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과학고등학교는 2016년 8월 6일(토)에 ‘2016 경기과학나눔학교 여름쿼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경기과학나눔학교’는 본교의 영재교육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수업을 초·중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에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이번 8월 6일은 경기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크로마토그래피 꽃을 피우자’와 ‘신비한 보석 광물의 세계’가 진행되었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차원과 점, 선, 면 사이의 관계’와 ‘식물에서 DNA 추출’이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쿼터 프로그램에 80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경기과학고등학교 교사들이 강의를 하고, 재학생들은 멘토가 되어 과학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되었다.
중학생들은 “다양한 보석을 볼 수 있었고, 광물로 반지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차원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알 수 있어서 신기했다.”, “예쁜 꽃을 만들었고, 크로마토그래피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활동을 하루 만에 모두 체험해 보았다는 것에 정말 뿌듯하고 기뻤다.” 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멘토 학생은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린 시절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 애착을 갖고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경기과학고등학교 박완규 교장은 “이번 경기과학나눔학교는 경기도내의 중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