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서은호)는 지난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처인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이 초청됐으며 미래의 꿈을 키워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환영식, 은행체험(통장만들기), 경제교육 등 새로운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은호 지부장은 이번 농협 방문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꿈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장차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주인공으로 자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18팀이 끼와 재능을 겨루는 2011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상하동 까리시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문화예술원 공연장에서 에어로빅, 밸리댄스, 전통무용, 사물놀이, 민요, 통기타 등 18개 읍면동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처인8, 기흥3, 수지7)팀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닦은 끼와 재능을 겨루는 2011년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상하동 까리시맘 에어로빅 동아리는 20여명 구성원이 일사불란한 조화를 이루고 파워풀한 안무의 독창성이 뛰어난 점에서 호평 받았다. 카리스마와 섹시를 겸비한 아줌마 동아리의 의미를 가진 상하동 까리시맘 동아리는 6월 14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상은 중앙동 중앙동 풍물놀이, 풍덕천2동 댄스스포츠 동아리, 장려상은 구성동 구성동 댄스홀릭, 역삼동 역삼 들꽃공연단, 동부동 통기타 노래교실, 동천동 마돈나 팀이 수상했다. 그 외 11개 동아리팀들은 노력상을 받았다.
지난 17일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 노블카운티 리빙프라자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태 교육과학기술부 평생직업교육관 국장,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 전국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교육장, 평생교육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이사회를 열고 홍보 동영상을 선보였으며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연수에서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추진정책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기관장 협의회 안건에 대한 협의가 논의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용인시가 주최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가 평생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평생학습도시 간 연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전국 학습네트워크 구축 강화와 평생학습도시 용인시에 대한 홍보로 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는 전국 78개 도시에 자치단체장 78명, 교육장 75명 등 회원 15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다문화가족 생애맞춤교육이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교회에서 선보였다. 다문화가족 생애맞춤교육이란 문화언어차이로 적절한 자녀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발달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부모에게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열린 새싹학교는 생후 13개월부터 26개월까지 자녀를 둔 14개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신체 조절능력과 사회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어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19일부터 7월까지 4세부터 7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19일부터 7월까지 꿈나무학교, 6월부터 8월까지 8세부터 13세까지 자녀 대상으로 무지개학교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각각 개설한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식 체험을 선보였다.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한 이날 성년식은 서원고등학교 남여 학생 40명을 초청, 성년의식인 전통관계례를 통해 청소년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책임과 긍지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성년식 체험 관례와 계례를 치룬 학생은 관자(남학생), 계자(여학생) 각 20명으로 관자는 도포와 갓을 쓰고, 계자는 화관과 색깔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예를 갖춰 성년이 되는 과정을 재현했다 성년식 관빈(집안에 덕이 높으신 남자 어른)을 맡은 상현1동 유양희 동장은 성년이란 부모 울타리를 벗어나 스스로 인격을 형성하고 책임지는 것이라며 장미꽃이나 향수, 커플링 등 선물을 주고받는 것 보다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더욱 뜻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이 고인 서거일인 23일 기흥구 신갈오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민기 전용인시의원과 용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가 내린 가운데 열린 추도식은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민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추모식을 지켜주신 분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행사를 지원하고 진행해 주신 모든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추도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노란색 끈을 묶어 원을 만들어 서서 생전에 고인이 좋아했던 상록수를 부르며 추도식을 마무리했다.
용인시 처인구가 5월 말까지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한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버스승강장은 △명지대 정문 앞 △모현면 독산마을 2개소, 왕산리 장전평 △이동면 화산리 입구, 묵리 장천, 어비리 △고림동 이진말 등 10개소다. 설치될 버스 승강장은 경기도 표준모델로 견고한 철재와 강화유리를 사용해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했고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번 버스승강장 교체로 남겨진 구모델 승강장 쉘터는 양지면 신사거리로 이설해 직장인과 학생 대상 통근ㆍ통학버스 전용승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신설 및 교체로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 제공을 실천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동부서는 24일 동부경찰서 내 2층 소회의실에서 보육시설연합회장 및 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 데 대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보육교사를 새싹 보호천사로 위촉하는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초등학교 이하 아동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사들을 새싹 보호천사로 위촉해 경찰서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아동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신속한 신고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함이 다. 보육시설연합회와 동부서는 지역사회 공동참여로 대아동 사회안전망을 구성하는데 함께 하기로 하 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하는 협약서를 서명․교환했다. 김성렬 동부경찰서장은 얼마전 있었던 용인시 학원연합회 및 태권도연합회와 체결한 움직이는 보호 천사와 함께 새싹 지킴이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견실한 대아동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여성학자 박혜란이 아이에게 올인하지 말고 내 삶을 충실하게 기획하라는 주제로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용인시민을 위한 레인보우아카데미 5월 강좌 중 하나로 오는 26일 오후 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박혜란은 아이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엄마인 나를 변화시키고 내 삶을 충실하게 기획하는 노하우를 전해 줄 예정이다. 그룹 패닉의 이적 엄마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박혜란은 1968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10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 39세 나이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또 하나의 문화 동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삶의 여성학, 남성을 위한 여성학(공저), 변경에서의 1년, 나이 듦에 대하여, 여자와 남자, 소파전쟁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고려말 충신이자 문신인 포은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한 포은문화제가 지난 20~22일 3일간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문수산 자락 포은 묘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20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21일 천장행렬과 기념식, 추모제례가 열렸으며 22일에는 전국 유림 200여명이 참가해 옛 과거시험 모습을 보여주는 한시백일장, 송파산대놀이 등이 열렸다. 또한 청소년 국악경연 대회를 포함한 각종 경연대회와 무대공연, 전통문화체험, 용인의 역사인물 조명 등 5분야 3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문화제를 찾은 조진영(여28)씨는 포은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이번 문화제를 찾았다며 포은 선생의 지고한 정신문화가 후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마초등학교(교장 한성수)에서 선생님과 학부모들만 함께하는 이색 운동회가 열렸다. 학부모와 선생님간의 단합을 공고히 하고 어색함을 줄이자는 취지로 6회째 이어지고 있는 어울림 운동회는 용마초의 고정 축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이날 운동회는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해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축구, 계주 등을 함께 하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줄다리기 줄이 끊어지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져 운동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팀을 나눈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이 어우러져 영차! 영차!라는 함성과 함께 팀의 승리를 위해 줄을 힘껏 당기자 손에서부터 이어진 승리에 대한 열망이 줄을 끊어버린 것. 학부모들의 열기에 억센 줄다리기 줄이 그만 항복 선언을 하고 말았다. '뚝!' 승리에 대해 강한 집념을 보였던 학부모들이 '벌러덩' 나자빠졌다. 줄다리기 대결이 전대미문의 '줄 끊기 차력쇼'가 됐다. 조현진 어머니 회장은 처음 학교를 방문할 때 어떻게 가야 하나 빈손으로 가야 하는 생각을 갖게 됐지만 운동회를 계기로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아이 친구들 부모님들과도 교류하
꽃무늬 공단 리본으로 머리띠를 만들어줬더니 너무 예쁜 거야. 친구 생일이라고 똑같은 걸로 하나 더 만들어 달래, 우리 딸이 더 신났어 바늘과 실, 양면테이프와 글루건이 흩어진 테이블에 둘러앉은 수강생들의 손과 입이 바쁘다. 벨벳, 공단, 체크무늬, 자수무늬 각양각색의 리본 두루마리 수백개가 벽을 가득 채웠다.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상가에 자리잡은 리본 팩토리(대표 박지영)의 모습. 1주일에 두 번 씩 있는 리본공예 교습시간이다. 밋밋하거나 단조로운 스타일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며, 때로는 청순하고, 때로는 러블리하게 스타일을 변화시켜 주는 포인트의 역할을 하는 액세서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이에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레이스, 손뜨개, 리본 끈 등 각종 리본재료를 이용해 본인의 직접 리본 만들기를 한다면 센스 있는 취미생활과 개성 있는 액세서리를 가질 수 있고 지인들에게 정성 담긴 선물까지 할 수 있어 일석삼조가 아닐까. 다양한 머리핀, 머리띠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액세서리를 만드는 다양한 리본과 레이스 선물 포장 등이 준비되어 있는 리본 팩토리는 수강생이 한 클래스에 2명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리본 공예의 장점을 묻자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