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시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만들어지는 맞춤형 앙상블 토크콘서트가 오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용인시 3개구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이자 공연기획자 성정화가 주최하는 용인 ON AIR ‘마음을 읽어드립니다’는 경기도와 용인특례시,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전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용인시민의 사는 이야기를 서로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연으로 내가 사는 동네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일상 속 문화생활 콘텐츠다. 공연은 △오는 24일(토) 11시 울트라커피(수지구 죽전동) △오는 26일(월) 11시 모현도서관(처인구 모현읍) △10월 15일(토) 17시 30분 남사도서관(처인구 남사읍) △10월 22일(토) 10시 30분 동백도서관(기흥구 중동) △10월 29일(토) 11시 보라도서관(기흥구 보라동) △11월 5일(토) 11시 포곡도서관(처인구 포곡읍)이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신청한 사연과 신청곡으로 만들어지며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이루어진 ‘더 라이브’팀의 연주와 더불어 관람객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더 라이브’는 피아니스트 성정화가 리드하는 앙상블로
[용인신문] 지난 25일 오후 2시 용인문화원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 문화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는 제4차 문화도시 탈락 후 현재 제5차 예비문화도시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도시 지정과 용인 문화백년대계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은 좌로부터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김장환, 용인신문 회장 박숙현, 용인문화원 부원장 정양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전지연, 용인시 문화예술과장 임영선,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용인시의회의원 박은선, 용인시 문화정책팀장 이명희, 한국예총 용인지부 사무국장 최현석.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최고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편 제5호 태풍 '송다'가 북상하며 몰고 오는 뜨거운 공기로 인해 서울과 내륙 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제공=캐리비안베이)
[용인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총재 최관준)는 지난달 27일 처인노인복지관 효담식당에서 용인1지역 합동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몸보신을 통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국제로타리 3600지구가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에 준비한 1만 4000마리의 삼계탕 중 1000마리를 처인구 지역 어르신께 대접했다. 특히 행사 당일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나눔 봉사에 동참했고,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건네며 “몸보신하시고 불볕더위를 이겨 내시기 바란다”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식당에 오신 어르신을 직접 모신 최 총재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회원들의 수고가 이웃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오는 9일에도 용인2지역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1000마리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용인, 성남, 경기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양평·가평, 여주, 이천, 안성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 및 국가유공자 후원, 코로나19 피해 국내거주
[용인신문] 한국민속촌이 더운 여름을 잡기 위해 납량 축제인 ‘심야공포촌’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일 저녁 7시~밤 12시로 특별 운영한다. 심야공포촌은 귀굴을 포함한 4종의 호러 어트랙션과 신개념 호러 DJ 파티 등 공포로 채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심야공포촌에는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귀굴보다 한층 더 무서운 공포 어트랙션 3종이 등장한다. 여자 귀신인 미명귀 6명을 찾아 셀카를 찍는 ‘미명귀전’과 역병이 창궐한 옥사에서 생존자를 구출하는 ‘옥사창궐’ 등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오싹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속촌괴담’은 괴담꾼이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들에 인테리어,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의 다양한 장치들의 활용으로 관람객들에게 괴기스러운 현장감을 선사한다. 민속마을 중심 공연장에서는 매일 밤 화려하고 뜨거운 EDM, 힙합, 댄스로 가득한 DJ 파티가 펼쳐진다. 파티 후 어둠으로 가득 찬 늦은 밤에는 고전 공포영화 상영이 시작된다. 더운 여름날 야외에서 으스스한 영화 한 편으로 등골이 서늘해지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심야공포촌을 더 즐길 방법은 특수분장 전문가가 해주는 리얼한 분장체험으로 직접 귀신이 되어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공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받는다. 시는 지난 11일 지하수법 제30조의3, 용인시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8월 사용량에 대한 비용부터 징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골프장과 공장, 목욕탕 등 하루 양수능력이 100톤을 넘는 지역 내 영업‧공업시설 등 201개소다. 가정용과 농업용, 학교용, 사회복지시설용,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간이상수도용 등은 제외된다. 부과 금액은 1톤당 85원으로, 환경부가 고시한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의 50%를 적용한 것이다. 단 사용액이 2000원 미만(약 23톤 미만)인 경우 부과하지 않는다. 시는 이를 통해 매년 약 1억 5400만 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 수입을 지하수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지하수의 주 오염원인 방치된 지하수 시설 원상복구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까지 제정해 시행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부담을 가중할 수 없어 시행일을 연기했다”며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
[용인신문] 한양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와 주식회사 부린 부설연구소가 ‘사회·경제적 인자를 고려한 우리나라의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을 통해 용인시가 폭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녹지면적, 병상과 의사 수 등 복지·의료 분야 인프라, 인구 1만 명당 무더위 쉼터 수, 건강취약연령인구 비율 등 세부 지표를 활용해 자치단체별로 비교했다. 용인에 이어 경기 성남시, 경기 고양시, 경남 창원시, 경기 남양주시 등이 뒤를 이었다. 무더위를 넘어선 폭염은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자연재해 중 하나로써 농작물, 축산물, 수산물의 폐사 외에도 에너지 소비, 도로·철도 변형 등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용인시는 그늘막을 비롯한 폭염저감시설 확대, 살수차 운영,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농가와 축사 등 작업 현장에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가축들의 면역력을 높여 폐사를 예방하는 면역증강제도 지원했다. 또한 홀로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4562가구의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인력 14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15일 올해 상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2288대)에 이어 하반기에 426대의 추가 물량을 확보해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승용차·초소형차 336대, 화물차 20대, 이륜차 70대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차는 최대 1050만 원, 초소형차 65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100만 원, 이륜차는 소형 기준으로 240만 원이다. 택시의 경우 국비 2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구매할 경우, 보조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이나 관광 등 도심 내 영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50만 원의 국비 지원(초소형 전기차 지역거점 사업)이 추가된다. 지원 대상은 보조금 신청 공고일 3개월 전부터 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단체)이며 개인의 경우 1세대당 1대, 법인·단체의 경우 승용은 5대, 화물은 2대까지만 지원한다. 시는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생애 첫 차구매·노후경유차 폐차 후 구매자·상이유공자 등에 보급물량의 100%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차량 구입 계약을 한 후
[용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