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시청 비전홀에서는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25명에게 면허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신규면허 발급은 용인시가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감차 대신 97대 증차를 확정 받은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 변경 고시에 따른 것이다.
이번 신규면허는 택시운전경력자 19명, 버스운전경력자 2명,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등 기타 사업용 차량운전경력자 2명, 군 및 관용차량 운전경력자 1명,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 1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신청자 접수를 받아 무사고 횟수, 운전경력 등을 반영해 11월 30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 25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24대씩 증차할 계획이다.
수여식에서는 택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친절 마인드 교육도 진행됐다.
정찬민 시장은 “신규면허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