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영신)은 지난 22일 용인기업 지원을 위한 ‘0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프트픽셀을 비롯한 지역 내 13개 중소기업의 CEO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이 중진공의 지원정책을 이용할 수 있는 컨설팅을 받았다.
중진공은 구조 개선자금, 혁신형 기업 지정방법 및 지원, 중소 벤처 창업자금, 개발 및 특허기술 사업화 자금, 수출금융 지원, 협동화 자금 등을 설명한 뒤 기업들의 규모와 상황에 맞도록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지난달 26일 진흥원과 중진공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처음으로 열린 공동행사로 설명회가 끝난 뒤 중진공의 지원을 받기 위해 중소기업체 두 곳에서 준비서류를 제출하는 등 자금지원신청을 했다.

김 원장은 “각종 기관과 기업 지원책을 연계함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중진공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자금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