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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흐르는 진위천변에 주민 휴식공원이 조성됐다.
이번에 조성된 진위천변 주민 휴식공원은 산책로와 잔디공원 등으로 꾸며졌다. 희망근로 참여자 40여명이 지난 3월 초부터 전궁교 인근 진위천 둔치 8000㎡ 규모의 부지에 잔디를 식재하고 베드민턴장을 설치했다.
또 맞은 편 7000㎡ 규모의 부지에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고, 제방 도로 1.8㎞ 구간에는 250본의 벚나무를 식재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김명종 남사면장은 “진위천 둔치는 갈대왕, 잡초, 잡목 등이 무성한 곳으로 방치된 부지였다”며 “벚나무 산책로와 코스모스 꽃밭,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쌓은 돌탑 등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원으로 탈바꿈해 남사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