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이천시 운영하는 복지원예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관고동주민센터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김지원 외 3명의 교육생들은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관고동주민센터 어르신들과 함께 비누꽃 화분 만들기와 토피어리, 코사지 등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을 5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12회를 진행했다.
복지원예사 양성과정이란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신체적 기능 향상을 추구하는 원예분야의 한 영역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인데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은 향후 다양한 복지원예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재능기부를 한 교육생들은 “우리들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복지원예 활동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