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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무럭무럭 자란 것은 성원 덕”

느티나무 도서관 지난달 20일 10번째 생일 잔치

   

도심속에 느티나무 한 그루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지구 한 아파트 상가에서 출발한 느티나무 도서관이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사장 박영숙)은 지난달 20일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느티나무도서관에서 ‘느티나무 10주년 잔치’를 갖고 생일을 자축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잔치와 일일찾집, 헌책방, 기부 경매, 느티나무 10년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잔치에서는 느티나무 10년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영상 감상과 기부경매, 생일축하 등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3000권이었던 책이 4만권으로, 책꽂이를 잡고 걸음마 하던 아이가 십대 청소년으로, 마당 있는 집을 짓고 6백 상자나 되는 책 짐을 싸서 이사를 한 지도 어느새 3년이 흘렀다”며 “느티나무를 느티나무답게 만들어온 자원활동가분들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