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시니어클럽(관장 김기태)은 지난 15일 2016년 제 10기 카페 休(휴)~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교육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취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이날 24명의 지원자 중 총 10명의 예비 실버바리스타들이 선정됐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주 5회, 하루 2시간씩 총 10회기에 걸쳐 커피제조, 레시피 숙지 등 기초적인 이론교육과 바리스타로써의 현장실습교육까지 더불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로 취업 지원까지 연계 될 수 있는 기회여서 교육에 참여한 시간이 더욱 값졌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교육기간 동안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매우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은빛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시니어클럽은 ‘2015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