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2월 2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졸업식이 있었고 같은 날 코엑스 그랜드컨퍼러스룸에서는 4기 한국외대 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HUFS GTEP) 수료식이 행해졌다. 이번 4기 수료식에서는 30명의 요원학생 중 28명이 수료하고 5명의 요원이 지식경제부장관 인증을 받았다. 또한 박설우요원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정애리요원이 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 무역증진을 위한 사업으로서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HUFS GTEP을 운영활동과 시기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 HUFS GTEP 선발 및 주요 활동 HUFS GTEP 사업은 한국외대에 재학하고 있는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5월 요원을 선발하여 이들 요원들에 대해 1년 6개월 동안 실무경험과 이론을 두루 익힐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한다. GTEP 요원들에게 무역활동과 인턴십 참여 뿐 아니라 학정인정까지 되는 사업이다. 요원이 되면 3학기 동안 GTEP요원의 자격으로 각종 무역교육을 받고 기업과 MOU를 맺은 협력업체의 전시회참가를 지원 및 기타 무역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HUFS
좌로부터 어정초등학교 골키퍼 이선우, 주장 백재혁, 부주장 전찬혁 지난 6일 양주고덕생활체육공원인조구장에서 열린 제 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 용인시 대표로 출전한 어정초등학교 축구부가 세류초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 후반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민창홍(13) 선수가 종료 2분을 두고 결승골을 넣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지난 달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총 33개 종목에 걸쳐 62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한 도학생체육대회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두 차례 PF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실패한 이동덕성일반산업단지 PF사업의 우선협상대상으로 (주)신화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덕성산단은 2006년 산업단지지정 이후 LH공사에서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재정난 등으로 조성이 지연돼 왔다. 이후 용인도시공사에서 사업을 맞고 민간참여 개발 방식(SPC설립)으로 변경, 지난달 15일 사업신청을 받아 평가심의회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신화개발 컨소시엄은 국내 34위인 신동아건설과 이트레이드증권(주)을 포함된 9개 업체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사업시행에 관한 업무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오는 6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2013년 3월 토지보상에 착수하여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도시공사는 덕성산업단지조성사업 무산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을 감안해 SPC와 협의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설사는 책임준공을 통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고 증권사와 신탁사가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발행을 통해 사업비용을 조달할 계획이다. SPC는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사업을 포기한 처인구 이동면 덕성
새누리당 서청원 고문은 지난 5일 용인갑 선거구를 찾아 이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서 고문은 이날 이 후보와 함께 용인시장 상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이제는 말보다 일을 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지난 7일 신갈 5거리에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용인갑과 용인을 지역에 출마한 우제창, 김민기 후보의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민주통합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며 유세를 펼쳤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용인 병 김종희 민주통합당 후보가 손학규 전 대표의 지원사격을 통해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8일 풍덕천동을 찾은 손학규 전 대표는 김종희 후보와 함께 인근 상가를 돌며 시민들에게 김종희에게 소중한 한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전국 4년제 대학들의 등록금이 지난해보다 평균 4.48%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값 등록금, 하숙 대란 등이 사회 이슈로 나타나며 대학교들이 등록금 인하를 했지만 여전히 등록금은 턱 없이 높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들의 대학생 1인당 올해 등록금은 연간 평균 670만6000원이다. 국공립대학이 415만원, 사립대는 737만3000원이다. 2011년 평균등록금 대비 2012년 평균 등록금 인하 정도를 계산한 등록금 평균 인하율은 4.48%였다. 경기도 내 36개 4년제 대학의 경우 34개 대학이 지난해보다 등록금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 비율이 평균 3.79%(전국 4.5%)에 그치면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용인에 소재한 8개 대학들의 평균 등록금은 75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명지대는 등록금 916만원으로 등록금이 가장 높았으며 경희대는 814만원 단국대는 803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또한 용인대 764만원, 한국외대는 749만원, 강남대는 741만원, 루터대 632만원의 등록금을 책정했다. 칼빈대의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달 23일 특수폭행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A(55)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A 경위는 이날 오후 9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도로에 정차된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경위는 술에 취해 운전석 뒷좌석 칸막이를 수차례에 걸쳐 발로 찼고, 이를 제지하던 버스기사의 목을 조른 것으로 드러났다. 5분 가까이 목이 졸렸던 운전기사는 버스를 멈추고 난 뒤 곧 실신했다. 당시 차안에는 승객 20여 명이 타고 있었고 버스는 고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던 상황으로 급박한 상황에 놀란 승객들이 A 경위를 제지했다. A 경위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너무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대기발령 상태인 A 경위에 대해 특가법상 운전사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해온 점을 감안해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수지구 죽전동 소재 고시텔에서 여학생의 샤워하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고시원 총무 조 아무개(26남)씨를 검거했다. 조씨는 고시원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총무로 근무하며, 이곳에 거주하는 여학생들이 샤워하는 모습이나 잠들어 있는 모습을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시텔 업주는 평소 성실했던 조씨가 이러한 범행을 저지를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씨가 보관하고 있던 외장용 하드디스크 및 휴대전화에서 피해자 외 다른 여학생들이 촬영된 자료를 확보하고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 회장 지영일 보라동 아파트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취임을 앞 둔 보라동아파트입주자연합회 지영일(45사진) 회장의 각오다. 지영일 회장은 타동에 비해 소외받고 있는 보라동의 현실을 알고 지역현안사항의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연합회를 창립하여 아파트 입주자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 회장은입주자들이 거주 아파트 내에서 작은 자치단체를 형성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공동생활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서로 참여하고 이해하며 분쟁 없는 아파트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보라동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에 대해 보라동 동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의 건립과 자율방범대 설치를 꼽았다. 지 회장은법정동인 상갈동 인구중 보라동의 인구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게다가 위치적으로 상갈동과 지곡동의 중앙에 위치하고 관공서 부지가 이미 확보되어 있는 보라동의 행정동 분동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 체육, 교통시설 등의 부족으로 주민들이 누려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사업이 상갈동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되기에 보라동 택지개발계획을 믿고 이주한 보라동 택지지구 내외 입주민의 상실감이
지난 28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 경기문화재단 이광희 사무처장(대표이사 직무대행), 한국민속촌 김성규 대표이사, 참여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민속촌과 공동으로 용인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문화재단과 한국민속촌은 용인지역 박물관과 민속촌을 티켓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티켓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박람회와 시 행사 홍보, 시티투어 코스 운영, 홍보물 제작 등도 협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속촌과 협력을 통해 용인지역에 운영 중인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더욱 활성화되어 관광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인 한국민속촌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용인지역 문화예술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민관협력의 사례로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침 일찍 혼잡한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호루라기를 불며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들. 바로 (사)용인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회장 김명중)회원들이다. 지난 2010년 8월에 창단한 서부모범운전자회는 운전을 하면서 쉬는 날마다 아침 출근시간 교통정리와 안전운전 교통 캠페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아침 일찍 도로로 나가 교통지도를 하다보면 운전자가 고맙다는 인사를 하거나 자신의 수신호에 따라 안전하게 운행하는 운전자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끼게 돼 이제는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교통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주로 통학로나 복잡한 사거리에서 수신호로 차량을 정리한다. 또한 수시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띠 착용 제고를 위한 교통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역실정에 맞는 기초질서 홍보와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상의 자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명중 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운전습관을 위해서는 안전띠 착용이 생활화돼야 한다며 특히 운전자들이 가족들을 뒷좌석에 태우는 것을 감안하면 전좌석안전띠 착용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행사 때 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주5일 수업제 대비 및 특수교육방과후 교육 운영의 방안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토요프로그램을 공모, 선정하여 4주째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토요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용인시장애인복지관, 용인시서북부장애인복지관, 반딧불이문화학교, 행복발달센터, 한국장애인부모회용인시지부, 해솔, 장애아동미래준비교육협회로 용인교육지원청에서 공모 선정한 비영리기관이다. 이들 기관에서 12개의 프로그램에 100여명의 학생들과 1000여명의 장애학생이 토요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시 장애인복지관은 FunFun체육 프로그램과 함께 일반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는 용인강남학교 특별실을 빌려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 강남대학교 예비 특수교사들이 자원봉사를 하며 일대일로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반딧불이문화학교에서는 경기도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생태환경체험학습과 특수교육대상학생 토요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토요프로그램을 종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 총선 첫 유세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빨강색 점퍼를 입은 새누리당 이우현 후보가 용인사거리에서 선거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지난달 30일 오일장인 열린 용인재래시장을 찾은 민주통합당 우제창 후보도 정권심판을 외치며 유권자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