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과 서울 강남더밝은안과의원(원장 김성일)는 지난달 28일 농협 본점 2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기흥구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 무료 종합검진을 실시했다.
농업인 및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더밝은안과의원 의료봉사단 15명과 구성농협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는 농번기 병원에 갈 수 없는 농업인과 평소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이구동성 “구성농협이 지역사랑 및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호응과 신뢰를 표현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협동조합정신을 재무장하고 농심 속으로 들어가 농업인·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성농협과 강남더밝은안과의원은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