 전국에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으며 지역별이나 그 지목과 용도에 따라서 가격 격차는 크게 납니다. 그만큼 선택에 있어서 주의할 점이 많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사항만 유의하시면 비교적 그 선택이 쉬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지의 특성상 한번 오른 토지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손해보는 일은 쉽게 없습니다. 하지만 토지의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토지의 단점을 설명하는 것이 토지 투자에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토지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한다면 환금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팔려고 해도 잘 팔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앞서 토지의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허나 이 말속에는 사실 하나의 함정이 있습니다. 가격은 떨어지지 않아도 팔리지 않는 것. 호가만 있고 매수자는 없는 것, 이것이 바로 함정이죠. 이렇듯 토지는 내가 원할 때 팔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토지 소유자들은 갑자기 여유자금이 필요로 할때 두 가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는 급매물을 내 놓거나,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