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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시가 운행 중인 노후 경유차를 대신해 LPG 화물차를 구매하는 용인시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22일 경유차 및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운행에 따른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1일 이후 경유차 또는 3종 건설기계를 폐차해 말소했거나, LPG 1톤 화물차를 계약하거나 차량 등록한 개인 또는 기관으로, 대당 200만 원씩(총 35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지난 13일 이후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이라면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원금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300대다. 단, 소상공인연합회 지원 차종은 ‘현대 스타리아 카고’, ‘기아 봉고3’ 등 2개 모델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www.kfme.or.kr)를 참조하거나 LPG 사업 지원센터(1833-6501)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용인신문] 정부가 고유가 대응을 위해 유류세 인하를 37%까지 추가 확대했다.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확대해 L당 휘발유 57원, 경유 38원, LPG 12원을 더 내리겠다는 것. 하지만 이어지는 고유가 상황에서 물가 안정 및 서민 체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용인시 평균 유류가격은 L당 휘발유 2130.33원, 경유 2149.22원, LPG 1135.15원이다. 지난 24일 오전 기준 용인시 3개 구별 최저가 주유소는 ▲휘발유(L당)는 처인=마평동 오일스타㈜경기남부지점(PB) 2069원, 기흥=공세동 기흥경인주유소(현대) 2059원, 수지=죽전동 죽전현대셀프주유소(현대) 2125원 ▲경유(L당)는 처인=마평동 오일스타㈜경기남부지점(PB) 2079원, 기흥=마북동 ㈜남경석유 마북로주유소(SK) 2099원, 수지=죽전동 죽전현대셀프주유소(현대) 2135원 ▲LPG(L당)는 처인=양지면 용인웰컴LPG충전소(S-OIL) 1093원, 기흥=보정동 신갈충전소(SK) 1113원이다. 수지 지역에는 등록된 충전소가 없다. 유류세 인하 폭 확대에도 휘발유
[용인신문] 용인시는 오는 7월부터 생활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인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용인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진한 것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도전을 시작한 날부터 1년 동안 관내 63곳의 관광지를 방문해 ‘꽁알몬’을 획득하면 방문실적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캠핑테이블보와 에코백을 비롯해 수저세트, 3단 자동우산, 캠핑의자, 폴딩박스, 미니 테이블, 여행용캐리어 등이 준비돼 있으며 1단계(15개), 2단계(35개), 3단계(75개), 4단계(150개)의 꽁알몬을 모으면 제공한다. 특히 꽁알몬을 모아 1단계(15개) 기념품 신청 후 2단계(35개)를 추가로 원할 시, 부족한 20개만 모으면 신청할 수 있다. 꽁알몬 획득은 각 관광지를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내달 1일에 오픈되는 챌린지 웹사이트에 올리면 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안내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투어 가능한 생활관광지는 처인구 34곳=△포곡읍(호암미술관, 삼
[용인신문] 지난 19일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더라이프지구촌교회(담임목사 김인환) 동탄과 광교채플에서 동시에 전도서 3장 1~8절 말씀을 가지고 ‘때는 지금이다’라는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바쁘게 돌아가는 이 시대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바쁜 인생, 한번 사는 인생,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 우리는 주님께 돌아와야 한다. 그 때가 ‘지금’이다. 성경으로 돌아와야 하고, 기도로 돌아와야 하고, 바로 ‘지금’ 주님께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시계회사 세이코의 ‘1초의 기쁨 1초의 눈물’이라는 광고카피 사례를 들었다. “△처음뵙겠습니다 : 1초의 만남을 통해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고마워요 : 1초의 감사를 통해 사람의 따뜻함을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힘내세요 : 1초의 격려를 통해 용기가 살아날 때가 있습니다. △축하해요 : 1초의 축하로 인해 행복이 넘쳐나는 때가 있습니다. △용서하세요 : 1초의 용서로 인간의 약한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안녕 : 1초의 짧은 인사로 평생의 이별을 가져올 때가 있습니다. 1초의 짧은 시간일지라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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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용인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는 지난 14일 오전,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협회, 마북동행정복지센터, 마북초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어린이 등굣길 안전 교통지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북초 학부모들이 포돌이, 포순이 복장을 하고,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에서는 ‘스쿨존 30km’,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횡단보도에서는 어린이가 신호등’,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굣길을 홍보했다. 이어 등굣길 CCTV확충과 노면·보도블럭 연장, 학교 앞 신호등 도색 등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시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캠페인에 참석한 용인서부경찰서 조은순 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송인옥 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어린이 등굣길에서는 차량 서행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법규 준수 등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전 축구 국가대표 이을용 선수가 취임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3일, 현재 공석인 총감독에 이을용 전 축구 국가대표선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총감독은 1995년 철도청 축구단을 시작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뛰며 대한민국이 4강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일월드컵 이후에는 유럽 무대에 진출해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국내 무대에 복귀해 서울FC와 강원FC 등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로축구 부흥에 힘썼다. 이을용 총감독은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협심하고,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총감독은 2024년 5월 31일까지 용인시축구센터 축구단 단장과 더불어 U-12, U-15, U-18의 총관리를 맡게 된다. 그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며 축구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
[용인신문] 지난 15일 경남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특별한 경기가 펼쳐졌다.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이하 덕영)과 태성FC U-18(이하 태성)의 용인 지역 클럽팀 간 대결로 결승전이 치러진 것.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덕영은 김민재가 전반 38분 터트린 선제골이 결승골로 이어져 지역 라이벌인 태성에 1대0으로 승리하며 3년 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덕영은 2020년 용인시축구센터 신갈고에서 변경된 첫해 금강대기 우승과 지난해 제58회 청룡기, 제43회 문화체육부장관배를 우승했던 여세를 몰아 제27회 무학기 대회까지 연달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덕영은 대회 페어플레이어상 수상과 더불어 팀을 우승으로 견인한 주장 서동혁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상, 김민재는 공격상, 최강서는 골키퍼상, 임보혁은 영플레이어상, 이영진 감독과 조정민 코치는 각각 최우수지도자상과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반면 태성은 제24회 무학기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대회에서 총력을 다했지만, 정상 탈환을 눈앞에서 아쉽게 놓쳤다. 태성FC U-18 박정주 감독은 “준우승에 그쳐 너무 안타깝지만, 대학교와
[용인신문] 정부가 택시 대란을 잡겠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한 ‘택시 합승’ 제도가 지난 15일부터 시행됐다. 조건이 달리긴 했지만, 지난 1982년 이후 법적으로 금지됐던 택시 합승이 마침내 풀린 셈이다. 정부 역시 고질적인 택시 승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빛 좋은 개살구’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의 전형이라는 것. 현재 운영 중인 택시 플랫폼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승객들의 불편만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플랫폼 택시의 합승 허용 기준을 담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했다. 그동안 금지돼 온 택시 합승을 허용하되, 플랫폼 택시에 한해 정용할 수 있도록 규칙을 마련한 것. 고시된 시행규칙은 지난 1월 플랫폼 택시의 합승을 허용한 개정 법률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합승을 중개하는 플랫폼 서비스가 갖춰야 할 세부 기준을 담았다. 기준을 살펴보면 합승은 모든 승객이 플랫폼으로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고, 개인정보 제공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경형·소형·중형(5인 이하) 택시
[용인신문] 에어프라이어로 즐기는 홈베이킹, 의류 리폼, 유튜브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용인시는 지난 13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제1차 수시교육 온라인 수강생 1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24일이며,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다. 개설되는 강좌는 ▲에어프라이어로 즐기는 홈베이킹 ▲옷수선리폼(초급) ▲나만의 유튜브영상만들기 ▲연금형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하기 ▲오카리나배우기 등 조리, 실용기술, 인문교양, 문화예술 분야 등 9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으로 타 시군에 거주하는 용인 소재 직장인, 용인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3만 원이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점을 감안, 오프라인 강의 수강료보다 30% 저렴하다.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하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야생동물 피해 방지 울타리를 설치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신청 농가를 3차 모집한다. 지난 2월 신청을 받은 데 이어 4월에도 추가 모집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예방시설은 야생동물이 농작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돕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으로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 총액의 60%까지 시가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추가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경작 중인 농업인 또는 임업인으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자구책을 마련한 농가, 매년 반복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과수나 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 농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단,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의 FTA 기금 등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과(031-324-2247)로 전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