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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위원회에서는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시의원, 교수, 산림조합 임원, 조경설계사 등 11명의 위원이 역북1근린공원 등 6개 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공사가 시작되는 6개 공원 가운데 역북1근린공원과 마북근린공원은 용인시가 90억원을 투입해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며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모두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이는 3개 어린이공원과 1개 소공원 조성은 아파트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가 조성해 용인시에 기부채납한다.
역북1근린공원은 공원이 부족한 역북동 내 랜드마크가 되도록 숲체험이 가능한 산지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하단부에 주민이용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상단부에는 숲속공간을 테마로 숲 체험 위주의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처인구 역북동 산41번지 일원 5만7502㎡ 부지에 50억 원을 투입, 피크닉장, 풋살경기장, 체력단련장, 전망데크 등을 조성한다.
마북근린공원은 부지 내 경기도 문화재인 민영환선생묘소가 위치해 있어 문화재와 연계된 역사적인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계획됐다. 기흥구 마북동 544-4번지 일원 3만7845㎡ 부지에 40억원을 투입, 산책로, 운동시설, 휴게시설,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고 민영환 선생 묘소 주변을 정비해 전통담장, 안내문 등을 계획했다.
포곡읍 둔전리 208-3번지 일원에는 2620㎡ 규모의 어린이공원, 이동면 송전리 571-2번지 일원에는 7467㎡규모의 송전어린이공원, 수지구 상현동 515번지 일원에 3772㎡규모의 어린이공원과 847㎡ 규모의 소공원 등 4개 공원이 조성된다.
주민쉼터와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휴게시설과 유희시설,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