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추가 인하가 적용되며, 기름값이 일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이어지는 유류세 추가 인하는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 것으로, 각각 리터당 휘발유는 83원, 경유 58원, LPG 부탄 21원씩 인하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는 리터당 656원에서 573원, 경유는 리터당 465원에서 407원, LPG는 리터당 163원에서 142원으로 내렸다. 인하가 시행된 지난 1일부터 전국 알뜰주유소와 정유사 직영주유소(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은 유류세 추가 인하분을 즉각 반영했다. 다만 직영주유소를 제외한 일반 주유소의 경우 소비자들이 기름값 인하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유류세 추가 인하가 5월 1일자 출고분부터 적용되는 탓에 배송기간 및 개별 주유소의 재고 물량 소진 등을 감안하면, 1~2주가량의 시차가 발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전체 주유소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의 자영주유소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 전 공급받은 물량을 모두 소진하기까지 손해를 보며 가격을 낮출 수 없는 상황”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용인특례시 시민연대(처인구시민연대, 수지연대, 동백희망연대, 용인구성구발전협의회)가 연합 시민연대인 ‘용인시민단체연합회(이하 용시연)’로 뭉쳤다. 용인은 지역 특성상 주거 지역이 여러 군데 나뉘어 있어 지역별 현안 등이 달라 의견이 상충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함에 따라 각 시민연대는 해당 지역발전의 의견을 내기보다 용인의 발전을 위해 함께한 것. 용시연은 소수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고 첨예한 갈등은 대화와 화합으로 풀며 용인시민의 소통창구가 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용시연은 각 지역 인프라 및 교통, 경강선 연장과 용인플랫폼시티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용인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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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일 오후 4시경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와 함께 대동했다. 이날 약 5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던 중앙시장에서는 윤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의 메시지와 경강선 연장 등 용인시의 발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함께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중앙시장 광장 단상에 올라 “인권의 가치, 약자의 보호, 우리나라 국민이 어디에 있던지 공정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국정의 기본지표로 삼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경기도와 용인시민에게 약속했던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용인이 반도체 도시에 가담하게 됐다. 용인은 조만간 엄청난 변화가 예정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직결되는 만큼 중앙정부에서 용인특례시가 첨단과학 기술단지로 변모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저를 불러내 주신 시민, 경기도민,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도와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지난달 27일 용인문화시민광장(대표이사 하윤희)과 용인특례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기관 간 상호발전과 용인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정책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사업기획·홍보 ▲용인시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추진 ▲용인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워크숍, 정책 제안 추진 등이며 이 외에도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용인시정연구원과 용인문화시민광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인적 교류는 물론 추후 지역 문화예술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사업도 확대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용인특례시민의 문화예술 환경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2019년 6월 용인특례시 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인시가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이에 시정연구원은 용인특례시의 새로운 10
[용인신문] 이건영 전 용인시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2일 포곡올갱이해장국 식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이 전 시의원의 두 번째 책인 ‘경안천에서 경강선까지’의 출판을 축하했다. ‘환경활동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이 전 시의원은 지난 1998년 처인구 모현면 시의원을 시작으로 12년 간 시의원으로 ‘경안천 살리기’, ‘하수종말처리장 건립’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왔다. 또한 인구 100만에 달하던 용인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낀 그는 ‘용인자연휴양림’을 만들어 시 안팎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 더불어 남다른 교육 열정을 통해 ‘용인의 인재는 용인에서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용인외고’와 ‘용인다움학교(장애인학교)’ 설립 등을 위해 앞장선 인물이다. 이번 책은 △봄이 오면 뭐하나 △시련이 많을수록 배움은 깊어지고 △끝에 가서 웃는 이가 진정한 승자 △교육과 내 인생 등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사보다는 지역사회에 몸 바치며 그간 풀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경안천 살리기’ 등 온 열정을 쏟아온 그의 발자취를 함께 하다 보면 이 전 시의원 인생의 마지막 남은 공적
[용인신문] 공학배 럭키기술단㈜ 대표이사가 제11대 용인시 복싱협회장에 취임했다. 용인시복싱협회는 지난달 22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염상천 경기도복싱협회장과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홍수환·장정구 등 역대 세계 챔피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용인시복싱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 총동문회장을 겸하고 있는 공 회장은 학창 시절 라이트플라이급 선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유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목욕봉사와 새터민 지원 등 봉사 시간만 4400시간에 이르며, 지난해에는 ‘2021년 전력기술인대회’에서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 회장은 인사말에서 “30년 전 미들급 이승배 선수가 아시아대회 금메달과 아틀란타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던 것처럼, 아마추어 복싱의 명성을 다시 찾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내 중·고교 복싱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꿈나무 육성을 통해 용인시 복싱의 르네상스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지역의 경우 포곡중과 영문중, 포곡고, 용인대에서 복싱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소년체전과 협회장배 대회, 전국체전 등에서 우승
[용인신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용인시는 지난 25일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백군기 시장이 이봉주 선수에게 직접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앞서 지난 9일 ‘2022 용인마라톤대회’의 홍보영상 촬영 현장에서 이봉주 선수를 만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용인에서 열리는 만큼 용인의 홍보를 위해 활동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선수는 “기회와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흔쾌히 답하며 성사됐다. 이봉주 전 선수는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주최로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용인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석했으며, 올해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용인마라톤대회 홍보영상 촬영에 함께하는 등 용인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백 시장은 이날 “이봉주 선수가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분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과 용인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답했다. 이 선수도 “인연이 깊은 용인시를 위해 홍보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용인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종경 용인신문
[용인신문] 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게 편의 차량을 지원한다. 중증지체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선거권자가 거주지부터 투표소까지 왕복 구간을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해 투표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일(5월 27일~28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이용하는 경우 5월 9일~23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본 투표일(6월 1일 오전 9시~오후 6시)을 이용하는 경우 5월 9일~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각 관할 선관위 △수지구(031-264-1390) △처인구(031-321-1390) △기흥구(031-322-1390)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기간이 지난 후에는 신청인이 용인도시공사(031-339-6599, 선거일 당일에는 콜센터 031-526-7755)에 직접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약 차량 우선 배차이므로 차량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백군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길고 긴 터널에서 벗어나 방역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등 8개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 국제교류, 자원봉사, 위기청소년 상담, 진로 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의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청소년 국제교류 ‘세계를 담은 식탁’은 외국인 청소년과 용인시 청소년이 함께 각 나라별 요리를 배우고 익히며 서로를 이해하는 국제적인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과 오랜 세월 보존할 가치를 청소년 스스로 찾는다는 뜻의 “아카이브Y(용인)”는 용인 출신 3대 독립운동가인 오희옥 애국지사와 함께 용인의 소중한 가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그 외 수련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인 블루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림·신갈·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하고, 가족 반지 만들기와 가족 앨범 제작
[용인신문]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이규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 4학년은 학교 자율과정으로 ‘환경교육’을 구성하여 지난 3월부터 지구 지키기 서약서 작성, 환경 그림책 읽기, EARTH HOUR 소등 행사 참여, 지구의 날 포스터 그리기에 이어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홍보하는 캠페인까지 다채로운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4학년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택배 박스를 재활용하여 피켓을 만들고 친구들과 구호를 만들어 연습했으며,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교실을 방문하여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지구의 날’ 소등 행사를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당일 저녁에는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각 반 소통 공간에 올리며 지구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유주 학생은 “지구야~ 오늘은 네가 제일 행복한 날이지? 나도 네가 행복해서 나도 기분이 좋아. 매일매일 행복해 지구야!! 우리가 널 지켜줄게!! 그럼 좋은 시간 보내~^^”라며 ‘지구’에게 편지를 남겼다. 이규만 교장은 “환경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의 날을 홍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