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조금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19.6℃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21.4℃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9.0℃
  • 맑음고창 20.3℃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18.7℃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19.2℃
  • 맑음경주시 22.0℃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종합

원삼중 세종대왕배 왕좌 등극

김진수 선수 최우수상…백암중은 준우승

지난달 2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여주 세종대왕배 초·중·고 축구대회’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원삼중학교와 백암중학교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삼중학교(감독 이태엽)는 지난달 25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같은 센터 소속 백암중학교(감독 조남의)를 2:1로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달 17일부터 도내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원삼중학교의 우승으로 9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원삼중학교는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두골을 넣어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 했으나 근성 있게 달라붙는 백암중학교에 후반 실점으로 한 때 고비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태엽 감독의 노련한 용병술로 백암중학교의 공격을 잘 막아내 중등부 최고자리에 올랐다.

결승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준 백암중학교는 조남의 감독의 손색없는 전술운영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원삼중학교 김진수(3학년) 선수가 최우수상을, 백암중학교 이현종(3학년)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원삼중학교 이태엽 감독과 김상원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심현성(원삼중3)선수가 수비상, 진동휘(원삼중3) 선수는 득점상, 이동건(원삼중3) 선수가 GK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