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용인을(기흥구)에 정찬민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에따라 용인갑, 용인을, 용인병 등 모든 선거구의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한편정 후보는 이미 공천을 확정한 김민기 민주당 후보와 지역은 물론 고교 선후배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약력- 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 한나라당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제17대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용인갑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지난 15일 오후 4시 52분께 분당선 죽전역에서 전동차가 들어오던 선로에 김 아무개(74남) 씨가 뛰어내렸다. 이 사고로 김씨는 팔과 다리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암투병중인 김씨가 최근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 증상이 심해져 투신을 시도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해 기흥 방면 분당선 열차 운행이 40여분 동안 중단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심야에 귀가하던 여성을 둔기로 때린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J씨(42)를 구속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4일 새벽 3시10분께 처인구 마평동의 한 주점 입구에서 자신의 승용차에서 내리는 피해자 Y씨(41여)의 오른쪽 안면부를 둔기로 2차례 내려친 뒤 현금 20만원과 핸드백 등 7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J씨는 최근 오른쪽 다리를 다쳐 공사현장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자동차 간부 행세를 하며 해외ㆍ국내 특별판매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800억원이 넘는 거액을 가로챈 전 현대차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용인동부경찰서는 현대차를 싸게 공급하는 특판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제의해 투자자 100여 명으로부터 거액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기)로 정 아무개(44)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5년여 동안 현대차 화성 마북연구소 빈 사무실과 서울 본사 로비에서 투자자들을 만나 국내 및 해외 특별판매가 있는데 여기에 투자하면 3개월 내에 투자금의 20~30%를 배당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했다. 또 2009년 9월 현대차 마북연구소의 고철수집사업과 매점사업의 문서위조 사건으로 해임된 후에도 최근까지 마북연구소와 서울 본사에 현대차 복장을 하고 목에 사원증을 걸고 다니며 투자자들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투자자 1명에게 1억원에서 100억원까지 투자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다른 투자금을 받아 '돌려막기'식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장기간 범행이 가능했다. 또 투자계약을 맺을 때 비밀보장 각서를 받고 정몽
아직도 그날의 악몽을 잊을 수가 없어요, 발을 내딛는 순간 땅이 아닌 허공이었거든요, 지난해 12월 10일 오후8시께 처인구 운학동 경안천 산책로를 걷다 2m 깊이의 농수로에 빠져 척추와 고관절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지 아무개(남45)씨. 이 사고 이후 지씨는 16주간 병원에 입원해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통원치료 중이다. 지 씨는 표지판도 없고 가로등도 없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농수로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며 불구가 될지 아직 판명이 되지는 않았지만 장애등급을 받게 될 경우가 높다고 호소했다. 지 씨가 사고를 당한 농수로 인근은 경안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다. 하지만 농수로와 땅바닥과의 경계가 전혀 없어 자칫 발을 잘못 내딛으면 순식간에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밤이면 가로등이 없어 캄캄하다보니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잘 아는 길이라고 해도 농수로에 빠질 위험이 있는 것. 인근 지역주민들은 농수로가 너무 깊어 위험하니 조치를 취해달라고 구청에 요청했다며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아이들이 행여나 사고라도 당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신갈유림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0일 청소년자치기구발대식 행사를 열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자치기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활동 및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자치운영조직체이다.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모집 및 선발을 거쳐 기구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날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 등 3개 기구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3월부터 12월까지의 활동계획을 안내하고 기구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사람을 테마로 월 1~2회 활동을 진행하고,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테마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흑룡의 해를 맞아 용 그림으로 장식한 이동박물관 대형 버스가 경기도 곳곳을 누비는 찾아가는 박물관이 운영된다. 경기도박물관은 다음달 12일부터 올해 총 90회에 걸쳐 도내 문화소외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은 전교생 100명 이하인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급,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박물관은 대형 관광버스를 개조한 이동박물관 버스에 경기도 이야기를 주제로 도내 역사와 문화재에 관련된 유물을 전시하고,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체험코너를 마련했다. 버스 밖 교실에서는 경기도의 역사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과 인조의 남한산성 항전이야기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인조와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도 만들기, 목판인쇄 등의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특수학급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는 경기도의 대표 효자인 최루백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재구성한 효자 최루백, 움직이는 용 오토마타 만들기 등이 이뤄진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자신의 안전을 저당 잡힌 채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에 선지 34년이 된 용인동부경찰서모범운전자회는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도로에 나섰다. 위험한 도로 위의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주는 회원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아는 용인동부모범운전자회 유병윤 회장은 회원들이 항상 고마울 따름이다. 365일 용인의 교통사고방지와 선진교통질서를 확립하는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용인동부모범운전자회의 용인사랑 이야기를 들어보자. 용인동부운전자회(이하 동부운전자회)는 1978년 1월1일 6명의 회원으로 발족되어 현재 52 명의 회원에 이르렀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사시사철 교통 자원봉사는 물론 어르신효도관광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 등 어려운 사람들의 발이 되어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1년이면 용인시의 행사에 40여건정도 참여해 교통의 원활한 소통 및 도로안내, 응급환자 수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동부운전자회는 현재까지 도로 및 환경 분야 280건을 비롯하여 총 1800여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 회장 유병윤 유병윤 회장은 하지만 간혹 봉사를 하는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은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하는 운전자들을 보면 정말 마음이
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이 지난 13일 용신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지난 1일자로 학교장이 교체된 학교를 방문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퇴임, 승진, 전보, 공모 등으로 학교장이 교체된 학교로 초 23개교, 중 2개교 등 총 25개교다. 서 교육장은 학교장 교체교를 방문하면서 행복한 학교경영, 창의지성교유그 배움중심수업을 학교에 펼쳐 용인혁신교육 정착의 해가 될수 있도록 학교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새로운 학교문화, 교원업무 경감 및 학교컨설팅장학 등을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운 점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학교사회복지사업 대상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심리극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리극이란 자신의 문제에 대해 말하는 대신 행동으로 표현하게 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연기해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의 심리적 자원을 탐구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시는 학기 초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 심리극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맡아 경험해보면서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지난 16일 백현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 3일 수지중학교, 4월 26일 신갈초등학교, 4월 27일 용마초등학교의 순으로 학교별 심리극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역내 공립 유아교사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르치고 배우는 힘을 기르기 위한 유치원NTTP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치원NTTP운영은 배움 중심의 수업을 실천하여 창의지성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유치원혁신을 이루는 사업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사와 학부모, 교육지원청이 모두 함께하는 교육실천을 다짐하고 교사들의 가르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5세 누리과정의 현장안착을 위한 창의지성교육실천, 배움중심수업공개, 컨설팅장학지원, 교원역량강화연수, 행정업무경감, 유아교육비지원, 사립교원처우개선비지원, 다양한 종일제운영, 안전관리 등 유아교육홍보에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도에 산업단지로 확정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원 덕성산업단지는 137만8185㎡ 규모에 사업비 4500여억원을 들여 2015년 6월까지 대규모 산업시설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사업시행자였던 LH의 금융난으로 인해 관련된 모든 사업이 중단되고 산업단지 조성은 지난 6년간 멈춰 있었다. 현재 시는 용인도시공사를 통한 민간자본 투자유치로 가닥을 잡고 민간투자자를 끌어들여 공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전남 무안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들이 착공도 못하거나 부지 분양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등 사업추진이 지진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용인신문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지역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덕성산업단지의 조성을 위한 조건과 현황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1. 덕성산업단지 필요성과 추진현황. 2. 산업단지 갖춘 타지자체의 경제 성장세. 3.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한 조건 지자체에서 기업, 특히 대기업 유치는 구세주와 다름없다. 당장 세수를 늘릴 수 있고 인구와 시민 수입 증가, 상권 활성화를 비롯해 셀 수 없이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시장이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