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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갈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쳐주기

회원들 구슬땀…‘행복한 보금자리로’

   

국제로타리 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회장 변영권)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집을 수리해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변영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기흥구 신갈동 엄기호(남·90)씨 댁을 방문 1100여만원의 경비를 들여 낡아 누수가 되는 집을 수리했다.

수세식화장실 설치, 지붕수리는 물론, 가재도구 일체를 구입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엄기호 할아버지는 “집을 고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무더위와 추위 등에 시달리며 살았는데 이제 다가오는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게됐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변영권 회장은 “새로 보수된 집을 보고 기뻐하는 어려운 이웃을 보면 봉사의 피로도 잊을 수 있었다”며 “사랑의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통해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의 참 봉사자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갈로타리클럽은 ‘변화와 혁신, 화합하는 클럽, 주회 활성화, 주민과 함께하는 클럽, 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